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와 토론
![[레벨:3]](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3.gif "포인트:948point (21%), 레벨:3/30"){kind=icon}
Hungry![[레벨:0]](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0.gif "포인트:0point (0%), 레벨:0/30"){kind=icon}
11감독은 crisis
![[레벨:6]](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6.gif "포인트:3805point (48%), 레벨:6/30"){kind=icon}
→ZignighT←![[레벨:7]](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7.gif "포인트:4543point (9%), 레벨:7/30"){kind=icon}
스틸싫다;;![[레벨:9]](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9.gif "포인트:7309point (1%), 레벨:9/30"){kind=icon}
Zenon![[레벨:4]](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4.gif "포인트:1743point (37%), 레벨:4/30"){kind=icon}
오손도손피바다
2004.04.11 15:09:16 (*.248.204.66)
그런데 이 영화에 대한 기독교인들의 반응은 어떤가요?
신문에서 보니 두 부류로 나뉘는 것 같더군요.
평가하는 사람들 나름이지만...
어찌됬건.. 제가 알기로는 독실한 기독교인들은 할렐루야~할 장면이 꽤많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보다가 옆에서 갑자기 할렐루야~ 라는 소리가 나면 꽤나 불편할듯.
신문에서 보니 두 부류로 나뉘는 것 같더군요.
평가하는 사람들 나름이지만...
어찌됬건.. 제가 알기로는 독실한 기독교인들은 할렐루야~할 장면이 꽤많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보다가 옆에서 갑자기 할렐루야~ 라는 소리가 나면 꽤나 불편할듯.
2004.04.11 19:20:43 (*.50.33.13)
Hungry 음.. 저 아트레온에서 봤는데 그런거 전혀 없고요.. 보통 영화와는 달리 종교인으로 보이는 나이드신분들이
많이 계시는게 좀 다른점이랄까.. 내용도 같이본 종교인에 따르면 성경구절을 충실하게 재현했다는군요.
다만 연출면에 있어서
1)예수가 고난을 당한다(쓰러진다 등등) -> 2)클로즈업,카메라회전,웅장한음악,슬로우모션 등등 -> 3)회상씬과 함께 등장하는 성경말씀
이걸 한두번 써먹어야지 계속 나오니까.. 감독역량이 의심스러워 지더군요.. 게다가 영문 스크립트 보고 자막다는 관행은 여전해서
영화 대사중에 자막 안달리는게 40%정도는 됩니다. 심하면 한 10분동안 자막이 한글자도 안나오는 경우도..
고증이나 촬영지등에서는 손색이 없었습니다만 연출이 정말 ..... 라서 감독은 crisis..... (롱기누스의 창 스펠링 틀려서 화형당한다는 주장도!)
우야간.. 할렐루야 걱정은 안하셔도 될듯하네요.
많이 계시는게 좀 다른점이랄까.. 내용도 같이본 종교인에 따르면 성경구절을 충실하게 재현했다는군요.
다만 연출면에 있어서
1)예수가 고난을 당한다(쓰러진다 등등) -> 2)클로즈업,카메라회전,웅장한음악,슬로우모션 등등 -> 3)회상씬과 함께 등장하는 성경말씀
이걸 한두번 써먹어야지 계속 나오니까.. 감독역량이 의심스러워 지더군요.. 게다가 영문 스크립트 보고 자막다는 관행은 여전해서
영화 대사중에 자막 안달리는게 40%정도는 됩니다. 심하면 한 10분동안 자막이 한글자도 안나오는 경우도..
고증이나 촬영지등에서는 손색이 없었습니다만 연출이 정말 ..... 라서 감독은 crisis..... (롱기누스의 창 스펠링 틀려서 화형당한다는 주장도!)
우야간.. 할렐루야 걱정은 안하셔도 될듯하네요.
2004.04.11 20:50:12 (*.77.173.174)
멜깁슨이 감독으로서의 역량이 일류는 아닐지 몰라도 이번영화는 촛점을 그렇게 잡아서.. 12시간의 극사실표현 아니었습니까. 그렇게 질리지는 않던데..
2004.04.12 08:02:03 (*.245.55.112)
글쎄요.. 이 영화가 이토록 유명해진건 몇가지 사건들 때문이였습니다. 멜 깁슨이 뛰어난 연출가는 아닌지라 영화자체의 완성도에 대해서는 왈부왈부할게 아니지만, 몇가지 주목해야할 점이 있습니다.
성경 구절을 너무 충실히 재현해서 유태인의 반감을 샀습니다. 영화속의 유태인은 피에 굶주린 짐승처럼 등장하죠. 그때문에 미국에서 목소리 큰 유대인들이 일제히 멜깁슨을 맹 비난했고 유대의 일부단체에서는 멜깁슨에게 죽은자의 표식(marked of death)을 달기도 했습니다. 한마디로 암살하겠다는 말이죠. 헐리웃의 큰형님들 (ex, 스티븐 스필버그)이 멜깁슨과 다시는 상종을 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상영 초기에 예수가 십자가에 못박히는 장면에서 한명이 심장마비로 죽어서 미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습니다. 두가지 사건이 영화 외적인 흥행요소에 +@ 역할을 했죠.
기독교 신자가 아닌 저도 사실 위의 두가지 사실때문에 영화를 봤습니다. 그리고 영화는 솔직히 재미없었습니다. 비 기독교인이에게도 거의 알려진 내용을 그냥 생생히(or 오버해서) 보여주는 것 외의 느낌은 그다지 없었고 지루했네요.
어쨌든 멜깁슨은 돈방석에 앉았지만 편하지 않은 상태가 되버렸네요.
성경 구절을 너무 충실히 재현해서 유태인의 반감을 샀습니다. 영화속의 유태인은 피에 굶주린 짐승처럼 등장하죠. 그때문에 미국에서 목소리 큰 유대인들이 일제히 멜깁슨을 맹 비난했고 유대의 일부단체에서는 멜깁슨에게 죽은자의 표식(marked of death)을 달기도 했습니다. 한마디로 암살하겠다는 말이죠. 헐리웃의 큰형님들 (ex, 스티븐 스필버그)이 멜깁슨과 다시는 상종을 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상영 초기에 예수가 십자가에 못박히는 장면에서 한명이 심장마비로 죽어서 미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습니다. 두가지 사건이 영화 외적인 흥행요소에 +@ 역할을 했죠.
기독교 신자가 아닌 저도 사실 위의 두가지 사실때문에 영화를 봤습니다. 그리고 영화는 솔직히 재미없었습니다. 비 기독교인이에게도 거의 알려진 내용을 그냥 생생히(or 오버해서) 보여주는 것 외의 느낌은 그다지 없었고 지루했네요.
어쨌든 멜깁슨은 돈방석에 앉았지만 편하지 않은 상태가 되버렸네요.
아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