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 화를 내는 성격이 아니지만(거기 돌!! 내려요 -_-) 이런 인간만은 절대 용서할수 없는 인간입니다.

테일즈 오브 데스터니2.....정말 재미있게 플레이하고 싶었습니다.(사다 놓고 플레이 못했음....죽거나 살거나 극악 해변배구가 너무 강렬해서 -_-;;;) 근대 세상이 도와주지 않더군요 -_-

- 얼마전 -

게임 매장에서 띵가띵가 거리다가(단순알바생 -_-/) 손님2명이 오더군요.

"어섭셔 -_-/(당연히 이건 아니다...그냥 어서오세요 -_-;) 어떤걸 원하십니까 -_-?"
"그 머지 남코에서 나온 PS2용 RPG게임요..."(요즘 사람들 게임방송이나 잡지에서 극찬하면 전편(1탄) 내용 모르고 사더라 -_-;;)
"아~테일즈 오브 데스터니2 탄요 -_-?"
"예 그거요 있어요?"
"에 있습니다...저쪽 진열장을 보십시요"
아싸 한건 올렸다. -_-/ 이렇게 생각했었습니다.
근대 옆에서 친구인지 먼지가 파토를 내놓더군요
"어이 그거 내가 해봤는대 스토리가 어쩌구 저쩌구 엔딩이 어쩌구 저쩌구 주인공이 어쩌구 저쩌구 궁시렁 궁시렁"
"어 그래? 음....나중에 다시오겠습니다"
"...예 안녕히 가세요"

정말.....억울합니다.....게임 플레이 해보지도 못하고 엔딩 및 중간 사건 사고 다 알아버렸습니다 -_-;;
흑흑....억울해......내 테일즈2는...아는 동생이나 같다 줘야지 -_-;;

Ps: 5월 3일은 재고정리~~창고정리~~......이것도 5월 3일까지만 하면 땡이다~~~~니나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