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저는 아이리스보다 같은날 같은 시간에 하는 미남이시네요가 더 재미있더군요.
CSI보다는 BONES가 더 재미있고, 사무라이 참푸르보다는 미치코와 핫칭이 더 좋습니다.







근데 저는 딸이 있는 30대 유부남이라는거..

물론, 트랜스포머나 라이언일병 구하기 같은 가부장적 액션의 대가인 스필버그 아저씨 영화 같은 것도 좋아하긴합니다.



>아이리스는 달리 설명할 필요 없을테고, 미남이시네요는 '마이걸','환상의 커플' 등을 쓴 홍자매(홍정은, 홍미란)의 작품이며, 주제어는 잘나가는 남자 아이돌 그룹, 남장여자, PSEUDO-출생의 비밀 등입니다. -> 속칭 ㅂ바순님들이 좋아할 만한 설정.

>미국 드라마(미드) 수사물 중 가장 유명한 CSI시리즈는 원톱 남성 리더+겉절이 시스템이며, 비교적 덜 유명하지만 벌써 시즌5을 달리고 있는 BONES시리즈는 X-FILE시리즈처럼 좀처럼 사귀지않는 남+여 투톱+겉절이 시스템입니다. CSI에 비해 여성 취향입니다.

>미치코와 핫칭은, 사무라이 참푸르라는 힙합 퓨전 사극(?) 애니메이션으로 단숨에 유명해진, MANGLOBE에서 여성감독을 필두로 제작한 남미 배경의 로드+버디 액션 애니메이션입니다. 이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남성은 모두 파괴적이거나 소모적입니다. 결말 역시 남성이 끼어들 자리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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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말고 미남이시네요 보시는 분은 없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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