기획&아이디어
안녕하세요
도스시절부터 시작해서 TRPG를 거쳐서 지금까지 게임을 즐겨온 유저로써 RPG에 대한 애착이 정말 강한 유저였는데 최근의 MMORPG의 몰락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그지없습니다
여러분은 MMORPG에 전투요소가 최소화된다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대부분의 MMORPG에서는 게임플레이시간 대부분을 전투에 할애하게 됩니다
또한 제작사 입장에서도 전투 알고리즘과 그 시스템에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 하게 될겁니다
'전투가 적다면 어떻게 유저들의 시간을 빼앗아 올수가 있는가' 에 대한 물음을 저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흥미로운 게임이 대항해시대 온라인이 있죠
이 게임은 퀘스트+거래+전투 3가지 요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중에서 전투의 요소는 정말 크지 않죠
전투를 거의 안하고 1~2년의 플레이도 가능합니다
제 물음은 이런게임이 대중성이 얼마나 되는가입니다
저도 그러한 게임을 문서화시켜가는 중입니다만 제 생각이 쓸모가 있는지가 궁금합니다
퀘스트 위주 MMORPG의 장점과 한계점을 설명해주실분 있으면 리플좀 달아주세요
도스시절부터 시작해서 TRPG를 거쳐서 지금까지 게임을 즐겨온 유저로써 RPG에 대한 애착이 정말 강한 유저였는데 최근의 MMORPG의 몰락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그지없습니다
여러분은 MMORPG에 전투요소가 최소화된다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대부분의 MMORPG에서는 게임플레이시간 대부분을 전투에 할애하게 됩니다
또한 제작사 입장에서도 전투 알고리즘과 그 시스템에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 하게 될겁니다
'전투가 적다면 어떻게 유저들의 시간을 빼앗아 올수가 있는가' 에 대한 물음을 저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흥미로운 게임이 대항해시대 온라인이 있죠
이 게임은 퀘스트+거래+전투 3가지 요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중에서 전투의 요소는 정말 크지 않죠
전투를 거의 안하고 1~2년의 플레이도 가능합니다
제 물음은 이런게임이 대중성이 얼마나 되는가입니다
저도 그러한 게임을 문서화시켜가는 중입니다만 제 생각이 쓸모가 있는지가 궁금합니다
퀘스트 위주 MMORPG의 장점과 한계점을 설명해주실분 있으면 리플좀 달아주세요
2007.02.12 14:18:26 (*.254.147.31)
대항해시대 온라인의 케이스를 봐서, 충분합니다. 대항온은 CJ의 삽질과 1년간의 컨텐츠 미추가 공백 이후 대거 컨텐츠 추가에도 불구한 광고 부재덕에 인지도가 대폭 낮아졌지요. 와우 확팩 광고 한 1/3 수준으로 챕터 광고를 한다면 충분히 활성화가 가능할텐데 말이죠.
2007.02.12 14:24:59 (*.47.110.165)
![[레벨:0]](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0.gif "포인트:10point (11%), 레벨:0/30"){kind=icon}
사린 온라인게임에서 얻는 가치라면 전투에서 무엇인가를 얻는 가치, 즐기는 가치, 사람을 만나는 가치가 가장 주요한 가치로 보아집니다. (개인적인 의견)
그러면 즐기는 것이나 사람을 자연스럽게 만나는 것(또는 사람들과 잘 어울리게 되는 것)에 큰 장점이 있는 퀘스트라면...
(역시 말은 쉽군요...특히 즐긴다는 말은 너무 광범위하네요^^;;)
또 제 생각은 지금까지의 퀘스트로는 힘들것 같습니다.
지금까지라는 것은 스토리가 담겨진 퀘스트라도 그 스토리가 유저들에게 다가가는 것에는 한계가 보이고 전개하는 방법적인 한계도 많이 보이는 퀘스트를 의미.
(전개하는 방법의 한계라고 했지만 퀘스트에 어떤 변수라는 것이 없어서 지루해지는 것 같습니다.)
결론은 퀘스트 자체가 한계를 뛰어 넘으면 되지 않을까요?? (아...또 말만 쉽게 뱉었다...ㅡㅡ;;) //제 의견은 가볍게 보세요.(보고 잊으셔도 됨...)
그러면 즐기는 것이나 사람을 자연스럽게 만나는 것(또는 사람들과 잘 어울리게 되는 것)에 큰 장점이 있는 퀘스트라면...
(역시 말은 쉽군요...특히 즐긴다는 말은 너무 광범위하네요^^;;)
또 제 생각은 지금까지의 퀘스트로는 힘들것 같습니다.
