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와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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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ucc.media.daum.net/uccmix/news/society/others/200308/17/ked/v4813151.html?u_b1.valuecate=1&u_b1.svcid=02C&u_b1.objid1=12317&u_b1.targetcate=1&u_b1.targetkey1=12397&u_b1.targetkey2=4813151
병영 '쫄따구 문화' 없앤다 .. 육군, 심부름 시키기 등 전면 불허
육군 장병들이 앞으로 병영에서 신병을 "쫄따구"등으로 부르는 등 인격을 모독 하는 언어폭력이나 상스러운 비.속어 등을 사용하다 적발되면 형사입건되거나 징계처분을 받게된다.
육군은 최근 잇따른 병영 내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자존심이 강한 N세대 장병 의 인격 존중과 건전한 언어문화 정착 등을 골자로 한 `사고예방 종합대책"을 수립, 17일 전국 각급 부대에 내려보냈다.
이에 따라 창군 이래 관행으로 굳어진 고참병의 후임병에 대한 심부름 시키기 와 식기세척 강요, 얼차려 등이 전면 불허되고, 위반시 형사입건돼 1~5년 징역 형을 받거나 외출과 외박을 제한받게된다.
후임병에게 밤 늦게 라면을 끓이도록 지시하거나 내무반생활 자세가 불량하다 는이유 등으로 `차려" 또는 `벽보고 앉아있기" 자세를 장시간 강요할 경우에도 전과자로 전락하거나 기본권이 제한되는 불이익을 감수해야 한다.
이등병의 화장실이나 탁구장, 영내매점(PX), 공중전화 사용 제한과 내무반 내 TV 시청 및 휴일 낮잠, 축구경기 도중 걷기 금지,취침 전 노래와 춤, 안마, 성 경험담 이야기 강요,코고는 병사 잠깨우기 및 자리 옮기기도 일절 불허된다.
다만 분대장 통제를 벗어난 조별 임무수행이 필요한 경우 직무와 관련된 제한적 인 범위 내에서 특정 인원에 한해 병 상호 간 지시는 허용된다.
일례로 포술훈련 중사수가 부사수나 탄약수에게 임무수행을 지시하는 것은 보 장되는 것이다.
강현철 기자 hckang@hankyung.com
다른 신문
대책에 따르면 이등병∼병장 계급은 상하관계를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복무기간 과 직무 숙련도를 표시하는 기준에 불과한 만큼 분대장을 제외한 병사들은 후임병들 에 대한 명령이나 지시, 간섭을 일절 하지 못하도록 규정했다.
이에 따라 창군 이래 관행으로 굳어진 고참병의 후임병에 대한 심부름 시키기와 식기세척 강요, 얼차려 등이 전면 불허되고, 위반시 형사입건돼 1∼5년 징역형을 받 거나 외출과 외박을 제한받게된다.
후임병에게 밤 늦게 라면을 끓이도록 지시하거나 내무반생활 자세가 불량하다는 이유 등으로 `차려' 또는 `벽보고 앉아있기' 자세를 장시간 강요할 경우 전과자로 전락하거나 기본권이 제한되는 엄청난 불이익을 감수해야 하는 것이다.
이등병의 화장실이나 탁구장, 영내매점(PX), 공중전화 사용 제한과 ▲내무반 내 TV 시청 및 휴일 낮잠, 축구경기 도중 걷기 금지 ▲취침 전 노래와 춤, 안마, 성경 험담 이야기 강요 ▲코고는 병사 잠깨우기 및 자리 옮기기도 일절 불허된다.
다만 분대장 통제를 벗어난 조별 임무수행이 필요한 경우 직무와 관련된 제한적 인 범위 내에서 특정 인원에 한해 병 상호 간 지시는 허용된다. 일례로 포술훈련 중 사수가 부사수나 탄약수에게 임무수행을 지시하는 것은 보장되는 것이다.
장병들의 자존심과 인격에 치명적인 상처를 주는 폭언과 욕설, 인격모독성 발언 도 예외 없이 금지된다.
일례로 `너! 도무지 할 줄 아는 게 뭐냐', `키는 짜리몽땅해서 하는 일이 그게 뭐냐', `네 자식이 너 닮을까 걱정된다', `초등학교는 제대로 나왔냐', `이등병만도 못한 놈' 등 개인 능력을 무시하거나 신체적 약점을 비화하는 등의 언어폭력을 사용 하다 적발되면 1년 이하의 징역형을 받도록 규정했다.
http://ucc.media.daum.net/uccmix/news/society/others/200308/17/ked/v4813151.html?u_b1.valuecate=1&u_b1.svcid=02C&u_b1.objid1=12317&u_b1.targetcate=1&u_b1.targetkey1=12397&u_b1.targetkey2=4813151
병영 '쫄따구 문화' 없앤다 .. 육군, 심부름 시키기 등 전면 불허
육군 장병들이 앞으로 병영에서 신병을 "쫄따구"등으로 부르는 등 인격을 모독 하는 언어폭력이나 상스러운 비.속어 등을 사용하다 적발되면 형사입건되거나 징계처분을 받게된다.
