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사람들이 고민해온주제이고 많은사람들이 해결하고자 하는 주제입니다.

유저는, 자신이 게임을하고있으며 내가 게임을하면서 케릭터로 얻는게 있어야하고

수동적인 자세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재 RPG의 현실은 오로지 레벨업을위해 오토가 없을경우 사냥하는 "기계적"존재에

불과하다는점에 있습니다. 한마디로 게임이 사람을 키우는것이지요.

그에대해 해결책을 찾고자 약간씩 변형된게 나온거같습니다. 디아블로2와 마비노기같은 부류들 말이죠.

디아블로2는 퀘스트를 아주 효율적으로 잘 소화해낸게임이기도합니다.

퀘스트진행에따라 앞으로 나아갈수있게 되어있지요. 반면에 한국RPG대부분은 퀘스트는 부수적인것이며

별도의 특화스킬이나 템을 얻기위해 해야하는것으로만 인식되고있습니다. 더군다나 퀘스트도 매우

어렵습니다. 도대체 이런템을 어디서 구해오라는건지 모를정도로말이죠. 괜히 게임커뮤니티가 생겨난게

아닙니다. 완전 공대원서를 번역해오라는듯한 난해한 퀘스트때문이지요.

마비노기도 사실 렙업을위해선 몹사냥이 필요하긴합니다.

부수적으로 취미생활같은것을 가질수가있지요. 낚시,방직,요리,공방,제본,연주 등등 많은 어빌리티가

게임상에 존재합니다. 게임속의 게임이라고 하지요.

RPG는 주어진 규칙대로 게임을 하는것이 정의인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것이 다만 몹잡이로 변형된것이문제이지요.

대다수게임 스킬만 보더라도 90%가 몹사냥용 아니면 pvp스킬입니다.

또하나의 카드는 바로 "대립" 입니다.

최근 대두되고있는 GE의 정치 시스템이 가장 설명하기쉽겠군요.

게임내에서 단순히 사냥이나 pvp만을 하기보다 좀더 목적이라는걸 가지고 서로가 대립을 하게되는

시스템이지요.

정치에는 항상 외교가 필요합니다. 외교를 어떻게 하느냐에따라 승부수가 달렸지요.

그것이야말로 단순한 대립에 이어 폭넓은 인간관계를 가지게함과동시에 매너플레이까지 자동적으로

하게 되어있습니다. 직결되기때문이지요.

이 외에도 앞으로 많은 시스템이 나올것이라 믿습니다. 만약 이대로 몹사냥만을 하는 RPG가 흘러간다면

MMORPG는 몰락할수도 있다고 봅니다. 머지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