지금까지라는 것은 스토리가 담겨진 퀘스트라도 그 스토리가 유저들에게 다가가는 것에는 한계가 보이고 전개하는 방법적인 한계도 많이 보이는 퀘스트를 의미.
(전개하는 방법의 한계라고 했지만 퀘스트에 어떤 변수라는 것이 없어서 지루해지는 것 같습니다.)
결론은 퀘스트 자체가 한계를 뛰어 넘으면 되지 않을까요?? (아...또 말만 쉽게 뱉었다...ㅡㅡ;;) //제 의견은 가볍게 보세요.(보고 잊으셔도 됨...)
2007.02.12 14:27:37 (*.254.21.254)
![[레벨:3]](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3.gif "포인트:1090point (44%), 레벨:3/30"){kind=icon}
Format 제가 생각하는 MMO에서 퀘스트의 장단점을 작성해 보았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일 뿐입니다.
(글을 작성 완료하니깐 게시물이 없다고 해서 글이 한번 날라갔네요 =ㅁ=;; )
MMO에서 퀘스트의 장점
1. 목적성
의미없이 레벨에 맞는 몬스터를 잡아야 할 필요도 없으며, 경험치, 아이템등의 것을 제시하고 유저는 그것을 얻기 위한 퀘스트 클리어의
목적이 될 수 있다. 또한 좋은 장비를 착용, 경험치의 증가를 통하여 지속적으로 퀘스트를 클리어 해야한다는 목적이 생기게 된다.
2. 맵의 이동
레벨에 맞는 퀘스트가 등장을 하고 다른 지역으로 이동을 권유하거나 다른 마을로의 물건을 배달하는 등의 이동 퀘스트를 주어주게 된다.
그로 인하여 유저의 필드 진출을 유도하고 다음 퀘스트로의 자연스러운 이동이 가능하게 된다.
3. 고난이도 퀘스트의 '파티 플레이'
혼자서는 절대 사냥 할 수 없는 몬스터의 경우 유저들은 파티플레이라는 커뮤니티 요소를 생성하게 되며, 짧은 시간이지만 힘든 몬스터를
잡기 위해서는 남과 도우면서 해야한다는 의식을 가지게 할 수 있다.
4. 미약하지만 세계관의 이해
모든 퀘스트가 그러하지 않지만 세계관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한다. 그렇지만 글을 읽는 유저는 극히 미약하다.
5. 정해진 방향
기획자는 유저의 흐름을 미리 예측하고 디자인 할 수 있으며, 마치 도미노와 같이 유저들 골인 지점까지 보낼 수 있게 되지만 하드코어
유저앞에는 장사 없다. (즉 유저를 기획자 손바닥 안에서 놀게 할 수 있다.)
MMO 퀘스트의 단점
1. 반복되는 퀘스트
퀘스트의 진행 방식의 가장 큰 틀은 '전투를 통한 전리품 획득', '특정 위치에서의 전리품 획득', '전투를 통한 정해진 목표 달성(몇마리를 죽여라)'
'먼곳으로의 이동', '특정 위치 탐색' 의 틀안에서 진행을 하다보니 몬스터와 맵이 다르다고 해도 같은 행동을 반복하게 된다.
2. 밀어주기
대부분의 퀘스트를 고레벨의 유저가 도와주면서 클리어를 할 수 있게되면, 파티플레이의 중요성, 이동 등의 기획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유저를 이끌지 못하게 되고 퀘스트만 끝내 버리는 현상이 발생
3. 퀘스트의 고갈
모든 게임이 그렇지는 않지만 '이정도면 되겠지' 라고 만들어 놓은 퀘스트를 미쳐 생각하지도 못한 시간에 클리어 해버리는 사태
졸려서 여기까지 밖에 생각이 나지 않네요.. 식곤증... 식곤증....
(글을 작성 완료하니깐 게시물이 없다고 해서 글이 한번 날라갔네요 =ㅁ=;; )
MMO에서 퀘스트의 장점
1. 목적성
의미없이 레벨에 맞는 몬스터를 잡아야 할 필요도 없으며, 경험치, 아이템등의 것을 제시하고 유저는 그것을 얻기 위한 퀘스트 클리어의
목적이 될 수 있다. 또한 좋은 장비를 착용, 경험치의 증가를 통하여 지속적으로 퀘스트를 클리어 해야한다는 목적이 생기게 된다.
2. 맵의 이동
레벨에 맞는 퀘스트가 등장을 하고 다른 지역으로 이동을 권유하거나 다른 마을로의 물건을 배달하는 등의 이동 퀘스트를 주어주게 된다.
