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요즘게임들이 레벨업이다 뭐다해서 노가다라느니 뭐라느니 말이많잖아요
소싯적에는 나뿐 기획자들, 돈벌라구 저런것만만들지! 라고생각했는데
이제는 현실을 알아가면서 그럴수밖에없었다는걸 알아가믄서 뭔가 다른 대안이없을까 고민하던차에..
SF순정만화를 보게되었어요 -_-;
그거 보면서 생각해본게... 만약에 게임에 사랑이있다면??

사랑이라함은 연인간의사랑도있고 므흣도있겠지만서두..
제가생각해본 사랑의 개념이라함은
유저에게 게임속 인생을 살면서 '이거하나만은 지키고싶다' 라는것을 만들어주자입니다

이른바, 퀘스트형식의 피동적 목표를 멀리하고 능동적, 추상적 목표를 가까이하겠다는겁니다.

유저들이 사실 이렇게까지 게임에서 노가다만하게된것도 어쩌면 레벨이나 장비나 돈을위해서 게임에 투신하다보니 그러해진거라고 봅니다.

만약에 유저들에게 아이템이나 돈같은 보상말고 좀더 추상적인개념의 보상
이를테면 자신의 일가를 보호한다거나, 혹은 자신의 신념을위해 도저히 이길수없는(혼자서 100만명 쓸어버리기라던가..) 싸움에 도전한다거나 하는 행위가 가능해질테고

그렇게되면 게임을 즐기는방식이.. 전혀 새로운 양상을 띌것같습니다

헌데 문제는 어떻게해야 효과적으로 유저들에게 추상적인 목표를 부여할것이냐입니다
이에대해 혹시 의견없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