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온라인게임에 바라는 것은 무엇일까요? 간단히 몇가지만 들어보겠습니다.

1.우리는 정말 진정한 역할극을 원한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롤플레잉게임을 원합니다. 말그대로 어떤직업이라도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 어울려
서 파티를 이루며 적과 싸워나가는 그런 모습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온라인게임들..정말 별로입니다.
인기가 없는 직업은 하염없이 파티를 기다리거나 솔로잉을 뛰어야 합니다. 몬스터들은 파티플권장이란
이름아래 점점 강해져만 갑니다.

2.커뮤니티성이...이정도로 된다고 봅니까?
라그나로크. 커뮤니티성이 좋다고 하지만 아직 부족합니다. 사람들과의 교류라는 것은 사실 많이
부족합니다. 같은시간에 접속하지 않으면 그만이고, 아이디를 잊어버리면 평생 다신 못만날 수도 있지요.
서로를 기억하는 시스템(친구등록)이 있다고 하지만 불편하기 짝이 없습니다.
커뮤니터성의 보강이 필요합니다.

3.느긋한 게임을 원합니다.
필드에서 보스를 한번 잡으려고 하면 가장 무서운 건...바로 유저입니다. 눈에 불을 키고 여럿이서
맵을 샅샅히 뒤집니다. 저같은 솔로잉캐릭은 꿈도 못꿉니다. 한번 잡혀지고 나면 또다시 보려면
한시간,30분을 기다려야 합니다. 사냥터도 마찬가집니다.대체..솔직히 유저가 더 무섭습니다. 몬스터를
다잡아가 버릴까봐요. 인기있는 사냥터는 몹보다 사람이 더 많네요. 좀전에는 한명이 몹몰다가 저에게
붙였네요. 정말 게임하기 싫습니다.

4.퀘스트..지겹습니다.
솔직히 퀘스트라고 해도 정말 노가다입니다. 어차피 스토리도 없는 게임이라 감정개입도 안됩니다.
단순히 노가다라고 밖에는 생각안들고요. 렙업할 시간도 없는데 빨간물약한개 받으려고 마을을
왔다갔다 하겠습니까? 차라리 안합니다. 좋은거 주면..한번 해보구요.

많은 사람들이 위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해줄 최적의 게임을 기획해
보았습니다. 이름하여 테일즈블로. -_-a 테일즈 위버+디아블로

2>테일즈위버+디아블로

1.스토리면
스토리가 있습니다. 전체적인 시나리오는 간단하면서도 명료하게 만들어져있습니다. 테일즈위버처럼
일정한 캐릭터가 파티로 들어가야한다거나 스토리가 아주 복잡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파티중 누군가
죽거나 하지는 않지요. 스토리는 처음 나올때 반정도를 완성시키고 후에 차차 업데이트를 통해
완성시키는 것으로 합니다.스토리는 여러번 깰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특정이벤트제외)

2.전체적인 서버구성
디아블로와 같이 방을 만들고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서버, 채팅과 커뮤니티, 아이템거래를 할 수 있는
서버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단 전자의 서버는 인원이 7~8명으로 소수로 정해져 있고, 후자의 서버는
2000명 이상이 동시에 접속할 수 있도록 배려되어 있습니다. 채팅서버(후자서버)는 전투가 금지되고
메신져나 게시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채팅서버안에서 서버를 개설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 파티결성후 바로 같이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게시판이 있기때문에 따로 공략사이트를 방문하지
않아도 됩니다.채팅서버는 여러개가 존재합니다.) 마음을 맞는 사람을 만날 기회가 확대되어 더 원활한
파티플결성이 지원됩니다.

3.메신져의 구성
대기실과 서버안에서의 메신져를 구성하여 간단한 쪽지나, 접속여부를 한번에 알 수 있도록 해줍니다.

-테일즈위버가 만약 이런 구성을 띄고 만들어졌다면 조금 낫지 않았을까하는 마음으로 기획해본
게임입니다. 던젼시즈를 하면서 이보다 더 역할극일 수 없다고 느낀것도 이유로 조금 작용했지만요^^;
더 좋은 의견이 있으시다면 말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