그로 인하여 유저의 필드 진출을 유도하고 다음 퀘스트로의 자연스러운 이동이 가능하게 된다.
3. 고난이도 퀘스트의 '파티 플레이'
혼자서는 절대 사냥 할 수 없는 몬스터의 경우 유저들은 파티플레이라는 커뮤니티 요소를 생성하게 되며, 짧은 시간이지만 힘든 몬스터를
잡기 위해서는 남과 도우면서 해야한다는 의식을 가지게 할 수 있다.
4. 미약하지만 세계관의 이해
모든 퀘스트가 그러하지 않지만 세계관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한다. 그렇지만 글을 읽는 유저는 극히 미약하다.
5. 정해진 방향
기획자는 유저의 흐름을 미리 예측하고 디자인 할 수 있으며, 마치 도미노와 같이 유저들 골인 지점까지 보낼 수 있게 되지만 하드코어
유저앞에는 장사 없다. (즉 유저를 기획자 손바닥 안에서 놀게 할 수 있다.)
MMO 퀘스트의 단점
1. 반복되는 퀘스트
퀘스트의 진행 방식의 가장 큰 틀은 '전투를 통한 전리품 획득', '특정 위치에서의 전리품 획득', '전투를 통한 정해진 목표 달성(몇마리를 죽여라)'
'먼곳으로의 이동', '특정 위치 탐색' 의 틀안에서 진행을 하다보니 몬스터와 맵이 다르다고 해도 같은 행동을 반복하게 된다.
2. 밀어주기
대부분의 퀘스트를 고레벨의 유저가 도와주면서 클리어를 할 수 있게되면, 파티플레이의 중요성, 이동 등의 기획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유저를 이끌지 못하게 되고 퀘스트만 끝내 버리는 현상이 발생
3. 퀘스트의 고갈
모든 게임이 그렇지는 않지만 '이정도면 되겠지' 라고 만들어 놓은 퀘스트를 미쳐 생각하지도 못한 시간에 클리어 해버리는 사태
졸려서 여기까지 밖에 생각이 나지 않네요.. 식곤증... 식곤증....
2007.02.12 14:43:52 (*.215.100.57)
![[레벨:2]](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2.gif "포인트:752point (87%), 레벨:2/30"){kind=icon}
FooBar 북미의 SecondLife를 보면 전투가 완전히 배제되어도 통할수 있다는 희망을 주지만 아무래도 국내 시장에선 답이 안나올것 같습니다
해외의 MMORPG가 자유도를 더 확대해가는쪽으로 발전해나갔다면 국내 MMORPG는 전투(결국 레벨업)에 지나치게 치중해 발전해온것이
비단 개발자들만의 책임이라곤 볼 수 없는것이 해외의 자유도 높은 MMORPG들이 국내들어와서 찬대 받지 않았습니까? 그 잘났다는 EQ 마저도요.
어차피 전세계 모든 취향을 한번에 만족시키긴 어려우니 타겟시장에 맞춘 디자인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말씀하시는 그런 디자인은 해외를 노려야 할 것 같네요.
해외의 MMORPG가 자유도를 더 확대해가는쪽으로 발전해나갔다면 국내 MMORPG는 전투(결국 레벨업)에 지나치게 치중해 발전해온것이
비단 개발자들만의 책임이라곤 볼 수 없는것이 해외의 자유도 높은 MMORPG들이 국내들어와서 찬대 받지 않았습니까? 그 잘났다는 EQ 마저도요.
어차피 전세계 모든 취향을 한번에 만족시키긴 어려우니 타겟시장에 맞춘 디자인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말씀하시는 그런 디자인은 해외를 노려야 할 것 같네요.
2007.02.12 16:35:18 (*.111.225.217)
참새 의견들 감사드립니다. 아이디어란 많은것을 공개할수가 없는 부분이기에 많은 정보를 드려서 평가를 듣고 싶지만 힘드네요
저도 이 아이디어를 구상하여 문서화할때 '아무래도 이런게임은 해외에서나 통할 가능성이 높지?' 라는 생각을 했었고
실제로 게임을 개발하려고 준비중인 친구도 그런소리를 하였었죠
많은 정보를 말씀드리긴 힘드니 1 page proposal로 작성해놓았던 것 중 핵심내용과 제 의견을 조금 적어보겠습니다.
1.이 게임은 경제시뮬레이션 게임이다
2.경제시뮬레이션의 특징상 전투가 존재하기 힘들다.
