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영순 아저씨가 온라인게임 제작에 참여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원화를 봤는데, 분위기가 좀 나뉘네요.

일부는 "역시 양영순이다"는 반응이고, 다른 일부는 "양영순 그림은 게임원화랑 안 맞는다"는 분위기입니다.
양영순 아저씨의 그림은 과장이 좀 세서, 저 같은 까막눈은 잘 그리는지 못 그리는지 몰랐는데,
이쪽 관계자분들은, 취향과 관계없이 "최고"라는 표현을 하시더군요. 데생 능력이 만화가 중에 최고라는 이야기.
나중에 이 아저씨 홈페이지에 가봤습니다. 거의 매일 그린 그림을 올려져 있었는데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어쨌든 제 개인적으로는 비슷한 스타일의 게임원화를 보아오다, 이런 물건을 만나니 신선해서 좋았습니다. simon :)

http://www.thisisgame.com/board/view.php?id=65828&category=102

(스트레이트 기사나, 게임 스크린샷은 기사 아래 링크로 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