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어머니가 드디어 스맛폰을 구입하셨습니다.

어머니가 직접 가셔서 구입을 하셨는데,

무려 갤럭시 노트2!!


이런저런 일들이 있었지만,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갤노트2는 참 비싸다! 입니다.


집근처에 있는 대리점에서 하셨는데, 그래도 바가지 안쓰고 잘 하신듯 합니다.

요약해서, 3년간 한달에 5만원가량(4만후반대) 내시면 되는걸로 계약.

뭐. 어머니가 딱히 직업이 없으시기때문에, 좀 큰금액이 아닌가 싶긴하지만..

그래도 어머니가 기계를 하나 사시면 잃어버리지 않고 오래 잘 사용하시기 때문에 괜찮을 거라 생각합니다.

교체 전까지 사용하시던 폰은 무려 모토로라 V9M!


안그래도 요즘 노안이 조금씩 오시는지, 큰 화면+큰 글자에 대해 굉장히 만족하시더군요.

하지만 아직 스맛폰에 대한 적응은 좀 필요하신듯.

그래도 카카오톡은 잘 하시는 걸로 봐서 곧 적응하실것 같고,

이전부터 아이패드(2세대)로 게임도 가끔 하시고(주로 앵그리버드)했으니,

큰 문제는 없을듯 합니다.


일단 34LTE요금제로 계약했고,

집에 무선인터넷 환경도 구축되어있으니, 집에서는 큰 문제 없을테고, (구글 마켓 업데이트 설정이나, 기기자체 데이터 관련 설정은 해드렸음)

밖에 나가서는 동영상 같은걸 보시지 않도록 일러드렸고요.

원래는, 갤럭시 넥서스+3G-54무제한 요금제 같은걸로 해드릴랬는데...

아무튼 당신도 만족하신다고 하고, 최신+최고가폰을 그래도 바가지 안쓰고 계약하신것 같아서,

딱히 뭐라 태클걸만한게 없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약정기간 끝나면, 새폰을 하시든지, 통신요금 할인 카드를 맞춰드려야 할듯. (약정기간 끝나면, 통신비에서 약정 할인이 없어지니까)


좀 변한 것이 있다면,

어머니께서 그동안 SKT를 쓰시다가, LGT로 바꾸시는 바람에,

저희 집이 받고 있던 가족할인이 깨졌다는것.

덕분에 집에 쓰는 인터넷 공급사를 바꿀까 싶습니다. CJ같은 걸로.. (프로모션 같은걸 받으면, 전화+인터넷해서 한달에 12,000원정도라고)

뭐, 한편으론 저도 이젠 SKT에 목맬필요가 없어져서 좀 홀가분하기도 합니다. (즉, 번호이동으로 폰을 구입할수 있다는 이야기)


결국,

우리가족중에 非스맛폰 사용자는 저밖에 없음..

저는 저가형 윈도우폰을 노리고 있긴한데...

과연 우리나라에 들어올 수나 있을지..? (삼성 아티브 시리즈는 국내 안들어온다고도하고 내년에야 들어온다고도 하고..)

고사양=높은가격 폰만 잘 팔리는 더러운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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