3.따라서 유저들의 시간을 뺏는 방법으로는 퀘스트와 넓은 세계관이 필요하다.(대항온을 생각하시면될듯)
4.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저성향에 따라서 전투를 넣어야 한다면 그 방법을 이미 구상을 해놓았다.(필요악이라는거죠)
5.제작비는 필드가 오히려 적고 전투가 적기 때문에 적게 들어간다.
6.커뮤니티성은 확실하게 보장이 되도록 초기디자인이 되었다.
7.유저들의 다양한 직업선택권이 있다.
이정도로 적어봤는데 문제는 제가 현재 게임산업 종사자가 아니라는거죠. 따라서 수익성 부분을 생각할 방법이 없군요.
그리고 format님이 말씀하신 단점중에 '반복되는 퀘스트'와 '퀘스트 고갈' 이 부분의 해결점이 모호하군요.'
대항온같은 경우는 퀘스트의 총수가 1500개 가까이 됩니다만 유저들은 퀘스트 부족하다고 말들 하죠
퀘스트 위주 게임에서 말이 1500개지 그것을 양질의 내용으로 채우는건 무척 어려운 일이라는 점 이해합니다.
foobar님의 리플을 보면 그 생각은 저도 친구랑 의견을 교환하면서 했던 생각입니다.
확실히 국내 게이머들의 성향은 뭔가 타격감이 좋거나.. 컨트롤하는 맛이 있거나.. 과시욕을 자랑할만한 것에 편중되어 있죠
그래서 이 리플 앞에 써있다시피 저도 해외쪽을 생각해보았습니다만 게임업계 비종사자로써 해외쪽에 컨택하기란 쉬운일이 아니죠
그럼 이 리플까지 보시고 더 의견이 있다면 말씀해주시기 바라며.. 윗분들의 리플 감사드립니다.
저도 이 아이디어를 구상하여 문서화할때 '아무래도 이런게임은 해외에서나 통할 가능성이 높지?' 라는 생각을 했었고
실제로 게임을 개발하려고 준비중인 친구도 그런소리를 하였었죠
많은 정보를 말씀드리긴 힘드니 1 page proposal로 작성해놓았던 것 중 핵심내용과 제 의견을 조금 적어보겠습니다.
1.이 게임은 경제시뮬레이션 게임이다
2.경제시뮬레이션의 특징상 전투가 존재하기 힘들다.
3.따라서 유저들의 시간을 뺏는 방법으로는 퀘스트와 넓은 세계관이 필요하다.(대항온을 생각하시면될듯)
4.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저성향에 따라서 전투를 넣어야 한다면 그 방법을 이미 구상을 해놓았다.(필요악이라는거죠)
5.제작비는 필드가 오히려 적고 전투가 적기 때문에 적게 들어간다.
6.커뮤니티성은 확실하게 보장이 되도록 초기디자인이 되었다.
7.유저들의 다양한 직업선택권이 있다.
이정도로 적어봤는데 문제는 제가 현재 게임산업 종사자가 아니라는거죠. 따라서 수익성 부분을 생각할 방법이 없군요.
그리고 format님이 말씀하신 단점중에 '반복되는 퀘스트'와 '퀘스트 고갈' 이 부분의 해결점이 모호하군요.'
대항온같은 경우는 퀘스트의 총수가 1500개 가까이 됩니다만 유저들은 퀘스트 부족하다고 말들 하죠
퀘스트 위주 게임에서 말이 1500개지 그것을 양질의 내용으로 채우는건 무척 어려운 일이라는 점 이해합니다.
foobar님의 리플을 보면 그 생각은 저도 친구랑 의견을 교환하면서 했던 생각입니다.
확실히 국내 게이머들의 성향은 뭔가 타격감이 좋거나.. 컨트롤하는 맛이 있거나.. 과시욕을 자랑할만한 것에 편중되어 있죠
그래서 이 리플 앞에 써있다시피 저도 해외쪽을 생각해보았습니다만 게임업계 비종사자로써 해외쪽에 컨택하기란 쉬운일이 아니죠
그럼 이 리플까지 보시고 더 의견이 있다면 말씀해주시기 바라며.. 윗분들의 리플 감사드립니다.
