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부터 참여해보자면..

5번 ->
5-1. 게임중 무단 퇴실하면 페널티를 부여하고 페널티가 누적되면 더 강한 페널티를 부여한다. (레벨 다운등)
5-2. 게임중 유저가 무단 퇴실한 자리는 언제든 다른 유저가 게임도중 참여가 가능하도록 한다.

4번 ->
4-1. 상대적으로 골키퍼가 조금 더 유리하게 밸런스를 맞추고, 골이 들어갈 확률은 능력치 + 가변 변수처리한다.
4-2. 스코어가 올라갈수록 4-1항의 가변 변수 확률을 낮춘다.
4-3. 야구의 콜드게임제를 도입하여, 지나치게 큰 점수차로 벌어질 경우 콜드게임 처리한다. (예 0-5)

방 개설하고나서 22명을 언제 모아서 게임해요?

1번 →
1-1. 포지션에 대해 반드시 영역을 줘야 겠다면 특점 범위를 주고, 그 범위를 벗어나면 다소 능력이 떨어진다.
1-2. 공격수의 경우 공을 빼앗기면 점수가 감소하도록 하여, 패스를 잘 활용하도록 한다.

2번 →
2-1. 반칙 기술(태클, 차징 등)에 스킬 포인트 등을 등으로 사용 횟수, 딜레이 등으로 제한한다.

3번 →
3-1. 각 포지션 범위 내에서 특정 행동들에 대한 점수 체계를 사용한다.
3-2. 범위 내에서 수비 성공, 돌진 방해 등에 대해 점수를 얻을 수 있다.
3-3. 단 공격수의 경우 공을 빼앗기면 점수가 감소하고, 지정된 시간 이상 가지고 달리거나, 골을 넣으면 점수를 준다.
3-4. 골기퍼에게 특수 능력을 주어 지휘 체계를 만든다.(특정 효과 부여 등)

6번 →
6-1. 방 목록을 유동적으로 두어 1번 방부터 순서대로 우선 순위를 둔다.
　　1순위 (21명) ~ 21순위(1명), 풀방 및 게임방은 별도 탭 처리.

※패스 및 포지션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1. 승/패 전적이나 경험치 등을 제외하고도 포인트 제도를 두어 게임 내에서 얻을 수 있도록 한다.
2. 패스 했을 때 같은 편이 공을 받으면 점수를 얻는다. : 패스 지점보다 더 공격적 위치(전방)에서 받는 경우만.

패스 안하고 달리는 같은편을 태클하는 경우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되는데요...
실제 축구에서도 수비수나 골키퍼는 비인기 포지션이죠...그걸 과연 게임에서 하려고 할까요.
그걸 막아보려고 이런저런 형태의 시스템을 첨가하면, 결국 의도한 리얼사커와는 멀어지게 되겠죠.
굳이 1케릭 1플레이어여야 하는지도 의문이 듭니다. 적당히 모인 수에서 나머지를 AI로 준다면 모를까...(이러면 기존의 축구게임이군요)

gpg에서 열렸던 쓰레드의 흐름처럼, 기획이 그렇게 와닿지 않는다는게 가장 큰 문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기획하는쪽도 개발자 이전에 게이머 이기 때문에, "재미"를 가장 중시하게 되죠. 게임은 시뮬레이션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특정한 포지션을 제한하는것만으로 게이머 입장에서는 불만을 토로하기 시작할테고, 시합내내 골 한번 못만져본 게이머는 말할것도 없겠죠.

레세르제 님의 제안은 훌륭하지만 기획자가 원하는 틀에 가두기 위한 "제한적 요소"라고 보여지는데요. 게이머 입장에서는 할수 있는게 늘어날수록 게임에 더 몰입하게 되고, 역인 상황에서는 흥미를 잃게 되지 않을까요.

게임은 게임일뿐이라고 생각됩니다. 축구감독이 시뮬레이션 해볼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면 모를까... 그 이상은 아닐듯 하네요.

음 맞습니다. 저 역시 리얼 사커로는 생각을 접근조차 시키지 않았고요.
제한적 요소 없이 튀어나온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입니다.
리얼 사커를 원한다면 FIFA나 위닝 같은 싱글 게임을 해도 충분한데 굳이 온라인을 만든다는 것이 이해가 되지도 않고요.
획기적인 무언가가 있다면 가능해지겠지만 그 이전에는 재미적으로도, 수익적으로도 부정정인 착상이라고 봅니다.

