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을러서 미루고 미루었던 제작에 필요한 도구들을 사왔어요.

없을줄 알았던 9짜형 (숫자 9 처럼 구부러진자) 자는 있는데...

팔 진동을 그릴 원형 (약간 이그러진모양)의 자는 없다는군요.

ㅠ-ㅠ 이거 없음 상의가 안나오는뎅... 킁....

난지도(저의 방입니다.)를 정리하고.. 이것저것 제도해 볼까해요.


첫작업으로... 에~ 어머님이 고대하시던 스카프를 만들려구요.

학교 다니던 시절 남는 천으로 만들어드린 스카프를 너무 좋아하셔서..

게을러서 그동안 미루고 미루다가....

후속작(?)을 몇년이나 지난 지금에야 겨우 만들게 되었네요.


게을러도 이건 빨리 만들어 드려야할거 같아요. ^^

제도는... 1-2분에 다 했는데.. (스카프는 어짜피 사각형임으로)

천이 실크 제질이라... 다루기가 힘든데... 난감하네요. 고생좀 할듯합니다.

잘시간도 얼마 없을거 같은데 시간이 많이지났군요.

서둘러야겠네요.

저는 이만 만들러~냐하하하~~~ ^^* 휘리리릭~

쿄쿄쿄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