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제 생각입니다만....


인플레이션을 어떻게 하면 줄일수 있을까에 대하여 생각해보았습니다만..
생각만으로는 어떻게 결론이 안나와서 한번 다른분들께도 물어 보려고 합니다.

극단적으로 MMORPG에서만 입니다.

저는 클베, 오베, 상용화 로 바뀌어 갈때마다 리셋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렇게 하면 기존의 유저들은 게임을 떠나고 질려하고 그렇게 될게 다분하지만...(오베->상용화시)

왜 해야 하는지 저만의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일단 회사는 사람을 끌어모으려고, 돈을 뿌리겠지요(게임내에서) 게임을 하다보면 장비를
사야하고 물약값이라던지...이러저러한 것들로 인해서 돈이 꽤나 많이 필요할텐데, 그러려면
돈을 줘야합니다. 그래서 서버에서는 돈을 뿌립니다.(막된말로 뿌린다고 하였습니다 -_-;;;)
그러면 게임을 즐기는 유저수가 늘어나겠죠. 1만명 2만명....어이쿠 5만명이네.....

자, 이제 리셋없이 상용화로 넘어갑니다.

그러면 베타유저라던지 돈을 도저히 내면서 할 게임이 아니다 라고 느낀사람들은 게임을
떠납니다. (안떠나갈리가 없습니다....;;; )

이때 전 문제가 발생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사람이 많고 돈이 많으면 문제가 없습니다.
화폐의 유통이 커지고 경제도 그만큼 잘 굴러가게 되죠. 그러나 유저들이 떠나게 되면,
사람은 적어지고, 돈은 남아돕니다.
그게 인플레이션이 라고생각합니다.

돈이 거의 휴지조각처럼 변해 버리기 시작하자 레어아이템이라던지, 특수목적 아이템같은
경우 돈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납니다. 만약에 그 게임이 현거래를 한다고 칩시다. 그러면
100:3이나 하던 화폐가치가 갑자기 500 :3 ,1000 :3...이래버리면....인플레이션의 극을 달리는겁니다.

그렇게 되면...처음시작해 보려는 유저입장으로선 부익부빈익빈이라는 생각밖에는 안들죠.
그것을 막기 위해서 잠정적으로 회사에서는 현거래가 되는 게임인 경우 유저에게서 현금을
주고 게임내의 화폐를 구입하게 됩니다.

npc로서 돈을 회수하는 방법은 이제 통용되지 않으니까요. 예를들면, 100원(게임내화폐)으로
어떤아이템이 npc에 의해서 구입되고 있다고 봅시다. 그런데 인플레이션으로 화폐가치가
급격히 낮아졌습니다.
이 아이템을 유저간에 거래하는게 훨씬 이득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누가 그 아이템을 npc에게
팔겠습니까.....그렇게 되므로 인해서 더이상 서버로의 자금회수는 안되고 몹에게선 돈이 점점 나오면...쌓여만 가고 인플레이션은 점점 심해지게 되는거죠.

아까 회사가 게임내의 화폐를 산다고 했는데, 그 이유가 방금 말했던 이것으로 인해 생긴것으로
생각됩니다. 물론 불법이지요?(아닌가요?)....하지만, 유저 한사람에게 현금을 주고 엄청나게
많은 게임의 화폐를 거두어 들인다면, 그만큼 인플레이션은 줄어드는거지요. 한사람 처리함으로
인해서 게임내의 사람들이 좋아지니까요. 회사입장에서는 눈물을 머금고 할 수 밖에 없는것입니다.

그 예가 씨롱이죠? ->경매시스템 (.....)

이러한 극단적인 방법말고........게임내에서 스스로 경제조정이 가능한 게임이 있다고 알고있는데
......울온이랑 RF였던가...

여튼.........어떻게 하면 인플레이션을 줄여야 할지 저도 연구중이긴 하지만...여러분의 생각도
듣고싶어서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그리고 이러한 이유때문에 "리셋"이라는것이 필요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