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졸업했습니다.
동아리 선,후배들이 나와서 축하해주고 다같이 놀러도 갔습니다. 재미있었죠. 술마시고 들어와서 지금 머리가 조금 띵하네요. (-_- 게다가 반 이상이 완전히 취해버려서 고생도 했습니다.)
오늘 학교가기 전 아침엔 정말 졸업하고 싫었고, 학교가서는 분위기에 휩쓸려서 별 생각 없었고, 지금은 머리가 띵해서 아무 생각 없네요.
하지만 이것만은 확실합니다.


아쉽고 씁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