제한을 두는 것은 제한 없이는 페널티가 페널티가 아니게 되고, 개인의 재미를 위해 다수의 재미를 빼앗을 수 있다 보기 때문이었습니다.
태클의 경우 같은편에게는 먹히지 않도록 하는 등 불필요하게 만들고, 축구 라는 관점으로만 접근한 부분이었습니다.
리얼 사커는 현재는 너무 앞서 나가고 있지 않는가 싶습니다. 차근차근 변화를 주면서 상승단계를 밟아가야 문제점도 해결안도 나올것 같습니다.
리얼 사커를 만들기에는 온라인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어려운 점이 많다는 부분이지만 방식을 하나씩 바꿔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수비수나 골기퍼의 경우 비인기 항목이기 때문에 또 다른 재미를 주어서 그것을 선택할 매력을 만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bahamut님께서 말씀하신 [기획이 그렇게 와닿지 않는다는게 가장 큰 문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라는 부분이
이해가 되면서도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라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해 주실 수 있을지 요청드려 봅니다.

3D MMORPG 같이 캐릭터를 뒤에서 보는 듯한 시점.
쿼터뷰 방식의 시점 등 시점은 몇가지가 되기는 하겠네요.

※"점수"는 포인트로 골 점수와 다릅니다.

1번 →
1-3. 각자의 역할과 그에 따른 기술을 준다.
　　수비수라면 상대 공격수를 맨투맨으로 전담마크하면서 끈질기게 쫓아다님.
　　그러면서 상대방에게 무언가 압박을 가하기 위한 기술을 사용.
　　공격자는 수비자를 열심히 피해서 좋은 위치를 잡기 위해 노력.
　　그것을 위해 점수를 얻을 수 있음. (경기 평가 등)
1-4. 전략 요소를 넣어 좌, 중, 우로의 진행 방향에 따라 차등 점수를 얻도록 하여
　　여기저기에서 공을 접할 수 있도록 함.

2번 →
2-2. 반칙이 선언되면 점수가 감소해서 경기 후 보상에 불이익을 얻게 됨.
　　고의적 반칙을 최대한 줄이면서 조심스럽게 공을 노리도록 함.

현실에서 문제점이 있다면 온라인에서 그것을 고치지 않고 현실적이기 때문에 넣는다면 그야말로 시뮬레이션을 만드는 것이 됩니다.
현실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수비수 기피 등)에 대해서는 그것을 선택해서 얻을 수 있는 재미적 요소나 기능을 넣어 "선택하도록" 만들면 될 것 같습니다.
게임 자체를 재미없게 만들고 서비스에 있어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문제점들에 대해서는 제한하되
그 제한 속에서 재미있게 놀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것을 중심으로 접근한다면 리얼 사커로도, 온라인 게임으로도 재미있는 무언가가 나올 듯 합니다.

제가 말한 기획이 와닿지 않는다는것은 22인 온라인 축구게임에 대한 수요와 가능성이 없어보였기 때문입니다.
이 쓰레드를 시작한것이 게임의 완성이 아니라 각 요소에대한 연구에 있다면 상관 없겠죠.
하지만, 개개인의 능력을 중시하고 약간의 팀웍만 필요한 FPS류의 게임에서도 상대방에대한 질책이 난무하는 판에 각 선수가 몸의 한 부분을 이루고 있는듯한 팀웍을 중시하는 축구에서는 오죽할까요. 이것이 지금의 1게이머 1팀의 시스템이 나오게된 궁극적 이유라고 봅니다.
이것을 개발자가 원하는데로 게이머가 플레이 되게끔하기위해 새로운 제한적요소를 넣는다거나 포인트제도로 대체하려고한다면, 게임의 '재미'부분은 사라지고, '노동'의 부분만 남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bahamut님 말씀이 맞습니다. 개발측면에서도, 상업적인측면에서도 여러가지 난점이 많은 소재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엉뚱한 소재는 아니고 누구나 생각해봤음직한 소재지만 막상 구체화하기에는 위에 열거한것등의 많은 문제들이 있으니 그것을 해결하는데서 재미를 찾아보자는겁니다. 어차피 여긴 간단한 아이디어가 오가는 게시판이니 이정도면 훌륭한 소재거리라고 생각했거든요.

레세르제님이 많은 의견 내주셨네요. 훌륭합니다.
개인적으로 1번에 대한 아이디어가 맘에듭니다. 포지션별 강화 Area가 존재한다는점이요.
그리고 승/패와 별도로 개인 통계 시스템이 의도한 플레이를 유도 할 수 있겠네요.
역시 이 기획안의 난점은 22명중 공은 한명만이 가지게 되는데 그 때 나머지 21명을 어떤
플레이로 유도하는가가 가장 중요할것 같습니다.

예, 그렇네요.

GPG에서의 스레드는 가치 없다. 라는 결론이 내려진 듯 합니다.
이 글은 어떤 대안이 있을지, 어떤 착상으로 접근해 보면 좋을지에 대해 논하는 글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 재미를 느끼는 것이 축구에서 느끼는 것으로 접근하자면 역시 발상을 제한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공한번 못만져본다면 재미있는 다른 것, 얻을 수 있는 보상 체계를 다변화해야 할 필요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포인트 제도는 일종의 승 패를 떠나서 어떤 행동을 했을 때 그것만으로도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유도 장치로 쓰고 싶었습니다.
요는, 말씀하신 대로 포인트를 위한 행동이 아니라 재미를 위핸 행동이어야 하고 그를 통해 포인트를 얻으면 되겠지요.

