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아이디어
대부분 게임들을 보면, NPC가 유저에게 어떤 것을 부탁하거나 하는데요.
"네가 이걸 해주면 내가 무엇을 주겠다" <- 대부분 이게 끝이죠.
그렇지만 확실한건, 퀘스트를 해주지 않으면 아쉬워야 해야할건 NPC 라는 점입니다.
유저가 그 퀘스트를 해주기를 간절히 바래야겠죠.
유저가 싫다고 돌아서려 한다면, "그럼 내가 500원을 더 줘서 1500원을 보상으로 줄테니, 도와주게나"
라는 말이 나와야 한다는 거죠.
GTA 시리즈를 해보면, 갱에게서 어떤 퀘스트를 받을대,
보상은 물론이고, 차나 무기를 지원해줍니다.
비록 특정 장비의 주인은 NPC 겠지만, 어떤 퀘스트를 할 때, 장비를 빌려주는 정도의 센스!
이런게 나와야하지 않을까요?
기존에 좋아하는 선물만 한가득 안겨주면, 아이 좋아라 하고 비밀상점의 물건을 꺼내거나
멘트가 바뀌는 식의 친밀도 시스템이 아니라,
친밀도가 높은데, 부탁하려는 일이 위험해서,
아끼고 아끼던 갑옷을 내어주면서, 살아돌아와달라고 한다거나 이런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뭐 그 게임의 분위기에 따라 멘트도 바뀔수 있고, 빌려주거나 하는 것도 다르겠습니다만,
좀더 유저를 게임에 빠져들게 만드는 요소가 되지 않을까요?
2005.05.23 18:32:11 (*.106.2.100)
![[레벨:3]](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3.gif "포인트:1268point (72%), 레벨:3/30"){kind=icon}
발현 김형찬님//
물론 유저의 레벨이 그 캐릭터의 능력을 판단해주는 것이기 때문에, 저레벨일댄 잡일거리를 받겠죠 ㅎㅎ..
하다못해 소일거리(걸레질)을 받았다고 쳐도, 걸레정도는 지원해야한다는거죠. 걸레질좀 해달라는 퀘스트를 하면서 걸레까지 사다가 해달라고 하는거면 좀 ㅎㅎ.. '- '//
물론 유저의 레벨이 그 캐릭터의 능력을 판단해주는 것이기 때문에, 저레벨일댄 잡일거리를 받겠죠 ㅎㅎ..
하다못해 소일거리(걸레질)을 받았다고 쳐도, 걸레정도는 지원해야한다는거죠. 걸레질좀 해달라는 퀘스트를 하면서 걸레까지 사다가 해달라고 하는거면 좀 ㅎㅎ.. '- '//
2005.05.23 20:16:13 (*.177.64.132)
![[레벨:2]](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2.gif "포인트:532point (38%), 레벨:2/30"){kind=icon}
XP_Terry 괜찮은 아이디어 같습니다.
단, 보상이 더 좋아야하는건 당연하겠구요 @_@ (퀘스트를 안깨는 현상을 방지하는...)
오랜 시간 노가다를 통해 장비를 마련해야 하는 일도 줄어들 것 같네요.
단, 보상이 더 좋아야하는건 당연하겠구요 @_@ (퀘스트를 안깨는 현상을 방지하는...)
오랜 시간 노가다를 통해 장비를 마련해야 하는 일도 줄어들 것 같네요.
2005.05.24 09:07:44 (*.252.53.160)
박소영 에.. 근데요.
혹시 퀘스트를 실행해서 좋은 무기와 갑옷을 빌려줬다고 했을때...;
퀘스트에 시간 제한이 없다면 평소에 살 수 없었던 좋은 무기와 갑옷으로
퀘스트 수행보다는 다른곳에서 레벨업을 하고있을 것 같아요.
혹시 퀘스트를 실행해서 좋은 무기와 갑옷을 빌려줬다고 했을때...;
퀘스트에 시간 제한이 없다면 평소에 살 수 없었던 좋은 무기와 갑옷으로
퀘스트 수행보다는 다른곳에서 레벨업을 하고있을 것 같아요.
![[레벨:6]](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6.gif "포인트:4143point (77%), 레벨:6/30"){kind=icon}
2005.05.24 20:40:29 (*.76.254.60)
![[레벨:0]](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0.gif "포인트:44point (48%), 레벨:0/30"){kind=icon}
리오 마비노기를 보면 알바할때 알바 재료를 주지요?
그것을 좀 더 확장한 개념이라고 보면 될까요.
좀 더 나아가서 npc가 같이 간다면 좀 더 나아질지도 모르겠네요.
(그러면서 npc와 친밀도를 쌓고요. 길드워에서도 비슷한 게 있었던 듯)
다듬어서 구현까지 되면 좋을 것 같네요.
그것을 좀 더 확장한 개념이라고 보면 될까요.
좀 더 나아가서 npc가 같이 간다면 좀 더 나아질지도 모르겠네요.
(그러면서 npc와 친밀도를 쌓고요. 길드워에서도 비슷한 게 있었던 듯)
다듬어서 구현까지 되면 좋을 것 같네요.
2005.05.25 00:41:10 (*.232.237.178)
으음 게임상에선 양심개념이 없어서 걸래들고 튀어서 옆집걸래질할때 써먹을수가 있다는 문제가 있을지도;;(뭐 어느집용걸래를 따로만들어야 겠군요;
2005.05.26 03:33:21 (*.125.73.194)
![[레벨:5]](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5.gif "포인트:3168point (92%), 레벨:5/30"){kind=icon}
김형찬 뭐 시간제한 아이템이라거나, 특수용도 아이템 정도로 제한을 걸어두면 되겠지요.