육군은 최근 잇따른 병영 내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자존심이 강한 N세대 장병 의 인격 존중과 건전한 언어문화 정착 등을 골자로 한 `사고예방 종합대책"을 수립, 17일 전국 각급 부대에 내려보냈다.
이에 따라 창군 이래 관행으로 굳어진 고참병의 후임병에 대한 심부름 시키기 와 식기세척 강요, 얼차려 등이 전면 불허되고, 위반시 형사입건돼 1~5년 징역 형을 받거나 외출과 외박을 제한받게된다.
후임병에게 밤 늦게 라면을 끓이도록 지시하거나 내무반생활 자세가 불량하다 는이유 등으로 `차려" 또는 `벽보고 앉아있기" 자세를 장시간 강요할 경우에도 전과자로 전락하거나 기본권이 제한되는 불이익을 감수해야 한다.
이등병의 화장실이나 탁구장, 영내매점(PX), 공중전화 사용 제한과 내무반 내 TV 시청 및 휴일 낮잠, 축구경기 도중 걷기 금지,취침 전 노래와 춤, 안마, 성 경험담 이야기 강요,코고는 병사 잠깨우기 및 자리 옮기기도 일절 불허된다.
다만 분대장 통제를 벗어난 조별 임무수행이 필요한 경우 직무와 관련된 제한적 인 범위 내에서 특정 인원에 한해 병 상호 간 지시는 허용된다.
일례로 포술훈련 중사수가 부사수나 탄약수에게 임무수행을 지시하는 것은 보 장되는 것이다.
강현철 기자 hckang@hankyung.com
다른 신문
대책에 따르면 이등병∼병장 계급은 상하관계를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복무기간 과 직무 숙련도를 표시하는 기준에 불과한 만큼 분대장을 제외한 병사들은 후임병들 에 대한 명령이나 지시, 간섭을 일절 하지 못하도록 규정했다.
이에 따라 창군 이래 관행으로 굳어진 고참병의 후임병에 대한 심부름 시키기와 식기세척 강요, 얼차려 등이 전면 불허되고, 위반시 형사입건돼 1∼5년 징역형을 받 거나 외출과 외박을 제한받게된다.
후임병에게 밤 늦게 라면을 끓이도록 지시하거나 내무반생활 자세가 불량하다는 이유 등으로 `차려' 또는 `벽보고 앉아있기' 자세를 장시간 강요할 경우 전과자로 전락하거나 기본권이 제한되는 엄청난 불이익을 감수해야 하는 것이다.
이등병의 화장실이나 탁구장, 영내매점(PX), 공중전화 사용 제한과 ▲내무반 내 TV 시청 및 휴일 낮잠, 축구경기 도중 걷기 금지 ▲취침 전 노래와 춤, 안마, 성경 험담 이야기 강요 ▲코고는 병사 잠깨우기 및 자리 옮기기도 일절 불허된다.
다만 분대장 통제를 벗어난 조별 임무수행이 필요한 경우 직무와 관련된 제한적 인 범위 내에서 특정 인원에 한해 병 상호 간 지시는 허용된다. 일례로 포술훈련 중 사수가 부사수나 탄약수에게 임무수행을 지시하는 것은 보장되는 것이다.
장병들의 자존심과 인격에 치명적인 상처를 주는 폭언과 욕설, 인격모독성 발언 도 예외 없이 금지된다.
일례로 `너! 도무지 할 줄 아는 게 뭐냐', `키는 짜리몽땅해서 하는 일이 그게 뭐냐', `네 자식이 너 닮을까 걱정된다', `초등학교는 제대로 나왔냐', `이등병만도 못한 놈' 등 개인 능력을 무시하거나 신체적 약점을 비화하는 등의 언어폭력을 사용 하다 적발되면 1년 이하의 징역형을 받도록 규정했다.
2003.08.17 23:16:50 (*.79.212.230)
![[레벨:7]](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7.gif "포인트:4931point (38%), 레벨:7/30"){kind=icon}
[星]제가 이등병이었을 무렵엔 그저 갈구는게 최선이었습니다.
뭐 강하게 키운다. 라는 이유겠죠.
지금와선 맞는 말인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제가 병장에 가까워질 무렵 점점 분위기가 이상해지더군요.
