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에도 추잡할 정도의 글을 보게되었다 게임에 대한 비판...

따지고 보면 이 게임에 대한 잘못되고 고쳐야 할 부분들을 너무도 잘 적어놨다.

이 글의 댓글중 이런말이 있었다.

" 유저면 유저답게 그 게임에 적응해서 플레이하는게 가장 유저 답습니다. 이래라 저래라 왈가

  왈부 할 필요없죠.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는 말이 있잖습니까"



이런 식의 생각이었던 내가 어느덧 다른 관점으로 모든 게임을 바라보고 있다.

이 게임은 첫 스타트부터가 안좋네 유저들에게 굉장히 안좋은 이미지를 심어줬어...

게임의 질도 너무 떨어지는데 GM들의 서비스까지 엉망이야 태도가 말이 아니군...

와...이 게임은 다 좋지만 유저들이 왜 이 게임을 오래도록 고집하는지 알만하군...

시세가 너무 안정적이야 현금도 그렇고 게임안에 머니나 아이템 시세 자체가 안정적이군...

게다가 시세를 붕괴시키고 현금시세가 오르도록 시도하는 저 모습까지...대단하군...

겉으로는 현금시세에 대해 나쁘다 말하지만 오히려 유도하고 있어 치밀하군...

등등...

왜 내가 점점 게임에 대해서 유저로써 플레이만 해 오던 내가 어디서 이런 나쁜 물이 들었는지

모르겠다.

나쁜? ㅋ;;

단지...전문가가 필요하다.

어느 게임을 보고 아주 평범하다 못해 별로 평가 받지 못하는 그런 게임이...

오픈할때 GM들의 서비스 정신...다른 게임과 다르게 10분마다 계속되는 공지들...

계속되는 서버다운과 클라이언트 다운에 대한 불만에 대해서...

한번 적으면 필요도 없는 그런 공지를...

다시 반복해서 다른 내용으로 유저에게 사과를 하고 있다.

그런 이유에서 유저들은 그 게임에 대해 믿음을 갖고 플레이하고 있다.

그래서 별로인 게임인데 망하지 않았다.

하긴 그 동안 다른 게임들 GM이 써놓은 글들 과관이었지...

얼마나 감격했을까...ㅋㅋ


게임은 만드는게 전부는 아닌거 같다.

혹은 있을지 모르겠지만...

게임의 시작부터 종말이 될지 모르는 끝까지...

그것을 분석할수 있는 전문가가 필요하다.

아주 작은 것부터 유저로써의 입장으로 생각해 불만이 되고 불편한 요인 자체가...

그 게임을 더 질좋은 게임으로 만들수 있는 아이디어가 될수 있고 중요한 정보가 될수가 있다.

유저들의 불만과 불평은 잘 굴려서 생각해보면 새로운 아이디어의 발판이다.


어쩌면 이런 전문가가 있을지도 모른다.

있었다면...실패한거겠지...

게임들이 연이어 망하고 있으니...


혼자서 중얼거리듯 써본겁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무슨 말인지 모르겠지요; 횡설수설이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