- 어느몹에게만 강하다, 누가 일정거리 안에 있어야만 쓸 수 있다, 몇시몇분까지 사용가능하다. 이러이러한 용도에만쓸 수 있다. -
정도로 걸면 문제는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 :)
- 어느몹에게만 강하다, 누가 일정거리 안에 있어야만 쓸 수 있다, 몇시몇분까지 사용가능하다. 이러이러한 용도에만쓸 수 있다. -
정도로 걸면 문제는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 :)
2005.05.26 19:51:49 (*.232.92.35)
무공 빌린거 안돌려주면 NPC 사이에 소문이 좌~악
반드시 돌려주고 선물로 받는 것은 퀘스트 수행 시간에 따라 결정하면 좋을 듯 하네요.
반드시 돌려주고 선물로 받는 것은 퀘스트 수행 시간에 따라 결정하면 좋을 듯 하네요.
2005.06.06 17:26:39 (*.153.83.144)
![[레벨:4]](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4.gif "포인트:2146point (87%), 레벨:4/30"){kind=icon}
이용운 그런 퀘스트용 아이템에는 거래제한을 걸어주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만약 거래가 가능하다면 저같은(...) 악질플레이어들에게는 초보를 상대로
등쳐먹을수 있는 아주~~~유용한 아이템이 될꺼 같네요.
그리고 좀더 현실성을 부여하자면 퀘스트에 시간제한을 두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A라는 사람이 "옆동네 사는 김서방에게 이물건을 같다주게. 상황이 급하니
가능한한 빨리 전달해 주게나." 이런 퀘스트를 줬는데 현실시간으로 2~3일후 같다줘도
퀘스트 클리어가 뜨면 뭔가 현실감 제로니까요.
만약 거래가 가능하다면 저같은(...) 악질플레이어들에게는 초보를 상대로
등쳐먹을수 있는 아주~~~유용한 아이템이 될꺼 같네요.
그리고 좀더 현실성을 부여하자면 퀘스트에 시간제한을 두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A라는 사람이 "옆동네 사는 김서방에게 이물건을 같다주게. 상황이 급하니
가능한한 빨리 전달해 주게나." 이런 퀘스트를 줬는데 현실시간으로 2~3일후 같다줘도
퀘스트 클리어가 뜨면 뭔가 현실감 제로니까요.
2005.06.09 05:59:11 (*.93.17.119)
발현 이용운//
게임 안에 시간개념이 좀더 구체적으로 되어있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 글에서 전달하고 싶었던 내용은, MMORPG가 하나의 역활극이라면 NPC를 좀더 비중있는 역활을 주고 싶다라는 것이었습니다.
친밀도 라는 개념은 실제로 상당히 어려운 부분입니다. 사람과 사람이 그런데, 패턴 정도로밖에 인식할 수 없는 현재의 NPC와의 친밀도라니..
허무맹랑할 정도죠. 실제로 친밀도래봐야.. 선물 한아름 가져다주면 비밀상점에 무기가 보인다던지 이정도가 현재 구현되는 전부니까요.
친밀도가 높다면, NPC가 생각하기에 이 퀘스트는 유저의 목숨이 위험할 수도 있는 상황이 되었을때, 집에 쓸만한 갑옷이 있다는 설정 하에,
당연히 빌려주면서, 살아돌아와달라는 이야기를 건넬 줄 아는 정도의 센스가 필요하다는 거죠.
NPC가 필요할때 유저가 도와주지 않으면, NPC도 아쉬워해야한다. NPC에게 좀더 인간적인 면을 부여해줘야한다가 이번에 올린 글의 요지였습니다 '- '/
게임 안에 시간개념이 좀더 구체적으로 되어있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 글에서 전달하고 싶었던 내용은, MMORPG가 하나의 역활극이라면 NPC를 좀더 비중있는 역활을 주고 싶다라는 것이었습니다.
친밀도 라는 개념은 실제로 상당히 어려운 부분입니다. 사람과 사람이 그런데, 패턴 정도로밖에 인식할 수 없는 현재의 NPC와의 친밀도라니..
허무맹랑할 정도죠. 실제로 친밀도래봐야.. 선물 한아름 가져다주면 비밀상점에 무기가 보인다던지 이정도가 현재 구현되는 전부니까요.
친밀도가 높다면, NPC가 생각하기에 이 퀘스트는 유저의 목숨이 위험할 수도 있는 상황이 되었을때, 집에 쓸만한 갑옷이 있다는 설정 하에,
당연히 빌려주면서, 살아돌아와달라는 이야기를 건넬 줄 아는 정도의 센스가 필요하다는 거죠.
NPC가 필요할때 유저가 도와주지 않으면, NPC도 아쉬워해야한다. NPC에게 좀더 인간적인 면을 부여해줘야한다가 이번에 올린 글의 요지였습니다 '- '/
아무래도, 힘없고 백없고 가난한 소시민들의 뒷치닥거리(?) 를 하는게 주로 용사들의 직업적 역활이었으니까요.
그들이 줄거라곤 약간의 돈과 음식들이 대다수 였으니,
( 그 이상을 가져가면 그순간 용사는 수탈을 일삼는 귀족과 별 다를게 없어지니까요 )
이런건 퀘스트 npc의 직업이나 보상과 걸맞게 조합되면 좋겠네요 :)
- 귀족 호위퀘스트 를 하는데 나무목검에 나무갑옷을 입고 간다면,
되려 귀족에게 피해만줄테니,실력만 된다면 귀족 들이 장비를 지원해주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