2007.02.13 01:04:16 (*.215.100.57)
FooBar 핵심 게임시스템을 '경제'에 맞춰도 충분한 게임성을 창출 할 수 있다는건 이미 로코모션이나 인더스트리얼 자이언트등이 충분히 증명해냈으니 어렵지 않을거라고 봅니다. 다만 위의 게임들은 멀티플레이가 매판 리셋되지만 온라인게임일 경우 Permanent World인데 필연적으로 생겨날 빈인빈 부익부 문제라든가 화폐 가치 하락등의 실제 세계와 동등한 문제들을 어떻게 대비하면서 밸런스를 맞출지가 문제 같네요. 이 부분을 환상적으로 해결 할 수만 있다면 게임만드는거 때려치고 경제부장관해도 된다고 봅니다-_- 다만 국내 시장에서 비슷한 컨셉으로 거상이 있겠네요. 그리고 기획서를 파시려고하는건지 포트폴리오로 이용해 취업을 하시겠다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2007.02.13 11:54:24 (*.167.215.238)
지구정복 저도 경제를 중심으로 한 게임을 제작하고 있습니다만, 어짜피 게임이지 않습니까.
어떻게 게임성을 부여하느냐가 관건인것 같습니다.
그런점에서 기존 MMORPG의 퀘스트와 같은 방식의 정적인 퀘스트는 이제 더이상 의미가 없습니다.
좀 더 다이나믹 해야죠. 기술적인 부분과 결부되는 문제이기도 합니다만, 구현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게임성을 부여하느냐가 관건인것 같습니다.
그런점에서 기존 MMORPG의 퀘스트와 같은 방식의 정적인 퀘스트는 이제 더이상 의미가 없습니다.
좀 더 다이나믹 해야죠. 기술적인 부분과 결부되는 문제이기도 합니다만, 구현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2007.02.13 11:57:39 (*.220.200.56)
MMORPG에서 RPG의 뜻 자체가 역할 분담입니다.
무엇을 하는데, 역할을 분담하느냐!! 이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MMORPG에서는 영웅이 있고, 그 영웅들이 모험을 합니다.
모험은 보통 선을 위한 여행이 되곤 합니다. 그런 선을 위한 여행이라면.. 반드시 악이 필요하겠죠?
악은 바로 퇴치의 대상이 됩니다. 여기에서 역할 분담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즉, RPG에서 가장 핵심되는 시스템 중 하나가 바로 전투 시스템이 되는 것입니다.
이게 빠진다면.. 게임은 심즈나, 타이쿤, 또는 어드벤쳐 게임이 되겠죠.
사람들과 관계를 만들어가고, 무언가의 목표를 이루어야 하는 게임은 상황 시뮬이나, 어드벤쳐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참새님께서 만드시려는 게임은 RPG라기보다는 MMO어드벤쳐나, MMO시뮬 게임이 더 맞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물론.. 이것이 틀렸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게임은 다양한 것이니.. 재미있게 만들면 되는 일이지요..
하지만.. RPG라고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면..
전투를 중심으로 한 퀘스트와 종족간의 밸런스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무엇을 하는데, 역할을 분담하느냐!! 이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MMORPG에서는 영웅이 있고, 그 영웅들이 모험을 합니다.
모험은 보통 선을 위한 여행이 되곤 합니다. 그런 선을 위한 여행이라면.. 반드시 악이 필요하겠죠?
악은 바로 퇴치의 대상이 됩니다. 여기에서 역할 분담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즉, RPG에서 가장 핵심되는 시스템 중 하나가 바로 전투 시스템이 되는 것입니다.
이게 빠진다면.. 게임은 심즈나, 타이쿤, 또는 어드벤쳐 게임이 되겠죠.
사람들과 관계를 만들어가고, 무언가의 목표를 이루어야 하는 게임은 상황 시뮬이나, 어드벤쳐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참새님께서 만드시려는 게임은 RPG라기보다는 MMO어드벤쳐나, MMO시뮬 게임이 더 맞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물론.. 이것이 틀렸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게임은 다양한 것이니.. 재미있게 만들면 되는 일이지요..
하지만.. RPG라고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면..
전투를 중심으로 한 퀘스트와 종족간의 밸런스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2007.02.13 20:22:41 (*.48.44.204)
![[레벨:4]](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4.gif "포인트:1458point (2%), 레벨:4/30"){kind=icon}
싸이퍼‡ 주위 어른분들을 보아온 바로는 기업의 경영도 전투입니다
다를게없죠 -_-)..
(정말로 피가튀깁니다)
용어가... 마케팅, 회장 뭐 CEO 이런걸로 바뀌었고, 피가안튀길뿐이지 경영도 전쟁이죠..
여기서 모티프를 얻어보심이어떨런지..
