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일단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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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라게의 현재태도는 맘에 들지 않는군요
...그리고 대문의 그 플래쉬에 쓴 그림...원작자의 허락(받을리가 없지)은 받았는지 궁금...
2003.05.28 00:05:03 (*.248.204.209)
데님파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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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5.28 00:21:27 (*.211.20.91)
감자
민스님의 글을 읽고 라게의 대문을 봤습니다.
우연의 일치일까요..? 또 아이리스분이라니.. 위에 말한 두분도 아이리스 서버였거든요. 휴우~ 착잡하네요.
저도 예전에 친구였던 故여프리님이 하늘나라로 떠났을때 라그운영팀에 그분의 이름을 딴 꽃이라던가 묘비, NPC등을 하나 만들어 달라고 말했던적이 있었죠.
비록 거절당했지만 후회는 없습니다.
故여프리님이 조용한것을 좋아하셨기에 자신의 죽음을 그렇게 알리고 싶을꺼라고 생각되는 않으니까요.
행복했던 추억은 굳이 물질적등으로 남기지 않아도 마음속에 묻어두는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惡人은 오래살게 하고 善人은 하늘나라로 일찍 데려가는 하늘이 무심할 뿐입니다..
마지막으로 그 女프리님의 유언장 맨밑에 적힌말이 생각나네요..
"살아남은사람은 자기 자신 만의 인생을 살고 죽은 사람은 그 사람의 가슴속에 살아가면 그걸로 족하다."
2003.05.28 00:40:19 (*.37.38.20)
봄소풍
죽음이란 남겨진 자의 슬픔
2003.05.28 00:46:20 (*.75.168.225)
Booker T
고인의 명복을......
2003.05.28 01:13:25 (*.249.42.178)
그런데..
진짜 사망한것인지...
예전부터 게임하다 죽었다는 말은 많이 들었지만 들추어보면 대부분이 누군가의 장난(택컴에서 이런일이 있었습니다. 캐릭주인이 수학여행 간 사이에 동생이 죽었다고 거짓말을했는데, 운영진이 그걸믿고 추모공원까지 건립했다가 나중에 캐릭주인이 돌아와서 사실이 밝혀졌지요-_-;)이거나 그냥 접기 뭐해서 화끈(?)하게 병이나 이민을 핑계삼아 사라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솔직히, 왠지모르게 지금 라게분위기는 ..추모보다는 이벤트성이 짙은것같군요.
거기다 직접 확인해본게 아닌, 단순히 온라인으로 확인된 내용이라니 신빙성이 없으면서도...
위에는 의문사항이고, 실제로 사망하신거라면(그리고 이유가 사실이라면) 다음 생에서는 좋은생을 보내실거라 믿겠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03.05.28 02:37:10 (*.244.179.209)
Njel
라게님도 사실 여부를 판단하시고 대문에 공지를 하셨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사람과 사람사이의 커뮤니티가 있는 곳이면.. 그런 일들은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하네요...
2003.05.28 02:49:34 (*.198.86.86)
[星]
다른 예기지만...
라그에서 만나 결혼했다는 소리는 아직까지 한번도 못들어봤군요.
타 게임에서는 가금씩 있는 일인데...
가신 분에겐 안좋은 예기지만, 라게에 슬픈 일보단 기쁜 일이 글이 하루 빨리 올라왔으면 좋겠군요.
위에 쓴 것처럼 라그에서 만나 결혼하게 된 걸 축하해 달라는 등의...
어질패치다 바탈패치다 하향패치다 사기다 등등... 한번 패치 될때마다 좋지 않는 소리만 듣는 라그에서
유저들이 공감할만한 패치나, 좋은 소식이 올라왔으면...하는 바램을 그냥 적어 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늘나라에서는 부디 아픔이 없기를...
2003.05.28 10:02:03 (*.195.85.79)
크리스
제 주변엔 실제로 결혼하는 사람 많더군요.;
부부가 같이 라그 하는 경우도 있고. 흐냥.
2003.05.28 18:06:24 (*.221.86.213)
KingDND
쩝.. 저도 한때는 그랬는데..=ㅅ=..
2003.05.28 19:14:14 (*.250.67.206)
Pury
라그를 하면서 결혼한 예기는 아직 못들어봤지만 부부가 라그하는 예기는 들어봤고 아이리스에 아는분이 부부이면서 라그를 하시고 계세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__)
분명히 좋은곳에 가셨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