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초안이라 많이 엉성하군요.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의 개설로 게임속에서 편히 쉴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게임내의 만남의
광장으로 소규모 모임등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집니다.  지나친 전투에 심신이 노곤한
플레이어들은 쉬면서 게임을 하기 원합니다. 하지만 마을에 가면 장사꾼들로 사냥터보다
스트레스가 더 쌓이게 되죠.

그래서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인 릴렉스 에어리어를 생각해봤습니다.

그래픽 역시 좋아야 하지만 제일 중요한건 '사운드'입니다. 울창한 숲에는 숲의 소리와
나무가 바람에 흔들리는 소리, 매미가 울어대는소리... 옆 개울가에서 가끔가다 물고기가
튀고 개울이 호수가되고..  갈대밭의 어느 늪지대 역시 갈대가 바람에 흔들리는 소리

강을 따라가보면 낚시하는 플레이어를 만날 수 있고 더욱 깊숙히 올라가다보면 폭포가 있고
폭포는 시원한 소리로 떨어지는겁니다.  

해안가에는 자그만한 나룻터가 있고 릴렉스에어리어로 올 수있는 조그만한 나룻배가 운행됩니다.
(물론 마을텔레포트로도 가능하지만) 나룻터에서 낚시도 할 수 있으며 멀리 해안가에서 그리고
백사장에서 파도가 치는소리 갈매기가 우는 소리..



사실 갑작스럽게 이런것이 있었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한 이유는 예전에 한창 공부하기 힘들때
MC스퀘어를 샀었죠. 하지만 시끄러워서 얼마 쓰지도 못햇지만 정작 제가 애용했던 것은
릴렉스모드 였습니다.  파도소리가 치고 갈매기소리가 울고...  참 눈감고 듣고만있어도 내가
그곳에 있는듯이 상상이 되면서 기분이 좋아지더군요.  



몬스터를 사냥하고 있는 동안 참 힘들었습니다. 아무리 좋은 곳이라고 해도 몬스터의 그르렁거리는
소리와 날개짓 그리고 플레이어들의 칼질소리는 오히려 더 짜증을 유발했죠.

몬스터도 없고. 낚시도 할 수 있고 자신이 원하는 장소에 편히 쉴 수 있습니다. (물론 장사꾼도 없고)







릴렉스에어리어에 꼭 가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덧글. 이것 말고도 게임에서 편하게 쉴 수 있는 릴렉스 에어리어 시리즈는 많답니다 or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