유저 취향이 걱정되신다면 전쟁의 측면에서 경영을 바라보세요...(최근 방영하는 하얀거탑이 의사의 관점에서 정치를 표현한것처럼요)
다만 걱정되는건.. 위에서 언급한 그 용어의 차이라는게... 엄청난 갭을만들죠
게임에서는... '다크 슈퍼파워 얼터 데쓰 파워풀 인챈티드 브로드소드' 처럼 생소한말이나와도
'아 저건 졸라 짱쎈 브로드소드군' 이라고 생각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게임상에서 '적대적 인수합병에대한 흑기사와 백기사간에 작용하는 펀디멘탈적 게임이론의 실제 예' 이런식으로 나와버리면 유저들은 당연히 난감할겁니다
이 시대가 자본전쟁의 시대인만큼.. 경영게임이라는 아이디어는 정말 멋진아이디어입니다!
어쩌면 참새님이 생각하신 그 아이디어는 이 세계 최초로 '쓸만하면서도 유익한' 게임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유익한 게임은 있었는데 쓸만하면서도 유익한게임은 못본듯..)
경영이라는 소재를 지루하게 잡고 늘어지지않으면서 진입장벽을 얼마나 낮출수있느냐가 관건이될것같은데요
다를게없죠 -_-)..
(정말로 피가튀깁니다)
용어가... 마케팅, 회장 뭐 CEO 이런걸로 바뀌었고, 피가안튀길뿐이지 경영도 전쟁이죠..
여기서 모티프를 얻어보심이어떨런지..
유저 취향이 걱정되신다면 전쟁의 측면에서 경영을 바라보세요...(최근 방영하는 하얀거탑이 의사의 관점에서 정치를 표현한것처럼요)
다만 걱정되는건.. 위에서 언급한 그 용어의 차이라는게... 엄청난 갭을만들죠
게임에서는... '다크 슈퍼파워 얼터 데쓰 파워풀 인챈티드 브로드소드' 처럼 생소한말이나와도
'아 저건 졸라 짱쎈 브로드소드군' 이라고 생각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게임상에서 '적대적 인수합병에대한 흑기사와 백기사간에 작용하는 펀디멘탈적 게임이론의 실제 예' 이런식으로 나와버리면 유저들은 당연히 난감할겁니다
이 시대가 자본전쟁의 시대인만큼.. 경영게임이라는 아이디어는 정말 멋진아이디어입니다!
어쩌면 참새님이 생각하신 그 아이디어는 이 세계 최초로 '쓸만하면서도 유익한' 게임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유익한 게임은 있었는데 쓸만하면서도 유익한게임은 못본듯..)
경영이라는 소재를 지루하게 잡고 늘어지지않으면서 진입장벽을 얼마나 낮출수있느냐가 관건이될것같은데요
2007.02.13 23:14:09 (*.80.80.82)
JellyPo 레이시티도 MMORPG 아닌가요?
MMORPG혹은 RPG 가 꼭 판타지 영웅담이어야 할 이유는 없지 않을까요.
MMORPG혹은 RPG 가 꼭 판타지 영웅담이어야 할 이유는 없지 않을까요.
2007.02.13 23:41:30 (*.148.198.69)
![[레벨:1]](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1.gif "포인트:276point (68%), 레벨:1/30"){kind=icon}
arcana 1. 왜 그렇게하고싶은건지 명확환 논리를 제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글쓴님이 생각하는 대중성이란 정의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어필하고
전투적인것에 대한 문의를 하시는것도...
2. 그런 방식의 컨텐츠들이 어떤 재미를 줄 수 있을지 명확하게
각각의 재미들의 발현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글쓴님이 생각하는 대중성이란 정의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어필하고
전투적인것에 대한 문의를 하시는것도...
2. 그런 방식의 컨텐츠들이 어떤 재미를 줄 수 있을지 명확하게
각각의 재미들의 발현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2007.02.15 10:06:17 (*.226.54.119)
![[레벨:6]](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6.gif "포인트:4151point (77%), 레벨:6/30"){kind=icon}
境界式 참새님 말씀에 따르면 이 게임은 경제 시뮬레이션 게임이죠.
... 그럼 아무리 봐도 MMORPG의 조건이 맞춰지지 않는데요 --; 경제시뮬을 발로 뛰면서 하지는 않죠. 화면 하나 띄우고 그 화면상에서만 하는게 보통이고, 이동이 있는 경우에도 MMORPG스타일보다는 텍스트 어드벤쳐나 시뮬레이션 스타일의. 맵의 포인트를 찍는 식의 이동이 될 텐데.
더군다나 "역할분담"은 어딜 봐도 보이지 않구요. (시뮬레이션 게임을 하는데 역할분담이 필요합니까?)