멋진 플레이를 했을 때, 박수를 받고 칭찬을 받는다 해도 재미 없습니다. 게임은 현실이 아니기 때문이지요.
그것이 승리로도 이끌어지지만 패배였다고 하더라도 자신의 포지션에서 게임의 일부로서 무언가를 얻을 수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제한적 요소는 반대로 그 제한 내에서 최대의 재미를 즐기게 해주면 그 역할을 다합니다.
그리고 그 제한적 요소가 부정적인 것을 제한하고 재미와 보상을 주고, 다른 행동을 제한하지만 않으면 충분한 듯 합니다.
포지션 영역을 구분짓는 것은 저도 좋게 보지 않으나, 포인트 제도의 활용이나 플레이어들에게 목표를 주고,
공을 차지 않더라도 전술을 수행하면서 포인트를 얻어 성취감, 이득감 등으로 재미를 얻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난점인 6번항에 대해 저도 아이디어를 하나 더 내보자면..

6번 ->
6-1. 플레이어가 한 계정에서 여러 포지션을 플레이 할 수 있도록 한다.
6-2. 22명보단 11명을 모으는게 더 쉽고 빠르므로, 팀대팀의 매치메이킹 시스템을 사용한다.
6-3. 팀이 모이는것을 기다리는 동안 집중 할 수 있는 컨텐츠를 삽입한다. (포메이션 변경, 전략논의, 개인별 타겟맨 설정등)
6-3-1. 미리 설정한 개인별 타겟맨에겐 평소보다 더 쉽게 패스 할 수 있다. (예: 타겟맨 패스키를 누르면 위치에 상관없이 타겟맨에게 다이렉트 패스)
6-4. 대기시간을 누적해 총대기시간이 많이 누적될수록 앞방에 들어갈 권한의 우선도를 준다. (들락날락 방지) 단, 방장의 대기시간 누적은 제외한다. (어뷰징 방지)

리플을 다는 동안 또 리플을 달아주셨네요.
저도 포인트에 대한건 레세르제님의 생각과 동일합니다.
포인트는 플레이어를 제한하기 위한 장치가 아니라 보상의 수단이고 보상의 수단이 존재하기 때문에 긍정적인 플레이어 행태를 유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이 글은 본문에도 적었듯이 현실적으로 구체화하기에는 많은 문제점들을 안고 있는 소재를 어떤식으로 구체화 할 수 있을것인가?에 대한 브레인스토밍을 하자는게 취지입니다.
이것이 좋은 소재인가 나쁜 소재인가에 관계 없이 '개념을 구체화'하는 과정만으로도 기획을 공부하는분에게나, 현직 기획자에게나 재미있는 토론거리 아닐까요?
그리고 GPG는 프로그래머들이 압도적으로 많은 커뮤니티이다 보니, '개념을 구체화'하는 과정에 익숙하지 않은분들이 많을거라고 예상됩니다.
프로그래머들이 비관적으로 생각한다고 기획자들이 포기해버리면 그거야 말로 shame이죠.
프로그래머는 못하지만 기획자는 할 수 있는것은 바로 이런 부분이 아닐까합니다. 개념을 구체화하면서 재미를 창출하는것 말이죠.

다른것 보다는 이거 동기 어떻게 맞출건지가 _=;

- 동기화 문제는 기술적인 문제이므로, 해당 게시물과는 좀 거리가 먼듯한데요.

- 포인트 제도만으로 플레이어를 붙잡아두는건 무리가 있을것 같습니다.
완전한 시뮬레이션의 축구를 말씀하시는게 아니라면, 아이템사용, 격투요소 도입, 스킬과 축기(기를 모으는것)등등의 이것저것을 붙여볼수도 있겠습니다만... 리얼함을 추구하는 게임이라면... 채팅...인가; 이건 긴장감을 떨어뜨리는게 될까요;
또, 포인트 제도의 활용에 대해서도 생각해봐야겠네요, 축구스킬의 강화라던지, 유니폼...이건 안되겠네요... 헤어스타일? 정도는 변화시킬수 있을듯도 하구요.

프로그래머입니다만...( GPG글에도 중간에 비회원으로 글을 한두개 적었군요..^^ )
기술적인 문제라면..동기화는 해결이 가능한 부분입니다...오히려 피파나 위닝같은 그럴듯한 AI를 만들어내는것이
기술적으로는 좀더 어려운 주제입니다...

