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 따라 틀립니다..
저는 팔이 얼얼한 느낌이 듭니다. (피뽑는 중엔.) 주사 꼽을때에도 솜씨있는 분과 별로인분과.. 좀 심하게 아프다 싶게 꼽는 분도 있구요.
(제 옆자리에 있는 다른분에게 잘못 꼽았을때 그 부근의 팔 안쪽에 출혈이 생겨 까맣게 멍든것처럼 번지는 것을 본적도 있습니다. 그 분은 꽤 아팠던듯..)
다 뽑고 나면 그 부근을 만지면 따끔거리죠. 뭐, 2~3시간쯤 지나면 멀쩡해지지만..
20여번 넘게 헌혈을 해보았는데, 할때마다 생각하지만 좀 주사기좀 제대로 꼽았으면 할때가 자주 있습니다.-_- 아플때와 안아플때의 차이가 심한편이기 때문에..
뭐, 그래도 시간날때마다 하는 편인데, 조금 아픈것쯤은 그다지 부담가는 일은 아닙니다.
2004.01.14 10:16:11 (*.187.227.126)
Excelsis
피와 살이 분리되는 정도
2004.01.14 10:24:33 (*.198.215.39)
클라이너
남자분이시면 어차피 신검받을 때 피 뽑으니까 그냥 해보세요. -ㅅ-;
2004.01.14 10:35:26 (*.114.22.82)
KingDND
단적으로 말하자면.. 아픕니다.. 너무 아픕니다.. 원래는 아픈게 한 일주정정도 갑니다..
그런대..
왜..? 헌혈하신 분들 대다수가 안아프다고 하십니다.. 그 내막은..
아프다고 하면..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헌혈을 안할테죠..?
그래서 혈액원에서 혈액을 채취할때.. 일종의 마취제인 Desflurane등을 사용합니다.. 이 마취제는..
흡입성 마취제입니다..
혈액채취 장소에서 이 마취제를 미량으로 약간씩 분사하여.. 고통을 덜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가끔은 주사바늘을 이용하여 국소마취액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중독성도 약간 있어서.. 지속적인 헌혈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저들 마취제엔 약간씩의 중독성이 있습니다..(그리 큰것은 아닙니다..)
사람에 따라 다릅니다. ...전 아직까지도 어지럽습니다(머엉)
아픈것보다 빈혈이 문제라니깐요!!
뭐... 좀 저릿저릿하고 아픈 정도일까나요. 다만 유치원 때부터 한번도 주사맞기 싫다고 울어본적 없던 저이기에...;
2004.01.14 13:27:44 (*.248.132.67)
크리스
전 갈때마다 뭐가 문제라 안되더군요.
백혈구 수치가 높아서 안된 날도 있었고, 체중 미달로 안된 적도 있었고, 약 먹고 가서 안된 적도 있었고. 그래서 그냥 아예 시도조차 안합니다. 가면 또 뭐라고 툇자 맞을지. 쳇. 해준다고 해도 뭐가 불만이야. -_-+
2004.01.14 14:24:16 (*.226.179.190)
nanobiz
아픕...니다 ^^;
적어도 전 아팠습니다
조금 창피한 일일지도 모르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예전 여자친구가 있을 때 여자친구에게 이끌려? 하러 간적이 있었습니다만
당시 여자친구는 안된다고 해서 저만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그 날 몸 상태에 따라 안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군요
여하튼 전 아프더군요
뭐 죽을 정도라거나 비명을 지를 정도는 아니지만
뭐랄까 그 혈액을 저장하는 기계가 움직이며 혈액을 뽑을 때 마다 주사바늘이 꽂힌 자리가 아팠습니다
얘기를 들어보니 주사바늘이 잘못 꽂히면 그렇다던데
여하튼 제 경험으로는 아팠습니다 ^^;
2004.01.14 16:06:00 (*.178.163.107)
아프네이델
킹님의 압박... 주사바늘의 압박..
2004.01.14 16:19:47 (*.74.204.48)
상큼쟁이
주사바늘이 생각보다 크고 길어서(...)저게 팔뚝에 쑤우욱~하고들어가는순간까지 흐아아아악!하고정신적비명을 지르지만..
그다지 아프지않아요.;;주사바늘을 넣는 분의 스킬에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에..더러 어떤사람은 아프다고들하니까요. (아주조금이지만.)
2004.01.14 16:20:57 (*.218.81.1)
써니 테슬러
훈련소에서 처음 했습니다 ..-_-
고등학교 때는 못했습니다. 체중미달이라서..
AB형인데 뽑으니까 오래걸리던 ..
피가 잘안나오더군요 ..혈액순환이 잘 안되는듯 ;ㅁ;
날라댕겼습니다.. 주사도 하나도 안아프고 ..
그 다음날 훈련 잘 했습니다. 멍도 없었어요 ;
하고나서 팔쫌 저리고 말아요;;
간혹 헌혈 후휴증 남는분들 있긴한데;;
확률은 낮구요;;
헌혈은 해볼만한 가치있는일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