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에이사의 삼국지 형태의 시뮬레이션과 스타크래프트 형태의 RTS를 섞어보면 어떤게임이 나오게 될까를 생각해봤습니다.

지역은 두가지로 나뉘어지는데 하나는 유저가 성장시키는 마을이고
다른 하나는 유저들이 경쟁을 하게되는 전쟁터입니다.
유저의 마을은 몹 npc에게 공격을 받을 순 있지만, 다른 유저의 공격을 받지는 않습니다.


1. 마을은 그 성장치에 따라 2시간 간격으로 유저에게 돈(세금)을 줍니다.

2. 유저는 그 돈으로 마을을 더 성장시키거나 전쟁 유닛을 생산합니다.

3. 생산한 유닛으로 싸우러갑니다. 싸우러가는 곳은 인스턴트 던전이나 전쟁터입니다.
   인스턴트 던전에서 사냥을 하면 유닛의 레벨(최대 10 or 20)이 오르기도 하고 돈을 얻을 수 있습니다.

4. 전쟁터에서의 싸움은 유저 vs 유저가 되겠습니다.
   커다란 전쟁터는 여러개의 zone으로 분리되어있고, zone은 각각 세력의 지배를 받습니다.
   전쟁을 통해 zone의 소유권은 다른 세력에 넘어가게 될 수 도 있습니다.
   전쟁은 수작업을 많이 요구하는 스타크래프트와 비슷합니다.

5. 세력은 소유한 zone에 "포톤 캐논" 같은 것들을 건축해 수비에 힘을 실을 수 있습니다.
   단 전쟁터에 새우는 건물들의 가격은 굉장히 비쌉니다.
  (다른 zone에 있는 유저를 소환할 수 있는 건물등을 생각해볼 수도 있겠습니다.)

6. 유저가 애착을 둘만한 '죽지않는 영웅'들이 필요할 것 같은데,
    어떤 식으로 게임에 넣어야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7. 게임의 최종목표는 전쟁터의 통일입니다.


* 두시간동안 열심히 유닛을 모아서 10분만에 전멸.. 이러면 안돼니까.. 전쟁의 속도를 조금 느리게 해두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