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사냥이 안될때가 있습니다
보통 오늘은 날이아니구나..라고 생각하죠
심할경우에는 평소에는 잘 죽지도 않는곳에서 세네번 또는 셀수없이 죽는경우가 있습니다.
그때는 정말 짜증나는플레이어가 다수를 차지할것입니다.
사망시 패널티가 붙기 마련인데 렙이 고렙이고 패널티가 높을수록 실제로 플레이어의 분노는 증가하죠.
(저같은경우는 경험치드랍의 패널티가 붙은 게임을 했었는데 미치는줄 알았습니다.1시간넘게 사냥한걸
  한번죽음에 날려버리니..)

이런건 어떨까요
1시간안에 특정횟수(4~5번)이상 죽게되면 분노상태가되어 캐릭터의 상태가 일정시간동안
월등히 강해지는겁니다. 자신을 죽였던 몬스터를 꽤 무난하게 잡을정도로 말이죠(공격력강화나 방어력강화 둘중하나의 랜덤도 좋겠군요..하지만 그건 부작용이있다고 생각합니다.역효과라던지..)
물론 지속시간의 적정제한이 필요하겠죠.

그러나 악용하는사람이 생길수 있습니다.
소위 말하는 저렙인경우는 일부러 사냥터에서 몇번죽은다음에 좀더 수준높은 경험치높은사냥터로 가서 손해본수치 이상의 효과를 가질수있다면 얼마든지 악용한다던지 말입니다.
이런 상황을 방지하기위해 사망시 패널티에 비례하여 능력치가 증가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게임내 패널티가 적으면 적을수록 분노모드로 돌입하기위해 필요한 사망횟수는 증가하는겁니다.
그리고 분노모드에 들어간다고 무적이되는것이아니라 생존력을 높여주는기능위주로 능력이 증가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부러 분노모드를 만들기위해 캐릭터를 여러번 다운시킬정도로의 가치는 없게만드는거죠
떨어뜨린패널티를 복구시킬정도의 이득은 없는겁니다. 그럼 왜 만드냐고 할지도 모르겠지만
게임상태로서의 완화를 위한것이아니라 실제로 플레이어가 컴퓨터앞에서 겪는 느낌을 조금 상쇄해주는목적이라고 할수있습니다. 일종의 희망이라고할수있죠. 너무나 많이죽어서 뒷골이 땡기는데 분노모드에 돌입하여 캐릭터의 능력이 꽤 상향이된다면 다시한번 사냥터에가서 증가된능력으로 아까보다는 일정시간동안 여유있는사냥을 즐길수있는 완화제가 되지않을까말합니다.열받아서 게임을꺼버리고 일상생활에서까지 씩씩거릴일은 없다고 생각하는것입니다.게임은 게임일뿐.
.....아이템드랍이되서 초고가아이템을 떨어뜨렸을때는 모르겠지만요

뭐 이것이 게임안의 시스템으로서의 가치는 없을지도모릅니다..하지만 게임캐릭터만의 상황의 효율성이아닌 실제현실에서 조작하는 플레이어의 감정을 생각하며 작게나마 배려해주는 시스템의 도입을 전 매력적이라고 생각했기에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