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르고 나니 시원하기도 하고 괜히 질렀나 싶은 후회도 좀 되고 그러네요.

모바일 인디 게임쪽 사람들과 주말마다 모여서 개발을 하고 있는데...아무리 생각해도 이쪽이 훨씬 재밌었습니다.

그냥 마음이 맞는 사람들이라 그런걸수도 있겠지만...

 

좀더 빨리 지를걸 이라는 시원한 생각도 들고

정말 내가 최선을 다했나? 싶은 약간의 후회도 들고

뭔가 복작복작하네요.

에휴...이왕 이미 지른것, 이제 앞만 보고 가는게 맞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