암묵적으로 제대 2,3개월 정도 남으면, 아니 1개월만이라도 남으면 청소를 안해도 중대장급 이상의 간부가 별 신경을 안썼는데...
이등병이 소대를 굴러다녀도, 아무도 터치를 할 수 없고
아니 왜 이등병,일병만 갈구는겁니까? 왜 병장한태는 아무말도 안하는겁니까? 라고 상병에게 말대꾸해도 간부는 아무말도 할 수 없었죠.
제대하기 1주일, 아니 전날까지도 일하게 된건 일상이 되어버린 대다가 (전 제대 전날에 취사장 페인트질에다가 장부정리만 하다 시간 다 갔다는)
이등병이 병장에게 조금이라도 욕 먹으면 바로 헌병대에 찔르고 '왜? 니내들도 나 욕하게? 덤벼' 라고 개기는 이등병에게 터치하는 간부/병사 하나 없을 정도였죠.
(그당시 그 이등병 때문에 말년 포함 내무반장과 병장 총 4명이 영창 15일 행. 이유는 이등병에게 소리 질렀다는 이유)
이유가 뭐냐하면 이등병은 이제 말 그대로 '걸어다니는 폭탄'이 되어버린 겁니다. (제가 있던 시절 행정보급관이 직접한 말임...)
왠만하면 건들지마라... 이정도로
이렇게 될 줄은 알았지만, 이렇게 빨리 올 줄이야.
애들 장난도 아니고...
2003.08.17 23:25:08 (*.110.142.10)
제가 아직 군대를 안가서 모르는건지 모르겠는데요
그게 왜 문제인가요?서로 안떄리고 좋은거같은데 심부름도 시키면 나쁜거아닌가요?
그게 왜 문제인가요?서로 안떄리고 좋은거같은데 심부름도 시키면 나쁜거아닌가요?
2003.08.17 23:30:38 (*.79.212.230)
[星] 심부름이 시키면 나쁜것... 심부름 하는 사람의 입장에 따라 다르겠죠.
예를들어 부모님이 샹크스님에게 심부름을 시켰을때 어떻게 생각하세요?
예의 라는게 있습니다.
먼저 군대와서 수고한 선임병(선배나 다름없죠)이 무언가를 시켰을때 후임병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물론 그 후임병도 나중에 계급이 올라가면 그런 대우를 받겠죠. 그걸 당연한 걸로 여기면 아무렇지도 않답니다.
(샹크스님. 만약 동아리(서클) 선배가 무언가를 시킬때 '아 그걸 내가 왜해요. 선배가 해요' 라고 할 수 있을지요)
요즘은 아버님 시절처럼 그런 막무가내식 심부름은 거의 없답니다.
엄무상 심부름이나 소대간 단합 파티때 p.x에서 물건 사올때 정도랄까...(그건 다같이 먹는거니까)
아니면 축구할때 물당번 정도
...그리고 때리다뇨.
요즘은 때리면 맞는 쪽이나 때린쪽이나 개피봐요.
그런거 사라진지 꽤 됐음. 저희때도 거의 없었고...
예를들어 부모님이 샹크스님에게 심부름을 시켰을때 어떻게 생각하세요?
예의 라는게 있습니다.
먼저 군대와서 수고한 선임병(선배나 다름없죠)이 무언가를 시켰을때 후임병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물론 그 후임병도 나중에 계급이 올라가면 그런 대우를 받겠죠. 그걸 당연한 걸로 여기면 아무렇지도 않답니다.
(샹크스님. 만약 동아리(서클) 선배가 무언가를 시킬때 '아 그걸 내가 왜해요. 선배가 해요' 라고 할 수 있을지요)
요즘은 아버님 시절처럼 그런 막무가내식 심부름은 거의 없답니다.
엄무상 심부름이나 소대간 단합 파티때 p.x에서 물건 사올때 정도랄까...(그건 다같이 먹는거니까)
아니면 축구할때 물당번 정도
...그리고 때리다뇨.
요즘은 때리면 맞는 쪽이나 때린쪽이나 개피봐요.
그런거 사라진지 꽤 됐음. 저희때도 거의 없었고...
2003.08.17 23:32:52 (*.79.212.230)
[星] 1,2년 나이차이는 상관 없는데 어디 유학갔다와서 공부하다 온 사람일 경우 최대 6~8년 정도 나이차이가 나는데,
그런 분들은 알아서 일도 안 시키고(일=잡무) 나이 대우 해 준답니다.
(솔직히 늙어서(좀 늙은것도 아니고) 군대온 것도 불쌍하니까...)
그런 분들은 알아서 일도 안 시키고(일=잡무) 나이 대우 해 준답니다.
(솔직히 늙어서(좀 늙은것도 아니고) 군대온 것도 불쌍하니까...)
