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 말씀하신 스킬은 오히려 자신이 상대방에게 걸린 디버프 같군요(저주같은...)

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예언가다운 스킬이라면 -이번전투에는 해당 파티가 무조건 승리함- 같은것도 좋을듯 하네요.
물론 이런류의 스킬은 쿨다운이 무지 길겠죠...

아니면 이번전투에 전사는 100%의 확률로 크리티컬이 발동될것입니다...라고 주문을... 어찌됫던 예언가라는 직업이 버프계열의 클래스라
기존의 직업군에 비해 독특하다고 할수가 없을것 같은...;;;; 뭐 나름대로 참신한 생각이 제머리에서 안나오는걸수도...;;;

그렇죠.. 버퍼 and 디버퍼 계열이니 그렇게 참신한것은 아니겠지만..

[예언가] 라는 직업은 어느 게임에서도 없던 직업이니.. 한번 생각 해본것입니다.

포포님께서 말씀하셨다시피 - 이번 전투에는 해당 파티가 무조건 승리 <== 이런 스킬도 괜찮겠죠.. (단, 대장급, 엘리트 급 몬스터 및 유저 케릭터에게는 해당 안됨)

딜레이(제가 말하는 딜레이는 쿨타임과 같음)는 30분 정도 잡으면 되겠죠...

예언이라는 것을 직업으로 하지 말고 시스템상으로 구현하면 어떨지도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어떤 개인 케릭터상으로 이벤트가 벌어지면 그에 걸맞는 예언을 해주는 식으로 말이지요.

예언, 꿈, 신탁 이런 것을 게임에 시스템으로 넣는다면 재밌을 것 같네요.

실례로 마비노기의 메인 스트림 진행시 접속시 랜덤하게 여신의 출현 이벤트를 봐야할 때가 있지요.
그런 것과 일맥상통하게 예언, 꿈, 신탁을 하나로 묶어서 하나의 시스템으로 구현하여
자신의 케릭터를 키움에 있어서 힌트나 이벤트, 특정 조건에 따라 스킬이나 능력향상을 위한
것이 된다면 괜찮을 것 같네요.

ps: 시스템 적으로 생각해보자고 한 것은 랜덤한 확률의 버프, 디버프의 개념은
많은 이들이 꺼릴 수 있게 되고, 이번 전투라는 개념이 mmorpg에선 힘들 다는 것이지요.
mmorpg의 전투는 연속성을 가지고 있어서 이번 전투라는 것을 어디서 어디까지로 잡을지는
글쎄요...

여러 사람이 접하는만큼, 정립된 문화라는것의 변화..랄까요?

말로써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이것이 '펑크' 스타일의 뮤직이다, ' 발라드' 스타일의 뮤직이다.
라는것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이것은 판타지, 이것은 무협지라는 이름하에
일반적으로 우리가 사용하고 우릭 상상의 나래를 펼치면서 계산해가던 케릭터.

그것들이 직업군이 되는것이고, 그렇기에 그러한 직업군은 매우 '친숙' 하게 우리에게 다가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간단하게쓰자면,

'우리에게 친밀한만큼, 우리가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가 되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인 판타지...라고하면 조금 무리수가 있겠지만 ,
대다수의 주인공급이아닌 주연급 파티에서의 각 직업군의 행동양식을 적어보라면
대다수 비슷하게 나오는것쯤은 아실 수 있으실 거라고 생각됩니다:-)


전사 - 몸빵

마법사 - 딜러

도적 - 함정해체, 트릭풀이, 열쇠따기,

사제 - 힐러

흑마법사 - 소환사

정령사 - 소환사 + 딜러

이러한 하나의 , 어찌보면 선입견이라고 하실 수 있는것이지만,

엘프가 귀가 긴것처럼, 판타지라는 하나의 장르문학에서의 파티의 역활은 이미 정립된것이라고 봅니다.
그렇기에 하나의 룰이나오고 D&D라는 룰의 체계에서 여러 마법이 '정의' 되어있게 된거라고 봅니다.

정령사가 칼을 들고다니면 정령검사가되듯이,
그에 맞게 개조된경우는 많았지만, 그것이 전혀 다른 새로운 직업군으로 나오게되는 경우는 극히 적었습니다.