... 그럼 아무리 봐도 MMORPG의 조건이 맞춰지지 않는데요 --; 경제시뮬을 발로 뛰면서 하지는 않죠. 화면 하나 띄우고 그 화면상에서만 하는게 보통이고, 이동이 있는 경우에도 MMORPG스타일보다는 텍스트 어드벤쳐나 시뮬레이션 스타일의. 맵의 포인트를 찍는 식의 이동이 될 텐데.
더군다나 "역할분담"은 어딜 봐도 보이지 않구요. (시뮬레이션 게임을 하는데 역할분담이 필요합니까?)
2007.02.15 13:22:34 (*.189.163.250)
윤원영 사업적인 면에서 보면
게임 하기전에 그 게임에대해 공부해야 하는 게임을 누가 하겠습니까?
공부않하고 게임에 들어온다해도 게임 룰에 대한 복잡한 설명을 다 봐야하고 이해해야하는 게임을 하기 쉽겠습니까?
그런게 최소화되는게 전투 위주의 게임이라
기존 게임들이 그런게 아닐까요?
전투위주의 게임의 설명 - 보이는건 다 까라, 깔수 있는건 다 까라
게임 하기전에 그 게임에대해 공부해야 하는 게임을 누가 하겠습니까?
공부않하고 게임에 들어온다해도 게임 룰에 대한 복잡한 설명을 다 봐야하고 이해해야하는 게임을 하기 쉽겠습니까?
그런게 최소화되는게 전투 위주의 게임이라
기존 게임들이 그런게 아닐까요?
전투위주의 게임의 설명 - 보이는건 다 까라, 깔수 있는건 다 까라
2007.02.15 13:25:26 (*.189.163.250)
윤원영 게임하기전에 공부해야 하는 복잡한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은 소수
또는 간단한 게임을 너무 많이 해서 그런 게임이 지겨운 사람들 정도?
또는 간단한 게임을 너무 많이 해서 그런 게임이 지겨운 사람들 정도?
2007.02.16 11:40:06 (*.220.200.56)
JellyPo님// 일단 레이시티는 MMORPG라기 보다는 MMO레이싱 게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하 하는 게임을 통칭해서 이야기하고자 할 때에는 보통 MMOG라는 말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꼭 MMORPG가 영웅의 이야기여야 하느냐? 라는 이야기를 하셨는데요..
그것은 RPG의 발생 연원과 게임의 방식을 생각해 본다면, 접근하기 힘든 방식이 될 수 있습니다.
일단 RPG라는 장르 자체가 톨킨 교수의 반지의 제왕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D&D라는 TRPG에서부터
시작되었다라는 것은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이건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듣는 이야기니까요.
RPG는 보통 사람이 몬스터들을 물리치는 영웅이 되어갈 수도 있는것이고,
내가 영웅이 되어 몬스터를 물리칠 수 있도록 키울 수도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영웅이 없다면.. 일상 생활이 되겠죠?
그렇게 되면, 심즈나 타이쿤, 심시티 같은 장르가 되는 것입니다.
영웅이 없는 문명 시리즈 같은 것은 절대적으로 RPG라고 부르지는 않지 않습니까? ^^;;
좀 비약된 이야기이지만.. ^^;;
RPG와 MMOG는 확실히 구별을 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하 하는 게임을 통칭해서 이야기하고자 할 때에는 보통 MMOG라는 말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꼭 MMORPG가 영웅의 이야기여야 하느냐? 라는 이야기를 하셨는데요..
그것은 RPG의 발생 연원과 게임의 방식을 생각해 본다면, 접근하기 힘든 방식이 될 수 있습니다.
일단 RPG라는 장르 자체가 톨킨 교수의 반지의 제왕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D&D라는 TRPG에서부터
시작되었다라는 것은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이건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듣는 이야기니까요.
RPG는 보통 사람이 몬스터들을 물리치는 영웅이 되어갈 수도 있는것이고,
내가 영웅이 되어 몬스터를 물리칠 수 있도록 키울 수도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영웅이 없다면.. 일상 생활이 되겠죠?
그렇게 되면, 심즈나 타이쿤, 심시티 같은 장르가 되는 것입니다.