단점을 늘어놓자면..( 단점 늘어놓기가 훨씬더 쉬우므로..-_- )

포지션별 가중치영역....이부분은.. 어떤곳을 가중치를 주는 영역으로 할것인가도 큰문제입니다. 전체적인 게임흐름에 따라서는 수비수도 하프라인 넘어가야 할테고 현실세계에도 공격적인 수비수는 존재합니다. ( 이영표선수도 상대편골대로 크로스 올리는것을 잘하죠. )
또한 전원수비 전원공격이 현실인만큼 공격수 역시 수비라인까지 내려오는 경우도 많구요.
이런 부분은 일반적인 유저라면 '당연하다'라고 생각할텐데...왜 못하는거지..? 라는 생각이 들게 한다면 이건 밸런스를 위한 약간은 억지스러운것이라서 재미를 반감시키고 '불합리하다' 라고 느끼게 됩니다.

포인트제도...당연한 이야기지만 어떻게 활용할지가 중요할듯 합니다. 활용할곳이 없으면 더이상 이득이 아닐테니까요.
그리고 팀승리보다 포인트에 더 집중할정도로 포인트가 좋으면 팀웍무너지는건 순식간일겁니다.

팀매칭은 매우 상당히 중요한 문제입니다. 게임을 시작조차 못하게하는 최초의 가장 큰 벽이기때문에 안에 아무리 치장해도 이부분이
쾌적하지 않으면 '이게뭐야' 하고 가입하자마자 5분내에 떠나는 유저를 양산할수 있습니다. ( 이런유저는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

실제로 4:4 팀플레이도 하기가 상당히 힘듭니다. 레디하는시간이 플레이하는 시간보다 긴 경우도 종종 보이니까요..( 짜증왕창이죠.. )
그렇게보면 11명이 한팀으로 움직인다는 기능이 가능하기에는 이 11명조차도 모이기가 상당히 힘듭니다. 4:4 8명도 모이기 힘드니까요...

여전히 개인적으로는 그래서 재미있을까 에 상당히 회의적이지만 토의자체는 재미있을듯 하군요...^^

좋은 말씀입니다.

우선 기술적인 부분을 떠나 기획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될까? 안될까? 하는 것보다 재미없는 것은 재미있게, 흩어지는 것은 통일성 있게 모으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당연합니다.
이건 재미없어 라든지, 이건 어려워 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그걸로 포기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왜? 해결 가능해! 라는 생각으로 꾸준히 접근해야만 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천차만별이겠습니다.


포지션별 가중치 영역에 대해서는 페널티를 제외하고 증가 영역만 주면 될 것 같습니다.
영역 잡기는 그다지 어렵지 않다고 보입니다. 자신의 영역 안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할 수 있지만
실제로 다른 곳으로 이동해도 정상 능력치로 달릴 수 있으니 전혀 문제가 없을 겁니다.
하지만 보너스도 밸런스의 범주에 두고 조정해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각 영역은 다소 중첩이 되더라도 문제가 없을 것이고 수비수는 자신의 수비 영역을 벗어나면
자신이 맡은 공격수를 따라다니면서 제어하는 것에 초점을 맞출 수 있을 것입니다.
그것을 위해 자신의 영역을 벗어나더라도 끊임없이 좋은 수비를 성공시키기 위한 기술을 걸어줘야겠지요.

포인트 제도와 전술적 목표 제시(공격 방향 등)에 대해서는 오히려 팀웍을 강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전체적으로 공격수 등에게 공격적 전술 목표가 제시되고 개인적인 부분은 맨투맨시에 적용되기 때문이지요.
포인트에 대해서는 "필요한 만큼만 적절히"를 목표로 하고 부정적인 측면으로서의
어뷰징 등이나 개인 플레이 심취 등이 있겠습니다만 그것은 긍정적 측면으로 해결볼 수 있으니
그런 부분도 적용할 수 있다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문제는 포인트 제도 외에 또 쓸만한 것이 있는가 이겠지요^^

팀 매칭에 대해서는 기술적인 부분이 함께 만족해야 가능할 듯 합니다만
대기방의 순서를 플레이에 가장 가까운 것부터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만 어떨지는 모르겠습니다.

4:4 게임 등에 있어 플레이가 어려운 것은 여타 게임을 보더라도
풀방이 되어가는 방부터 보여주는 경우는 아직 경험하지는 못했습니다만 역시 기술적 문제인 것일지요?

한 게임방에 많은 인원이 들어가는 경우 그러한 매치 시스템은 반드시 필요한데다
초대 기능이나 설정시 자동 접속 가능 등으로 꽉꽉 채워주는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그 부분에 기술적 문제가 없다면 매칭 시스템이 가장 쉽게 해결될 수 있으리라 봅니다.
그 다음은 동접자 문제이지만 이건 개발시 고려할 사항은 아니니 패스입니다.

많은 사람이 함께 움직이는데 서로가 모르는 사람들인 경우
강제적인 지휘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에 따른 제약은 필수적이라고 생각됩니다.

후에 서로 잘 알게 되거나 축구단(클럽) 등으로 모인 경우에는 전체적으로 팀웍이 잘 맞으니
전술적 목표 제시를 무시하고서라도 혹은 의도적으로 따르면서도 강한 팀이 될 겁니다.

