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갔습니다 ;ㅁ;
아침 6시 30분에 출근해서 근무지에 도착하니 11시 30분,
도착하자마자 바로 점심먹고 3시까지 하얀 똥덩어리 치우고
3시 30분에 퇴근하다 차가 '완전히'막혀버리는바람에
2시간동안 버스에서 기다리다가 결국 1시간 반동안 걸어서 그나마 뚫린곳까지 갔습니다.
그리고 눈덕분에 버스통행량이 줄어들어서(시골은 날씨나쁘면 차 안다닙니다)
1시간가량 기다리다가 간신히 버스를타게됬지요.
집에가보니 눈때문에 축사가 무너지게생긴데다가
당장 내일아침에 짬밥가지러갈길이 막혀버려서 10시까지 눈치우다가
드디어 들어와서 쉬게되었습니다...
아아아... 정말 싫어요, 하얀 똥덩어리들... 쳇.




...라고는 해도 내일 사진은 찍을겁니다.
이렇게나 이쁘구만 ㅡㅠ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