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어떻게 보면 기획과는 상관 없는 것이 될지도 모르겠지만

이런 것을 만들어서 보급을 할 경우

보다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를 할 수 있다던가

혹은 그런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를 할 수 있게 해줌으로서

많은 유저를 끌어들일 수 있다.. 라는 장점 등이 생각 나기에 한 번 적어봅니다.


1. 하드웨어의 변화를 위하여...

일단 게임에 있어서 하드웨어, 특히 모니터나 화면은 어떤 의미인가....?

정보의 전달 및 그 피드백이 구현된 상황을 보여주는 매개체로서

특히 요즘과 같이 화려한 그래픽이 돋보이는 시기에 와서는 나름대로 중요한 하드웨어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모니터나 다른 고정된 화상을 제공하는 하드웨어들은 결정적으로

고정된 시야만을 제공한다는 한계점을 보입니다.

즉, 인체 구조상 시야의 한계를 벗어나게 해주지 못한다는 겁니다.

이런 구조를 벗어나게 할 경우,

보다 박진감 넘치는 게임, 또 흥미진진한 게임을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2. 그 동안의 대안들

몇몇 시뮬레이션들에서는 이용자의 착석 위치를 제외한,

360도 스크린을 제공하는 방식을 보여주었습니다.

(예: 비행시뮬레이션..(이름 기억안남..), 건담 시뮬레이션, ....)

그러나 이런 경우 가정용으로 보급되기 어려울 뿐더러

그 엄청난 크기와 비용은 일반 업체에도 큰 부담을 줄 수도 있습니다.


3. 제안하고자 하는 형태

그러므로 스크린의 규모를 줄이면서도 실질적으로 큰 효과를 보여줄 수 있는 방식인

고글 방식의 스크린을 생각해보았습니다.

이 경우 근거리에서 화면을 제공하기에,

작은 화면임에도 불구하고 보다 넓은 범위의 시야를 제공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우리가 어렸을 적에 쌍안경처럼 되어있던 장난감을 통해 사진을 보면서

제법 크게 볼 수 있었던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또한 재정적 부담도 줄일 수 있을 뿐더러

아웃풋을 USB로 할 경우 기존 컴퓨터와의 호환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4. 예상되는 문제점

우선 인풋의 문제입니다.

콘솔게임의 경우 인풋이 패드로 제한되지만,

컴퓨터 게임의 경우 키보드에서 자신이 원하는 키를 정확하게 입력하는 것은 상당히 어렵게 됩니다.

다음은 안전의 문제입니다.

현실의 시야가 어느정도 차단된 상태이기 때문에

안전상 문제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끝으로 개발자의 자금의 문제입니다.

이런 것들이 현재 구현 불가능하지는 않으나

예상컨데 만만치 않은 자금이 연구 개발비용으로 들어갈 듯합니다.




이상 갑자기 생각난 아이디어를 정리해본 것이었습니다......

태클, 뒷북 제보, 기타등등 환영입니다. -ㅅ-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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