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레이싱게임을 하시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인데요
전 초딩5학년때 처음 컴퓨터를 접하고 그때 당시 니드 포 스피드의 최신버전이었던
니드 포 스피드 4 하이 스테잌스에 열광하고 있었죠.
그때부터 레이싱 게임에 빠져서 여태까지 줄창 레이싱에 빠져 지내고 있습니다.
근데요
레이싱 게임에도 여러가지 장르가 있습니다.
크게는 오프로드, 온로드, 스트릿 등이 있고 세분하면 랠리, 나스카, 바이크, 포뮬러1, GT, 미드타운 매드니스처럼 도시 활보, 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아케이드 레이싱도 많고요.
근데 이런 레이싱 게임의 공통점은 뭔가요?

그렇습니다. 트랙이나 코스를 달리고 나면 어김없이 리플레이가 재생되죠.
이런 리플레이도 보고 있자면 멋이 있습니다. 자기가 잘 달리지 못했던 부분도 어쩌다 우연히
리플레이 카메라에 잡히지 않아 실제 달릴 때보다 좀 더 멋지게 나올 수도 있구요
또 자기가 어디가 부족한지도 어느 정도 파악이 됩니다.
허나.. 이런 리플레이도 계속 보자면 지루합니다. 구도가 항상 같고, 또 보다보면 맘에 안드는 구도도 있고.... 식상해 집니다. 물론 멀티플레이 요소를 추가하여 식상해지는 현상을 늦출 수 있지만
그것도 어느 정도까지입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해 본 것은... 아 일단 예부터 들겠습니다.
맥스페인을 예로 들자면 맥스페인은 2001년 경에 출시된 뒤부터 수십, 수백여개의 모드가 나왔습니다.
제작사에서 게임 시디 안에 모드 제작 툴을 같이 넣어서 소비자에게 게임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그래서 비록 멀티는 안되지만 게이머는 게임을 오래토록 즐기게 되었죠.

비슷합니다.
레이싱게임에 제작 에디터를 넣는 겁니다.
코스도 자유 자재로 만들 수 있고, 날씨 하며, 시간대와 리플레이 카메라의 위치 등 기본적인 것부터
차의 모양과 드라이버의 얼굴 등을 게이머 맘대로 수정할 수 있게 만드는 것입니다.
심지어 게임의 기본 엔진까지....
이정도 내지는 그 이상의 기능도 지원해 주면 실력있는 게이머는 아예 제작 에디터를 기반으로 아예 새로운 게임을 만들고 '모드'라는 이름으로 같은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 사이에 널리 퍼져 게임들 더욱 재미있게 만들 것 입니다.

시각적 효과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차의 모양새를 폴리곤 등을 조작하여 바꾸게 하는 기능,
리플레이 카메라를 땅 뿐만이 아니라 허공에도 설치가 가능하게 하여 여러가지 구도를 잡아낼 수 있게 하는 기능.

색다른 게임을 원하는 게이머에게는 물리엔진 조작을 위한 편안한 인터페이스 제공을...

등등 여럿 있지요. 물리엔진은 일반 게이머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영역이지만 마우스 몇번의 클릭으로
게임 자체를 좌지우지 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면 그 레이싱 게임의 인기는 오래 갈 것입니다
대충 이렇습니다.
쓰고보니 왠지 말만 쉬운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