약간 거친표현이라고도 생각이 됩니다만..제 질문의 주 내용은 주로 기획내용의 두리뭉실한 부분을 좀더 구체화시킨 대안을 부탁드리는 겁니다.
구체화되지 못한 대안은 그냥 '잘 만들면 되요'라서 실질적인 대안이 되지 못합니다..

1. 영역..
자신의 영역이라는 것의 기준이 무엇인지요...제가 단점으로 꼽는 부분은 이 기준을 어떻게 정할것인가 입니다.
자신의 영역에서 가중치가 올라간다 내려간다라는 효과가 아닌 그 이전의 문제입니다. 또한 자신의 영역이 아닌곳에서도 잘 플레이할수 있다면
자신의 영역이라는 개념 자체부터 흔드는것인 아닐까합니다.

2. 포인트제도..
포인트제도가 의미를 가지려면 너무도 뻔한 내용이지만 이 포인트로 뭘할수 있는가가 중요한 부분입니다. '적절히' 라는 것은 아직 너무도
애매한 아이디어 수준으로 거칠게 말하자면 '잘만들면 되요' 입니다..
( 게시판에 오가는 질답으로 정하기에는 규모가 좀 큰 주제인부분이라고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 )

3. 풀방이 되어가는 방부터 보여주는것은 너무도 간단합니다. 그냥 정렬만 해서 보여주면 되니까요..
다만 유저들은 단순히 인원만 맞으면 게임하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캡파에서 기체가 후지면 강퇴시키기 일쑤고, 친구끼리하기 위해 강퇴시키고,
4:4가 안되는게 인원이 없어서가 아닙니다. 레디 안하는 유저, 레디를 모르는 유저, 자리비운 유저, 강퇴 등등...

팀매칭, 초대, 자동접속 모두 기존 게임들이 디폴트로 제공하는 기능들입니다. 그럼에도 어렵습니다. ( 팀매칭은 프리스타일에서만이긴 하군요... )
즉 기존보다 더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야하는데 기존의 대안들로 해결이 될것이다는 동의하기가 좀 어렵습니다.

결국 기존보다 좀더 똑똑한 팀 매칭이 필요한데 유저들의 성향을 잘 파악해서 알맞은 방에 투입시켜줘야 하는데 '잘 알아서' 라는것 역시 애매한 표현입니다.
이 똑똑한 시스템을 만들기 위한 기준이 필요하죠..이걸 기술적인부분 아니냐 말하시면 안되겠죠..^^

그리고 무엇보다 기본적인 것은 이 모든 것의 대안을 제시해서 게임을 만들면 애초부터 이런 문제가 없는 기존의 피파/위닝의 1:1 게임이나
3:3 길거리 축구보다 재미있을것인가 입니다.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했는데 기존과 비슷한 성적으로는 수지타산이 안맞으니까요..
이것을 안하는게 '포기'인지 효율적인 '선택'인지는 개개인의 판단으로 맞기죠...

뭐 저야 FooBar님의 글에서 착상을 스리슬쩍 이야기하는 정도로만 끼어들었고
여기서 구체적인 것까지 논할 생각은 없으니 적절히라고만 표현했습니다.
축구 게임을 실제로 만드는 일에 참여할 것은 아니니까요. 그럴 가치가 있다면 모를까 말이지요.

구체적인 것을 밝히지 않으면 동의나 더 세부적인 이야기 진행이 되지 않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방과 성향 문제인데, 제 생각으로는 조금은 캐주얼한 방식의 기본 유니트 사용 방식을 생각했고,
그 외의 더 뛰어난 능력 수치를 가진 유니트 등에 대해서는 별도로 구분했기 때문에 팀 매칭은 쉽게 되리라 판단했습니다.
친구끼리 할 것이라면 강퇴당한 자리쯤이야 친구가 들어와서 메꿔주겠지요.^^ 레디야 모두 준비되었는지를 확인하게 해주는 부분으로 처리할 수도 있겠습니다.

영역의 기준을 뭘로 잡을 수 있을까요? 실제 프로 축구의 영역을 기준으로 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 영역을 잡을 방법은 많지만
일반적으로는 영역에 대한 범위는 뚜렵해 보입니다만... 배치표를 기준으로 말이지요.
그리고 그 영역을 벗어나서 잘 활동이야 할 수 있겠습니다만 그것을 제한하기 위해서 포인트 제도를 제안해 보았습니다.
유저들이 자신의 이익을 벗어나서 아무 소득 없는 일을 하려 할지요? 하더라도 잠깐일 뿐입니다. 계속해서 방해하는 경우 막을 방안은 수두룩하겠고요. 자체 막기, 강제 막기 등등

포인트 제도로 뭘 하는가에 대해 적절히 라고 한 것은 게임 전체에 대한 목표가 없는 논의이기 때문입니다.
실제 개발을 목표로 하는 경우 포인트를 어떤 혜택의 범주에 넣을 것이고 그것으로 특권을 줄 것인지, 노력에 대한 보상을 줄 것인지, 성장 과정에 쓰게 할 것인지에 대한
전략적 목표가 없다면 "적절히"라고 표현하는 것이 가장 적절했었습니다.

