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 글은 현재 온라인 RPG 라는 장르가 서서히 침몰하고 있다는 제 스스로의 생각하에 하나의 대안을 제시해보려는 의도에서 쓰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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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현재의 온라인 RPG 에 대한 저의 생각은 이렇습니다.

"오랫동안 마우스 눌르고 있는사람이 제일 잘하는 사람"

이것은 곧 현재의 대부분의 국산 온라인 RPG 에서는 의미없는 사냥이나 레벨업에만 열중하면 흔히말하는 고렙이나 고수로 인정을 받는다는 뜻입니다.
전 이 문제점이 곧바로 아이템, 캐릭터 현금거래로 이어진다고 봅니다.

높은 레벨의 캐릭터를 가지고 있어도 게임을 플레이하는 유저 스스로의 능력이 없으면 게임을 플레이할수 없어야합니다. 예를 들면 카운터 스트라이크 같은경우, 동체시력이나 헤드샷을 쏘는능력 따위는 결코 그냥 얻어지는게 아니겟지요.

하지만 지금의 온라인 RPG가 게임유저에게 요하는 능력이란 그저 단순한 마우스 클릭 뿐입니다.
그러다보니 게임고수= 폐인이라는 일반화까지 성립하게 되었죠.

결론은, 온라인RPG가 오랫동안 존속되려면, 게임속에서 시스템이 유저에게 요구하는 능력이 더 많아야 한다고 봅니다. 단순 마우스클릭과 무의미한 아이템 수집에서 벗어나, 다양한 능력을 요구하는 아케이드게임적인 요소를 온라인RPG에 접목할수 있다면, 현재의 문제점들이 다수 해결될수 있으리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