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RPG인데요... 솔직히 탁 까놓고 말하면 RPG가 아니네요.. 한마디로 지금 제가 설명하려는 게임의 게임방식은 룰이 없습니다.
온라인 게임을 보면 크게 전사 마법사 궁수 등의 케릭터로 나뉘는데요.(아주 큰 범위로, 법사, 격투가, 성직자 등의 제외) 한마디로 직업이죠 그게.
기본적으로 몬스터를 죽이고 경험치를 쌓아서 케릭을 성장시키는 것은 같은데요.
기본적으로 레벨은 있습니다. 그러나 여타 온라인 RPG와 다른 점은
스킬을 배울때는 단 1번만 배우면 되는 겁니다.
케릭터를 생성하면 저절로 10의 스킬포인트가 주어집니다. 스킬의 종류는 여타 온라인 게임같이 여러가지 많습니다. 허나 스킬 하나당 올릴 수 있는 스킬포인트가 1입니다. 이는 모든 스킬에 적용됩니다. 그리고 스킬이 마음에 안들면 다시 스킬포인트를 빼내어 다른 스킬에 올릴 수도 있는거지요 그럼 스킬의 데미지나 케릭터는 어떻게 키우냐구요?

이렇습니다.
스킬을 10개 배워도 10개 중에 가장 많이 쓰는 스킬은 쓰는 횟수에 비례하여 강해집니다.
이는 '스킬경험치' 로 표시되는데 많이 쓰면 쓸수록 스킬은 점점 강해지고 쓰지 않는 스킬은 오히려 약해집니다. 이렇게 되면 둘중 하나죠. 맘에드는 스킬 하나만 잡고 열심히 올리는 방법과 모든 스킬을 골고루 쓰던지 아니면 몇개만 정해서 하든지 한마디로 '자기 맘' 입니다.
예를 들자면 '연타' 스킬을 많이 써서 최고 수준에 도달하면 케릭터의 순수 데미지가 10 정도밖에 안돼도 숙달된 연타 스킬을 써서 1초에 4번까지 연타가 가능하면 이야기는 달라지는 거죠.
또 스킬에 따라서 무한정 스킬경험치를 올릴 수 있는 스킬도 있고 제한이 있어서 최고수준에 도달하면 더이상 오르지 않는 스킬도 있죠. 다만 최고수준에 도달해도 별로 쓰지 않으면 스킬경험치가 줄어들어 점점 약해지게 됩니다. 하지만 약해진 스킬은 처음상태에서 올리는 속도보다 더 빨리 올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킬에는 제한이 없습니다. 무슨 말이냐면 다른 게임에서 마법사들만 쓰는 스킬이나 궁수 혹은 전사 등으로 클래스가 나뉘어 있던 스킬을 클래스를 없애고 한 케릭이 레벨만 되면 모든 스킬을 다 배울 수 있다 이거죠. 이것으로 자신만의 케릭을 만들어 가는 겁니다.



그리고 케릭터의 체력, 민첩, 등은 어떻게 하느냐?
다른 온라인 게임과 같이 레벨이 상승하면 게이머의 마음대로 꽂을 수 있는거죠.
그리고 올라간 능력치를 다시 빼내어 다른 능력치에 꽂을 수도 있습니다. 단 이때 빼낸 능력치는 약간의
손실을 입습니다. 즉 10의 능력치를 빼내면 20%의 확률로 빼낸 능력치 중에서 사라진 8 정도의 능력치만 사용할 수 있는 거죠.
마법사 성향에 가까웠던 케릭으로 전사 성향에 가깝도록 한마디로 '전직' 을 시킬 수 있는 겁니다.
게이머 '맘대로'..
그리고 힘을 많이 올리면 데미지나 무기를 장착할 수 있는 제한.
민첩은 공격 속도 내지는 달리기 속도.
체력은 말 그대로 체력.
이런 점은 여타 게임이랑 다른 점이 없다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시점..(이 설명 부분은 친구 이태희군이 전에 게시판에 설명한 1인칭 온라인 게임을 거의 따릅니다. 이점 알아두시고.)
게임이 화면에 보여지는 것인 만큼 시점 역시 중요하죠.
시점은 기본적으로 1인칭이되 '맥스페인'이나 온라인 게임 '릴' 처럼 3인칭으로도 진행을 할 수 있습니다.
1인칭 시점때에는 퀘이크처럼 무기가 화면 구석부분에 보이고 손도 보입니다.
그리고 클릭하면 때리는 거죠.
오래클릭하면 힘을 모아서 세게.
짧게 하면 톡, 톡, 같이 살짝.
이때 사운드 효과도 중요합니다. 타격감을 나타내는 것이기 때문에...
무기의 능력에 따라서 힘을 최대까지 모으는 시간이 짧게 걸리는 것도, 길게 걸리는 것도 있습니다.
화살도 마찬가지로 오래 누르면 활시위를 세게 당기고 짧게 누르면 들고 있는 활이나 화살로 공격을 하는 거죠.
양손에 장착한 무기는 마우스 왼쪽 클릭시에는 왼쪽무기, 오른쪽 클릭 시에는 오른쪽 무기 내지는 따로 설정을 통해 왼쪽 마우스 버튼만 누르고 있으면 번갈아가면서 연타...
그리고 몬스터가 얼마나 가까이 있는지 아는 방법은 전방에 조준점을 두고 평상시에는 그 점이 아주 작게 보이지만 몬스터와 점점 거리가 가까워 질수록 점이 커지는 거죠. 점이 클 때에 때리면 데미지가 최고로 적용되고 점이 아주 조금 커졌을 때에 때리면 데미지가 좀 약하게 적용되는거죠. 이 데미지 구분은
크게 4부분으로 나뉘며 가장 멀리 있을 때부터 가까워 짐에 따라 적용되는 데미지는 전체 데미지의
25%, 50%, 75%, 100% 순으로 점점 가까워 올수록 세지는 거죠.
3인칭은 1인칭 시점을 밖으로 빼놓았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래픽은 3D입니다. 최적화도 중요하겠죠.    


대충 이정도 생각해 봤습니다..

핵심 요약 하자면

스킬을 쓰는 횟수에 따라 강해지기도 하고 약해지기도 하며

1인칭과 3인칭 시점을 사용하되 거리에 따라 데미지가 달라지며

직업이 없다.

이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