방이 가득 차는 문제에 대해서는 카트라이더 예를 들자면 사람이 한창 많을 때 8명 풀방인 4:4 팀전이 어려운 부분은 그리 없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빠른 입장에 있어 가득 차는 방부터 지원을 해주는지의 여부가 더 중요하겠지요.

수지 타산이나 기존보다의 재미적 부분에 대해서는 회의적입니다.
하지만 그런 것을 따지는 글이 아니었기 때문에 더 재미있는 것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프리스타일 해보면 3명 모이는데도 10분은 걸리는데(마음에 드는 상대), 11명 모을려면 몇분이나....

자갈공명님께 드리는 리플입니다.

1. 영역.
즉석에서 떠오르는 생각은 이렇습니다. 필드를 9개의 구획(3x3)으로 나누고 각 구획을 포지션별 특보너스 구획으로 지정합니다. 쉽게 키보드의 키패드를 생각하시면서 읽어주세요.
좌측윙백은 1구획에서 보너스를 얻고. 센터백2명은 2구획에서 보너스를 얻습니다. 우측윙백은 3위치에서 보너스를 얻겠지요. 미드필더라면 4,5,6구획 공격수라면 7,8,9구획이 되겠네요
보너스의 단계를 부여하여 좌측 윙백같은 경우 1구획에서(+3) 4구획에서(+2) 2구획에서(+1) 이런식으로 적용하면 협소한 구획에 가두는게 아니라 포지션이 위치해야할 범위를 유도하는
형태가 될것입니다. 윙백이 크로스를 올린다는 얘기를 하셨는데. 그렇다고 윙보다 크로스를 잘(자주) 올리지는 않죠. 그런것을 생각하면서 보너스 구획을 부여하면 가능한 시스템이라 봅니다.

2.포인트제도
이 항은 레세르제님 말씀대로, 게임의 전체적인 컨셉이나 목표등의 제반사항이 정해지지 않은 단순 브레인스토밍이므로 두리뭉실한 아이디어를 내놓은것입니다.
그래도 굳이 답변하자면, 캐릭터 경험치를 올리는 수단이 될수도 있을것이고 실제 축구 처럼 평점 시스템의 토대가 되어 게임이 끝났을때 받는 경험치가 다르게 설정할수도 있을것입니다.

3.팀매칭
이 부분은 위에서도 따로 언급했지만. 가장 큰 난점이라는데 이견이 없습니다.
문제라면 11명이 아니라, 11명이 모이지 않으면 시작 할 수 없는 형태에 있다고 할 수 있겠지요. FPS등의 장르에서 11명 아니라 16명 또는 그 이상 '모이는것 자체'는 일도 아니니까요.
11명이 모이지 않아도 시작할수 있고(AI의 도입) 게임도중 플레이어가 참가 할 수 있다면 아주 좋겠지요. 개발기간의 연장이나 난이도 상승등의 문제를 논외로 한다면요.
그외 많은 게임들에서 나타나는 강퇴문제를 감소시키기 위해서, 타플레이어의 전적이나 기록을 방안에서는 확인 할 수 없게 하는등 여러 장치도 필요할것이고. 분명히 어려운 문제이지만 그렇다고 전혀 '불가능'한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bahamut님이나 자갈공명님의 리플이 조금 유감스러운것은, 이 글은 '단순한 브레인스토밍을 하자는게 취지'였습니다.
두분의 회사에서 브레인스토밍은 어떤식으로 진행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저희의 경우는 브레인스토밍의 룰이 있습니다. '딴지를 걸지말자'죠
저희는 이렇게 합니다. 일단 모든 아이디어를 토해놓습니다. 그게 좋은것이든 나쁜것이든 브레인스토밍때는 남의 아이디어에 왈가왈부하지 않고 '이렇게 하면 어떨까?' '저렇게 하면 어떨까?'하는 밋밋한 아이디어들을 될수 있는한 많이 모읍니다. 딴지를 걸어서 다듬는 작업은 다른 회의에서 따로하지요.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리는것은 '두분의 딴지'에 딴지를 걸자는것이 아니라. 애초 바라던 형태의 토의는 이런식이었다는것을 알려드리는겁니다. 사전에 이런 부분을 공지하지 못한 제게도 책임이 있다면 있겠네요. 여기까지는 토의진행자로써의 입장이고, 토의 참가자의 입장에서는 두분이 단점을 지적하고 그것을 '방어'하는 참여자로써는 충분히 재미를 얻을수 있었습니다만. 우리의 이런 토의 방식이 다른분들을 참여로 유도하지 못하고 '관망'으로 내몬것 같아 조금 아쉽습니다.