영웅이 없는 문명 시리즈 같은 것은 절대적으로 RPG라고 부르지는 않지 않습니까? ^^;;
좀 비약된 이야기이지만.. ^^;;
RPG와 MMOG는 확실히 구별을 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07.02.24 10:57:31 (*.64.230.195)
Game기획_조은 ㅎㅎ 여러 가지 의 장르가 있듯이 전쟁관련이 아니라
어드벤쳐나 그런쪽으로도 얼마든지 RPG 형식이 섞일수 있다는거죠 ㅎㅎ
어떻게 어떤 장르로 만드느냐에 따라 달라 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드벤쳐나 그런쪽으로도 얼마든지 RPG 형식이 섞일수 있다는거죠 ㅎㅎ
어떻게 어떤 장르로 만드느냐에 따라 달라 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007.03.02 17:34:42 (*.142.248.2)
Dransis 그 게임이 최종적으로 무엇을 목표로 하는지에 따라서 전투를 배제할수 있을지 없을지가 판가름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령 경제 게임을 만들겠다라고 하시는데, 유저들이 과연 그 돈을 벌어서 무엇을 하려고 할지, 혹은 그 물건을 돈주고 사서 이걸 어디다가 쓸지부터가 걸리는 겁니다.
일반적인 MMORPG에선 전투를 하기 때문에 전투에서 승리하기 위해서 물약을 구입하고, 좀더 쉽게 전투를 하기 위해서, 방어구나 무기를 구입합니다. 그리고 좀더 많은 물약을 구입하고 좀더 좋은 장비를 구입하기 위해서 돈이 필요해지고, 여기서 경제가 발생합니다. 이런 게임에서 전투는 당연히 중심입니다.
전투가 없는 게임을 생각해볼까요?
레이싱 게임이 있다라고 한다면, 좀더 성능 좋은 차를 구입해서 승률을 높이기 위해서 돈을 벌 수도 있겠죠.
농구 게임이 있다라고 한다면, 역시나 좀더 좋은 신발을 구입해서 승률을 높이기 위해서 돈을 법니다.
전투가 없을수는 있지만, 무언가 승부가 없을수는 없습니다. 그게 없으면 그건 그냥 가지고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는 완구죠. (심시티가 대표적인 완구라고 볼 수 있을듯)
그리고 완구만 갖고는 경제를 활발하게 발생시키기 어렵습니다. (적어도 제 생각으로는...;;)
전투를, 혹은 승부를 안하고 1,2년 동안 경제 활동만 한다라고 하면, 그 경제활동은 대체 무엇을 위한 경제 활동인가요? 좋은 집을 사기 위한? 아님 근사한 옷을...혹은 배를 구입하기 위한? 그럼 그 집과 옷과 배는 무엇을 위해서 구입하는 건가요?
마지막에만 전투를 한다라고 하면, 1~2년 동안 경제활동만 하던 플레이어들이 전투를 즐길 수 있을까요? 전투를 하러 온 유저가 아니라면, 마지막 목표를 공개하는 순간 꿈을 접고 게임을 나갈지도 모릅니다.
전투가 최소화된 MMORPG를 만드시고자 한다면, 이러한 의문부터 해결하셔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일반적인 MMORPG에선 전투를 하기 때문에 전투에서 승리하기 위해서 물약을 구입하고, 좀더 쉽게 전투를 하기 위해서, 방어구나 무기를 구입합니다. 그리고 좀더 많은 물약을 구입하고 좀더 좋은 장비를 구입하기 위해서 돈이 필요해지고, 여기서 경제가 발생합니다. 이런 게임에서 전투는 당연히 중심입니다.
전투가 없는 게임을 생각해볼까요?
레이싱 게임이 있다라고 한다면, 좀더 성능 좋은 차를 구입해서 승률을 높이기 위해서 돈을 벌 수도 있겠죠.
농구 게임이 있다라고 한다면, 역시나 좀더 좋은 신발을 구입해서 승률을 높이기 위해서 돈을 법니다.
전투가 없을수는 있지만, 무언가 승부가 없을수는 없습니다. 그게 없으면 그건 그냥 가지고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는 완구죠. (심시티가 대표적인 완구라고 볼 수 있을듯)
그리고 완구만 갖고는 경제를 활발하게 발생시키기 어렵습니다. (적어도 제 생각으로는...;;)
전투를, 혹은 승부를 안하고 1,2년 동안 경제 활동만 한다라고 하면, 그 경제활동은 대체 무엇을 위한 경제 활동인가요? 좋은 집을 사기 위한? 아님 근사한 옷을...혹은 배를 구입하기 위한? 그럼 그 집과 옷과 배는 무엇을 위해서 구입하는 건가요?
마지막에만 전투를 한다라고 하면, 1~2년 동안 경제활동만 하던 플레이어들이 전투를 즐길 수 있을까요? 전투를 하러 온 유저가 아니라면, 마지막 목표를 공개하는 순간 꿈을 접고 게임을 나갈지도 모릅니다.
전투가 최소화된 MMORPG를 만드시고자 한다면, 이러한 의문부터 해결하셔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