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임에는 많은 개발자 지망생 분들이나 개발자 분들이 왔다갔다 하십니다.

그리고 Q&A란을 보고있으면 간혹 개발자 분들이나 지망생 분들의 C언어에 관련된 질문들이 보이곤 합니다.

흠... C언어... 전 그렇게 깊이 공부하진 않아서 뭐라고 결론을 못 지었습니다만...

제 주위에 19살짜리 친한 동생이 있습니다.

아, 물론 친동생은 아니구요. 인터넷에서 친해졌다가 현실에서 만나면서 더욱 친해지게 된 뭐 그런 사이죠.

그리고 이 녀석의 꿈이 프로그래머나 핵 물리학자라고 하기에 제 친구녀석에게도 소개를 시켜줬는데 말이죠...

하루는 이 녀석이 작업하는 모습을 제 친구놈이 봤다가 C언어를 능숙하게 잘 다룬다면서 공부했냐고 묻더군요.

흠... 뭐 저랑은 그리 큰 상관은 없는 질문입니다만... 레임 식구분들이 보기에 19세의 나이에 C언어를 능숙하게 다룰 정도라면 컴퓨터를 잘 한다고 보십니까?

물론 능숙하게 다룬 다는 것이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고 어느 정도라고 딱 부러지는 정의는 못 내립니다만... 제 친구놈의 경우 현재도 프로그래머 일을 하고있으니 최소한 그 분야에선 전문가 급이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못해도 숙련자는 되겠죠. 그쪽 일에 10년 이상을 공부하고 매진해온 녀석이니까요.

음... 작업모습도 모습이지만 친구녀석에게 C언어라는 주제를 놓고 서로 질문과 답변이 오가는 시점에서 제가 봤을 때 여러가지 난해한 질문들을 알기 쉽게 풀이하고 대화의 막힘이 없이 원활하게 진행되는 정도라면 말이죠.

그리고 4개국어를 구사할 정도면... 음... -_-;;

어쨌든 레임 분들의 생각은 어떠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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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 군수무역자 루즈베라트 입니다.

해치지 않아요. 대신 아프게 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