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와서 왠만한 지진나면 "꺄>ㅁ< 지진났어" 라고 웃어 넘길수 있지만..
요근래 들어서 강도 센 지진이 너무 자주 있네요.
주인집 아줌마가 이번달까지 무사히 넘기면 이젠 괜찮은데
이번달 내로 아주 큰 지진이 올거라고 걱정하시던데..
참...
국제 전화는 커녕, 제가 살고 있는 아라카와구를 벗어나 신주쿠에 있는 친구에게로 전화하려고하는데
그것 마저도 불통이네요.
국제전화도 안되고..
방안에 혼자 고립되어 40분째 지진과 혼자 싸우고 있답니다...


지진의 감상은..
멀미가 너무 심해요;ㅁ;
부디 제가 무사히 살아있기를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