예언가 라고 직업을 하나 거론하셨지만,

이전 '조선시대언더그라운드..' 라는 재미있는 글에서도 몇번 거론했던 일이지만,


하나의 세계의 주류가 될 수 있는 직업군


이라는것은 한정되어있기 마련입니다.

그분의 글과 아이디어는 매우 좋았지만,

제가 글에서 느낀것은,




한 나라에 기생과 , 백정과, 무당과, 사당패 들이 '때' 를 지어서 몰려다니는 거라는것이지요-3-)~

- 사실 근거로 따지자면, 모험가라는것들만 몰려다니는 세상이 더황당하기야 하겠지만, 그러한 경우의 선입견은 이미 적용된 사례가 된 녀석들이기때문에, 여러 사람들이 크게 문제삼을 생각을 하지 않는편입니다. -


위의것과 다른것을 또 적자면,



직업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다 라는 점입니다.
어찌보면 리오님의 지적에 조금 더 붙이자고 하는것이될 수도 있으나.




사실상,


예언가라는 부류가 전투에 직접적으로 나선다는것은 '의례적' 으로 볼 수 없다고 '판단' 될법한 상황입니다.
물론, 그런것들은 대다수가 사람이 적어놓은 책자들과, 지금까지 게임에서 해오면서 생긴 선입견 이기는 하겠지만,

예언가를 궂이 지금와서 따지자면,

겔러리란의 재미있는 만화에서 나오는 '판사' 가 '법'으로 '외계인' 의 침략을 저지하는 재미있는 광경 에 들어맞는 광경이기도 합니다.

물론, 이런것은 굳어진 이미지 이긴합니다.
충분히 바꿀 수 도 있으며, 바꿀려고 마음만먹는다면 바꾸는것은 가능합니다만.


하지만,





이미 확립된 밸런스 들..

전사 , 마법사 , 사제, 도적, 사냥꾼 같은 직업군에서부터, 샤이닝로어로 치자면, 기계공에다가 요리사 까지 전투에 뛰어드는 세계관 을 가지고있고, 그에 걸맞는 여러 벨런스를 도입해서 재미있게 해주고있기야하지만.




사실상, 요리사= 마법사, 기계공 = 소환사 라고 인식되어 버렸습니다.
이러한 인식의 차이는 하나.


케릭터가 가지게되는 담당 역활이라는 것이고,
그 역활은 충분히 이미지별로 굳어져있습니다.


결국, '이름만' 다른 '마법사' 가 등장하게되는것이고,
이것이 그리 독특한 케릭터가 될 것이라고 생각 차 않기에,

결국, 소환사 같이 몇번 나왔던녀석이 아닌이상에야,
엄청난 디자인과 벨런스를 맞춰야 한다고 봅니다.



이러한 것들이 비주류의 선에 서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안된다는 것은 아닙니다:-)

일부러 회피하거나 하는것도 아닙니다:-)




그냥 안하는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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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다 그르다, 결론 내려는것은 아니고 그저 제 글일뿐입니다=_=);

예언가라면 '스킬'적인 풍모뿐 아니라 스탯적인 차이도 다른 것이어야 새로운 클래스가 될 것 같습니다.
전사는 힘, 법사는 머리, 도적은 스피드 이렇게 차이 나듯이 말입니다. 힐러는 마법사와 머리가 같이 강하긴 하지만 계산되는 수치가 다른 형태로 구현되므로(공격vs. 회복)
많은 차이가 있다고 봐야겠지요. 예언자를 위한 수치 '예지력' 같은것이 전투에 어떻게 반영되고 어떤 내용으로 유저에게 받아지느냐에 따라서 새로운 클래스로 인정받을
가능성이 생길 것입니다. '스킬'도 한 방법이 될 수는 있겠지만 그것에 특화해서는 재미가 없을것 같네요. :P

예언가라 재미잇는 발상이라고 생각합니다~~여러 문제도 있지만요 ㅎㅎ
흠,,,,저가 생각하는건 많은 게임들에도 있지만 서양의 마법사 같은 부적을 사용하는 무당(말이 조금 이상할수도 있지만)또는 주술사 등으로써 부적을 이용하는 케릭이죠....
몇몇게임에도 사용되고 있지만 꽤 잼있을듯합니다~~~그라나도에스파다에서는 유럽중세풍의 분위기이기때문에 조금 힘들겠지만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