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현재 나이 26살...16살때부터 텍스트머드 부터 시작해서 게임을 해왔습니다.

이게 다 친구의 영향이었지요.

뭐...친구놈은...국딩때 맨날 게임만 해 재끼더니...6학년때 컴터학원 1달 다니고 나더니...

컴터에 관해서 모든 것을 혼자서 책을 낑낑대며 독학으로 밀어 붙이더군요.

대단한 놈입니다. 고딩땐가 독학으로 C언어 자격증인가? 암튼...자격증 잘만 따더군요.

자격증만이 아니라 텍스트머드도 만들고..-_- 스타도 잘하고..쩝..

중요한건 이게 아니라...

20살 넘기고 나서 친구는 게임관련으로 넘어가면서 부터입니다.

어느 덧...친구는 게임회사 다니고...전 게임을 좋아라 하는 유저입장이 되었지요.

친구는 게임회사를 다니면서 만드는 사람의 입장이 되면서 말과 많은 생각들이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저랑 대화할때도 서로 틀리더군요.

저도 그 친구때문에 게임을 만드는 사람들이 얼마나 힘든지 알게되었지요.

그냥 평범한 유저일때 저는 GM을 잘 괴롭혔습니다. -_-;; 욕도 많이 했지요.

그러다 친구녀석때문에 아...저분들 고생 많이 하시는 구나 하고 그 다음부터는 옹호자가 되었지요.

그렇다고 부실한 사람들을 옹호한적은 없습니다. 따끔하게 질책하죠.(D져-_-;;)

요새 생각을 하다보니...

온라인 게임들도 일종에 서비스 판매 아닌가 싶더군요.

근데...고객관리는 도통 안합니다. 이런 저런 문제로 피해본 고객들을 그냥 방치할때가 종종??아니면

상당히 많죠.

가게마다 틀린거겠지만...셀프를 원하는 가게도 있고...고객을 왕으로 모시는 가게도 있구요.

근데...온라인 게임회사들이 유저들에게 행하는 모습은...셀프+주인은 왕이다? 정도...

게다가...보통...게임관련으로 가기 위해서 공부하고 게임도 많이 해보던 사람들이...

그냥 유저입장에서 게임을 해보다가 만드는 사람이 입장이 되면 유저때보다 아이디어가

제안 적이게 된다는 군요.

뭐...이 아이디어는 이래서 안되고 저건 저래서 안되고...

그래서 충족한 조건 하에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만 생각해 내야 해서...머리카락 한움큼 빠질정도의

스트레스라고 하더군요.

뭐...유저들의 눈과 생각중에 아이디어 뿐만 이겠습니까...

바로 만드는 사람의 태도에 대한 생각들이 많겠죠.

왜케 저 인간들은 불친절 할까...정말 맘에 안든다. 서비스 왜 이따위로 할까....

우리 얘기는 들어주지도 않고 지 맘대로만 해...

정말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들은 게임이 잘되길 바라며 한마디 한마디 말을 해도...

무시당하기 일수죠.

항상 문의게시판...GM신고게시판...버그신고...여기서 답글들은 형식적이 말들의 답글들 뿐...

이를 이용하는 유저는 도통 답답할 뿐이죠.

뭐..게임 잘만드는 것도 좋지만... 고객관리는 해야 하지 않을까요?

유저들은 많은 걸 바라지 않습니다. 보다 -_-

만드는 사람들이...제발 지금보다 더 친절하고 유저를 생각해 주길 바라겠죠.

이건 정말 틀린 말은 아닐겁니다. 이러한 태도 때문에 망한 게임 꽤 있습니다.

가뜩이나 답답한 게임 만드는 사람때문에 정내미 떨어져서 게임접는 분들 많으니까요.

-_- 반성해야 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