영역을 어떻게 나눌것인가 라는 질문을 보고 FooBar 님의 의견과 같이 구장을 특정 구획으로 나눈다는 것을 생각해 봤는데 특정 구획으로 나누되 유저들이 두 곳 내지 세 곳을 선택하게끔 하면 어떨까요. 만약 세 곳을 선택할 수 있다면 그 포지션이 위치하는 곳이 강제적으로 한 곳 선택되어져 있고 (실질적으로는 유저가 두 곳을 선택 할 수 있는 것이지요.) 나머지 두 곳을 유저로 하여금 선택하게끔 하는 겁니다. 물론 자기 포지션에 해당되는 곳에서는 가장 큰 보너스를 받게 되고 나머지 선택한 두 곳에서는 선택하지 않은 곳 보다 보너스를 받을 수 있게끔 하는 것이지요.
특정 포지션을 좋아하는 유저들이 있겠지만 포지션과 관계없이 골 넣고 싶은 유저들이 더 많을 듯 한데요...

뭐 특별히 태클을 걸자는 의도는 아니었습니다. 만약 그렇게 보여졌다면 죄송하네요. 저도 딴지같은것에 은근히 화나서 글을 잘 안올리는데... 오히려 제가걸다니... 죄송합니다.
다만. 명제에 아쉬운부분이 있으면 그 이후 내용이 마치 역삼각형 피라미드처럼 위태해지지 않을까 우려가 되서요.

시작이 단순히 온라인 축구게임이었다면,
- 최소 1:1, 최대 11:11의 유저 참가 가능, 부족한 인원은 AI로 처리.
- 유저는 게임중 언제나 퇴장할수 있으며, 게임중에도 입장 가능. 단, 퇴장시 게임중 획득한 포인트를 포기해야함.
- 유저는 게임룸의 대기방에서 이미 플레이중인 유저의 포지션과 겹치지 않는한 어떠한 포지션도 선택가능.

- 포인트 획득방식
+ 설정한 포지션의 해당 영역안에 있을경우 일정 시간단위로 포인트 가산(단, 해당영역에 따른 가산점이 틀림, 이를테면 골키퍼의 경우 3점, 수비수 2점, 공격수 1점).
+ 포지션에 해당하는 액션(수비수는 공을 빼앗는다거나, 공격수의 유효슈팅, 어시스트등)을 성공했을경우 포인트 가산.
+ 패스에 성공했을때 역시 포인트 가산.
+ 상대방과의 PC격차(1:4와 같은경우)가 있을경우 PC가 적은쪽은 그 차이만큼의 %가산점 부여. 마찬가지로, 레벨의 합에 격차가 있을시에도 %가산점 부여.
+ 승리했을시 포인트 가산.

- 포인트의 사용
+ 선수의 능력치를 향상시킨다. 새로운 스킬을 배운다거나, 특정 스킬의 레벨을 올릴수 있다.
+ 선수의 헤어스타일, 악세사리등을 구입할수 있다.
+ 선수의 컨디션을 보충(컨디션은 연속해서 경기를 진행할경우 감소)

뭐...이런식으로 생각할수 있겠지요...(쓰다보니 어설픈 정리가 되버렸네요)

본문과 동떨어지는 얘기입니다만...기존의 축구게임과 다르게 유저 각각이 한 포지션을 맡는 플레이인데..
이런 형식이 어떤 재미를 유발할련지...유저 각각은 어떤 플레이를 하게되나요.

재미있을 법한 것을 찾아내기 위해 접근하는 과정이지요^^ 실제 재미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유저 각각은 포지션 하나를 맡고 공격수야 뭐 하던대로, 수비수는 상대 공격수 저지(끝까지 따라다니는겝니다), 골기퍼는 하던데로+지휘 방식으로 플레이를 해야하려나요.

foobar :: 제일 처음 남겨주신 댓글처럼 5번의 해결방안으로 더욱 강력한 페널티는 그냥 유저를 떠나보내는 수 밖에 안됩니다.

target=_blank>http://blog.naver.com/eugenelf/110015428694


강제 종료 근절을 위한 제 생각을 정리한 글 입니다. 그냥 재미삼아 읽어주시길;;

방 개설하고나서 22명을 언제 모아서 게임해요? (2)

AI도 한계가 있습니다. AI가 실제 유저보다 잘하면, 유저가 안들어오게 해서 결국에는 1:1게임이 되고
AI가 바보같으면, 유저를 기다리다가 지치겠죠..

