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용 동화책을 잠깐 읽었습니다...

제목이 : 아프리카에서 머시기 머시기;; (기억이 않난다;;)

작가가 일본인 인거 같던대......여튼 재미있었습니다.;;

내용이

아프리카에 사는 기린은 어느날 생각을 하게 되었다..

"지구 반대편에 사는 동물은 어떤 모습일까..."

그날로 기린은 편지를 써서 펠리컨 아저씨에게 이 편지를 지구 반대편에 있는 동물에게 전해돌라고 했다..

펠리컨 아저씨는 날고 날고 날아서 마침내 북극에 도착하게 되었는대(어떻게 간지는 묻지마시길...;;) 거기서 펠리컨 아저씨는 처음 만난 동물인 펭귄에게 기린의 편지를 전해주었다...

펭귄은 기린의 편지를 받고 읽어 나가기 시작했으니...

"안녕하세요 저는 아프리카에 사는 "목"이 긴 기린이라고 합니다. 이 편지를 받으시는 분은 저에게 답장을 보내 주세요.."

하지만 펭귄은 기린의 편지 내용중 "목" 이라는 단어가 먼지를 몰랐다...그리서 펭귄은 북극에서 가장 박식하다고 하는 고래 선생님에게 "목"이 무엇인지를 물으러 갔다...

"고래 선생님 고래 선생님"

"왜그러느냐??"

"목이 먼가요?"

펭귄의 질문에 고래 선생님은...

"음, 목이란 머리에 붙어 있는 것으로 조금 가는 부분이 아닐는지....."

터무니없이 큰 고래 선생님의 몸을 이 끝에서 저 끝까지 관찰하던 펭귄은 마침내 고래의 꼬리부분을 쓰다듬으며 신나게 외친다.

그리고...

"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

고래 선생님을 가리키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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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까지가 아동용 동화책의 한부분인대 잠깐 봐서 자세한 내용은 잘 ...

어째든 이 "xxx"부분에는 원래 펭귄군이 고래 선생에게 머라고 합니다...여러분은 과연 얼마나 많은 동심을 가지고 있을지 맞추어 BoA요~~

Ps: 어찌보면 비꼬는 듯한 말일수도 있고 순수한 입장에서 보면 아~ 라고 감탄사가 나올만한 대사 입니다;;

Ps2: 힌트는 이미 글 내용 속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