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아니라 제가 잘아는 한 형이.....

오토바이를 몰다가 그만 세상을 떠나버렸습니다.....

언뜻보기에는 날라리같았어도....좋은 형이었는데.....

보기에는 날라리같아도 학교열심히 잘 다니고 애들 안 괴롭히고

다른 사람들에게 뒤여움 받았던 형인데.....또 나에게 잘해주던 형인데...

정말로 슬프고 왠지 기분이 더럽네요.....

형이 제게 마지막으로 선물해준 오토바이 잡지가 오늘따라 정말 밉게 보입니다....

이번한해...왠지 정말 안 좋은 일만 생기는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삼가고인인의명복을 빕니다......





당신을 바라볼수 없는게 그저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당신을 느낄수 없는게 그저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당신을 더이상 부를수 없는게 그저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당신을 다시 한번 만나고 싶습니다.....


                                                               From.紅戀之火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