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에..안쓰려고 했지만. 제 개인 블러그에다가 끄저여 봐서 한번 올려봅니다. -_-a
블러그 글을 긁어와서 약간 정리만 한거라 두서가 없을수도 없으니 이해를 (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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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사이트에 자유게시판이 없다면 어떻게 될것인지...

현재 몇몇 게임에서는 자유게시판이 없다.

예를 들어 와우(WOW). 아무리 찾아도 자게가 없다.

리니지2 는 자게가 없는 대신 비슷한 블러그 등이 있다.

자게가 없어지면 어떤 일이 생길지 사람들에게 물어 봤다.


1. 자유게시판 마저 없으면 유저들 공감대 형성이 안되서 반발심이 커진다.

2. 어느 특정 문제에 대한 버그 발견시 유저들끼리 정보 공유를 할수있고 버그 제기등의 문제에 대해 운영팀 및 컨텐츠관리하는 팀에서 파악을 일찍할수 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자유게시판이 없어진다면


1. 팬사이트가 강화된다. 유저들의 공감대 형성이 안되서 반발심이 커진다고 했지만 각 게임마다 크고 작은 팬사이트가 있다. 인벤이나 플레이포럼, 게임메카 등에 등재가 된다면 전문 기자들이 글을 올려서 게임의 흥미도가 UP될수 있다.

2. 게임 내 버그 등은 이메일 접수로도 가능하다는 것. 좋던 나쁘던 정보와 버그 등은 팬사이트나 공식사이트나 올라가도 악용화 될수도 있다는 것. 또한 게임 커뮤니티 사이트 역시 광고 배너 등을 띄어주는건 게임 업체에게 돈을 받고 서로 상부상조하는 곳이기에 기사화 되기전에 게임회사에 알려줘서 악용 확대에 방지를 한다는 것.


만약 없어진다면 유저들이 모르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


1. 회사내 콜센터(전화업무를 하는 곳)와 이메일을 관리 하는 팀의 업무 급증

2. 자유게시판을 관리하는 GM의 업무감소. 단, GM이 팬사이트를 돌아다니며 정보를 얻을 수도 있음.

3. 타 게임 알바들의 게임 비방들의 방지.

4. 유저들의 불만의 목소리에 게임업체가 휘둘려지지 않는다는 것!
(게임 커뮤니티에서도 유저들의 목소리를 모아 게임업체에 전달을 하지만 한번 필터링을 거친다.)


3번의 타 게임 알바들의 게임 비방이 있을지는 몰라도 커뮤니티의 관리자가 게시판을 관리를 한다.
솔직히 커뮤니티에 떠넘기기 상술일수도 있으나 커뮤니티의 경우 하나의 게임만 관리하지 않는다. 비방업체의 게임도 관리하기에 비방이 상당히 적다.

좀 더 이야기를 하자면... 게임 내 지엠이 상주하면 좋다는 것일까??
예전 에버퀘스트에서 게임 내 지엠이 상주했고 귓말 또는 진정 시스템으로 지엠에게 버그등을 말하거나 도움을 얻을 수 있었다.
그걸 에버퀘스트를 사왔던 NCsoft에서 리니지2를 만들면서 적용을 했다.
상주하던 GM이 멍청이라 엄청나게 싸웠던 기억은 나지만 지엠이 상주하면서 실시간으로 처리한다는 건 대단한 일이다.

게임업체에서는 전화 업무와 이메일 업무는 조금 느리감도 있고 24시간 활용되지 않는다는 점이 있다.
꼭 게임 업체 뿐만 아니라 다른 회사에서도 야간에는 전화업무를 거의 하지 않는다. 한다면 1~2명만 남겨두고 처리할 뿐이다.
사람들이 퇴근을 하는 저녁 8시 쯤이면 게임회사에서도 퇴근을 한다. 일부 지엠들과 교대 근무자들을 제외하고는..
그리고 그 때 게임 접속율이 늘어나는 것이다.
PC방에서는 그때 사람들이 많은데 왜 퇴근을 하냐고 하지만... 게임업체도 사람이 운영한다.

유저의 입장인 사적으로 보나 게임회사 일하는 사람의 입장으로 보는 공적으로나 보나 자유게시판의 여부는 필수가 아니라고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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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고려은단 비타민C가 나와서 상큼하다 할 수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