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시절이후, 근 1년만에 손을 비었습니다.
뭐 대단한게 다친것도 아니지만, 칼질하면서 손 빈 적이 없었는데 간만에 비니까 상당히 불길하네요.
(기름에 튀거나 뜨거운 물에 디는정도야 다반사니 그냥 그려러니 지나가지만,,,)

오늘 순두부찌게와 영양솥밥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자화자찬 처럼 보이겠지만, 기차게 맛있어서 학원 수강생들이랑 학원강사가 다 먹어버린...
(조리과정은 좀 그렇지만, 맛은 잘 낸다고 자부하는 편입니다. 아는 요리 중에서만..)

센드위치 만들어보려다가 왠지 불길해서 오늘은 그냥 지나갑니다.
만들면 디카로 찍을려고 했었는데 좀 그렇네요...
아.. 그리고 밑에 우스타소스와 하이라이스... 의견은 고맙지만, 사양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단건 싫어서... 담백한게 좋거든요








후.. 그러고보니 나도 조금 강해졌나...?

군 입대전엔 조금만 비어도 엄살이 심했는데, 군에서 몇번 비고 손가락 살이 뭉텅으로 잘리고(검지의 손톱과 살의 1/4넓이에 살이 다 잘려나갔었음... 뼈가 보일랑 말랑할 정도로)... 몇번 반복하다보니 이젠 무덤덤...



p.s 아이리스 보드 설치법 좀 알려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