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그라나도 에스파다에 스탠스 기능이 들어가는데,
만약 1인 플레이에 스탠스 기능이 들어가게 되면 매우 위험했을 것 같다라고 문뜩 생각했습니다.
어디서 그런 생각을 했냐면,
머스킷티어가, 스나이퍼 모드로 하고 혹은 다른 모드로 하면서 생기는
앉을 때 딜레이 설 때 딜레이, 등등을 생각 해볼 때, 근접 형이나, 마법류의 캐릭터에게 매우 약하게 상성이 되어버린다는 결론입니다.

그럼 해결책이 무엇일까라고 말하면 대부분 "파티 및 보조 캐릭터가 필요하다"
입니다. 그럼 사람들은 파티를 해서 머스킷티어를 사용하기 위해서 오랜 플레이 시간을 즐길까요?
이 질문에 대답은 " 50% 50%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보조캐릭인 힐러 등은 혼자 렙업은 힘드나, 파티로 성장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처음에 접근을 하게 되면 친구도 없고 혼자 텅빈 사냥터에서 낮은 데미지로 사냥하고 죽고 힐하는 것에 대한 반복적인 노가다에 유저는 금방 지쳐버릴 것이고, 지루하게 될 것입니다.

헌데 여기서 1~2인 플레이를 추가적으로 자신이 더 할 수 있다면, 어떡게 될까요.
네 다른 유저들과 같이 즐기지 않아도,
자신이 파티를 구성해서, 파티플을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머스킷티어 같이 스탠스 발동을 할 때 생기는 밸런스 적인 리스크를 최대한 없엘 수 있는 것이죠.
뿐만아니라, 마법사도 마찬가지구요.

그로 인해, 신규 유저들도 장기적으로 게임을 할 수 있는 장치가 만들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다른 게임에 초보 마법사나 활을 보면, 쏘고 도망가는 "무빙샷"을 자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중복되는 얘기이지만, 저 상태에서 스탠스가 되면, 더 심해지기 때는 부분 "스탠스 준비 애니메이션과, 스탠스 종료 애니메이션" 사이에 근접형이 막 달려오면 몇대 먼저 때리더라도, "아슬아슬"하게 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단적으로 PvP에서 더 심하게 생길 수 있겠죠.


이태성
bbabo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