그리고. 1 명의 유저가 1개의 캐릭터를 컨트롤 한다면, 유저 컨트롤이 극한이 되도록 UI를 제공해줘야 합니다.
그렇다고 할 때, 그 동기화는 어떻게 맞추겠습니까?
클라이언트와 게임 서버가 하는 역할의 비중을 어떻게 맞추는가도 매우 많이 고민해봐야 할 문제가 될 것입니다.
클라이언트가 너무 많은 일을 하면, 게임의 재미가 올라가는 대신 해킹의 우려가 심해질테고
서버가 하는 역할이 너무 많으면, 해킹에는 어느 정도 자유로울 수 있어도, 동기화에 심각한 문제가 생길테구요.
1플레이어 1캐릭터는 단체 스포츠 게임에서 매우 위험한 발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글고 강제 종료가 유저가 일부러 게임을 꺼버렸는지, 정전이 되어서 꺼졌는지를 어떻게 판단하죠?
유저의 강종에 대한 패널티도 매우 애매하면서, 민감한 부분입니다.

축구나 야구 같은 게임에서 1 플레이어 1 캐릭터는 너무 위험한 발상이기 때문에, 저는 되도록이면
기획 방향을 수정하는 것이 어떠하겠는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게임을 하는 사람들은 모두 돈을 받고 일하는 프로가 아니기 때문에 자신이 하고 싶어자 하는 욕구가 있습니다.

억지로 시킬 수 없단 이야기죠

그런데 내가 스트라이커를 하고 싶은데 어쩔수 없지 골기퍼가 되었다고 한다면 그것은 과연 재미있는 시스템일까요라고 다시 반문하고 싶군요

게임이란 요소는 사람의 다양한 욕구를 충당하는 것에도 의미가 있습니다. 과시욕. 할 수 없는 것을 하는 것. 이러한 것들과 맞물려서 생각해본

다면 아마 이런 11:11의 축구게임에 대한 것은 힘들지 않을까 싶군요. 만약 3D입체 뇌파 시뮬레이팅이 나와준다면 가능할지도?

골키퍼를 하려는 유저가 있을까 싶네요. (있다고 하더라도 많지 않겠죠)
꼭 모든 포지션을 한명이 잡고 하는 식으로 하려는 의도라도, 10:10 에
골키퍼는 AI 라던가 하는건 어떨까요?
(거꾸로 엄청나게 잘 막는 골키퍼가 될 수 있는 시스템이라면,로포포님께서 말씀하신
과시욕은 해결될 지 도 모르겠네요.)

그나저나 22인을 모아서 게임해야 하는거라면, 엄청나게 흥행해야 가능하겠네요.
게임자체를 성립시키기위해서 발표 전부터 홍보에 상당히 열을 올려야 될지도..

11:11 시스템이 참 좋을 것 같고 실제로 제대로 플레이만 된다면 정말 재미있는 게임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많은 문제들로 인해 현실성은 없어보이네요. 금방 생각해봐도 수비수들의 중거리슛이 난무할 것이고.. 골키퍼 하는 사람은 심심해서 골대 비우고 장난치다가 골먹고 욕먹고... 몇몇 초글링들은 선수나 공간은 안막고 공만 쫓을 것이고.. 태클난무에 너도나도 다 퇴장 당하고.... 아무튼 제 생각은 선수 개개인에게 경험치를 주기보다는 팀이 이겼을때 고르게 경험치를 분배해주는 방식이 좋을 듯 합니다. 이것이 나보다 더 좋은 위치에 있는 유저에게 패스할 수 있게 하고, 한 선수가 공격에 가담했을때 다른 유저가 그 선수의 자리를 메꿔줄 수 있는 원동력이 되지 않을지.... 스트라이커가 5골을 넣더라도 경기가 끝난 후 받는 경험치는 수비수와 똑같은거죠.... 이렇게 얻은 경험치로는 선수를 성장시킬 수 있게 해야겠지요. 수많은 능력들을 모두 레벨화 시켜서 일정한 경험치가 모이면 그중 하나를 1업 시킬 수 있도록..... 경기도중에 개판치는 선수가 있다면 같은 팀 3명 이상의 유저가 그 선수를 지목하는 입력을 하게되면 그 선수는 강퇴되고 딴 유저를 받을 수 있게 하고요. 실제로 선수가 부상당했을때 치료하는 동안 10명이 뛰는거처럼요. 물론 그 강퇴된 유저에게는 낙인을 찍어야겠죠.
또 선수 생성시 포지션을 결정하게 하고 한번 결정후에는 삭제 전까지는 바꿀 수 없도록 하고(직업의 개념이죠) 중앙 수비로 생성했다면 태클능력이 딴 포지션의 선수보다 약간 높게 생성되고.. 스트라이커라면 골결정력이 약간 높다든지 하고... 큰 신장의 선수를 생성했다면 헤딩 능력치가 약간 높고... 작은 선수면 약간 빠르고.... 물론 현실에서 호날도처럼 크면서도 빠른 선수가 있긴 하지만.. 그런거 다 따지면 게임을 만들 수 없겠지요.

진팀에게도 경험치와 돈을 주어야 함. 퇴실할 경우 퇴장 처리.
그리고 이런 시스템은 피파온라인에서 따로 게임모드를 지원하면 가능할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