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에서는 현실에서 불가능한 것이 대부분 이루어 집니다.

그런데 한두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현실에서 안되면 게임도 안된다는 안타까운 공식이 생겨있다는 겁니다.

예를들어 컨트롤의 경우에 현실에서 반사신경과 리듬감의 차이, 반응속도 그리고 양손잡이와 한손잡이의 차이, 머리회전 속도의 차이등, 잘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의 차이는 존재합니다. 이런건 컨트롤 뿐만의 일이 아니죠,

그에대해 대책으로는 레벨이 있고, 또 게임을 통해 현실자체에서의 자신의 신체능력이 키워지는 경우도 있겠죠,

그런데 현실에서 컨트롤과 관련된 모든 부분을 못하는 사람이 게임에서는 최고의 컨트롤을 유지하고, 그 괴리를 없애주는게 시스템이라면? 현실에서 꿈꾸지 못했던 행동, 또는 보통의 게임에서는 할수 없었던 성향의 플레이를 함으로써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느끼는데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아니면 차라리 시스템 자체에서 컨트롤처럼 개개인의 현실의 실력차가 드러나는 부분을 전부없앤다던가, 처음부터 플레이어가 자신의 한계를 알고 그 방향이 아니고 다른 방향의, 자신이 잘 하는 방향으로만 게임을 즐겨야 하는건가요?

이 부분에 대해 여러분들의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