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토론 할 상대는 자신이 틀렸음을 인정하는 아픔을 참을 수 있는 사람이다. 그런 사람은 100명중 1명도 채 되지 않는다.

-아르투르 쇼펜하우어-



상대방을 설득할 때, 토론을 해야한다면, 가장 좋은 방법은 그것을 피해가는 것이다.

-데일 카네기-



논쟁과 반박을 제한한다.

-s/w 품질 보증을 위한 정형  기술 지침 사항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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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조이 재팬에서



개찌질이 일본인과 계속해서 쪽지를 주고 받았습니다.



근거를 제시해 주기에, 억지성 주장이 약간 있긴 하지만 계속 상대해 줬더니...



끝이 없이 억지를 부리더군요.



저는 대화(특히 토론)할 때, [(~하지마라)는 말을 하지 않는다.] [상대방을 무시하지 않는다.] [반론이 있으면 즉각 말한다.]



였는데.....



상대방을 무시하지 않는다.....를 유지하다보니..... 끝없는 억지만 부리는 사람도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졸라게 열받아서.



'당신은 결론을 낸 토론이 있는가? 나는 3개 있다.' 라고 하니



'토론은 결론을 내는것이 아니라 이기고 지는것을 가르는 대화이다.' 라는 대답을 해 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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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토론이 통해서 무언가 새로운 사실을 발견하고, 새로운 결론에 이르는 건설적인 대화법이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매우 부정적인 인상을 주게 하네요.







결론을 내려보면

토론은

1. 패배를 인정할 수 있고, 토론 할 의지가 있는 사람과 한다.  

2. 공격당하는 경우에, 방어용으로 사용한다.

3. 그 이외에는 All stop한다.

라는 결론에 이릅니다.



뭐, 그렇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