2003.08.18 00:10:57 (*.109.57.226)
군대도 사람사는데고 한데 당연히 비인간적인 대우는 금지해야지요..
더구나 자기일은 자기가 하는게 당연한건데 오히려 이런조치는 좀 늦은게 아닌가합니다..
a. 야 김이... 아니 김이병님. 일어나세요. 아침기상이에요.
b. 아.. 쫌만 더 자고 이상병. 오늘은 일찍 일어났네요.
a. 이제 일어 나셨으니 청소해야 하지 않나요?
b. 아 귀찮은데 오늘은 저 빠질래요.
예시가 좀 이상한데..
막무가내식 심부름을 시키면 안된다는거지 자기 할일안하는 사람까지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못하게 하자는 내용은 아니잖아요?
더구나 자기일은 자기가 하는게 당연한건데 오히려 이런조치는 좀 늦은게 아닌가합니다..
a. 야 김이... 아니 김이병님. 일어나세요. 아침기상이에요.
b. 아.. 쫌만 더 자고 이상병. 오늘은 일찍 일어났네요.
a. 이제 일어 나셨으니 청소해야 하지 않나요?
b. 아 귀찮은데 오늘은 저 빠질래요.
예시가 좀 이상한데..
막무가내식 심부름을 시키면 안된다는거지 자기 할일안하는 사람까지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못하게 하자는 내용은 아니잖아요?
2003.08.18 00:22:57 (*.79.212.230)
[星] 예시가 아녀요. 비꼰거지... (그걸 믿을 줄이야)
pury/ 맞는 말이지만 이번엔 너무빨라요. 서서히 바꿔가야 적응이 될탠데 어제까지만 해도 경어를 썼던 사람에게 오늘부터 반말해도 된다는건 좀
레인/저기요... 저기 기사대로만 하면 밝은병영 맑은사회 이겠죠.
하지만 실상은 언제나 약자의 편이랍니다. (약자란 힘이 약한 사람이란 원 뜻도 있지만, '밥' 이라는 뜻으로 설명드리고 싶군요. 무엇의 밥인진 예기를 드리지 않겠습니다.)
pury/ 맞는 말이지만 이번엔 너무빨라요. 서서히 바꿔가야 적응이 될탠데 어제까지만 해도 경어를 썼던 사람에게 오늘부터 반말해도 된다는건 좀
레인/저기요... 저기 기사대로만 하면 밝은병영 맑은사회 이겠죠.
하지만 실상은 언제나 약자의 편이랍니다. (약자란 힘이 약한 사람이란 원 뜻도 있지만, '밥' 이라는 뜻으로 설명드리고 싶군요. 무엇의 밥인진 예기를 드리지 않겠습니다.)
2003.08.18 00:42:57 (*.159.219.237)
음.. 저라면 왠만한 심부름은 할거같습니다.
상급자에 대한 예의상 차라리 왠만한 심부름이라면 제 스스로 해드리는게 좋죠.. 근데 요즘 아해들은.. 그렇게 할라나.
참고로 저는 미필자 입니다.
상급자에 대한 예의상 차라리 왠만한 심부름이라면 제 스스로 해드리는게 좋죠.. 근데 요즘 아해들은.. 그렇게 할라나.
참고로 저는 미필자 입니다.
2003.08.18 00:48:03 (*.77.2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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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루 입장 차이겠지만
저도 레인님 말씀에 동감
아직도 군에서 시달림에 '자살'한다는 뉴스가 끝나질 않는데
그 사람 개인적인 문제로 치부하기에는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최소한의 사회적 안전장치가 있어야됩니다....
저도 레인님 말씀에 동감
아직도 군에서 시달림에 '자살'한다는 뉴스가 끝나질 않는데
그 사람 개인적인 문제로 치부하기에는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최소한의 사회적 안전장치가 있어야됩니다....
2003.08.18 00:50:13 (*.83.133.104)
부모의 심부름과 비교하는건 어불성설이지..
군대에서 생겨야 할건.. 서로 존중하는 자세 아닐까..? 지금까지는 그걸 일방적으로 한쪽에만 강요했으니..
이젠 좀 바뀌어야지..
군대 다녀온 사람들을 보면.. 한가지 특징이 있는데..
작은 변화에도 무지 민감하게 반응한다는거야.. 솔찍하게 말하면 보수적이 되버린다는거지..
군대에서 생겨야 할건.. 서로 존중하는 자세 아닐까..? 지금까지는 그걸 일방적으로 한쪽에만 강요했으니..
이젠 좀 바뀌어야지..
군대 다녀온 사람들을 보면.. 한가지 특징이 있는데..
작은 변화에도 무지 민감하게 반응한다는거야.. 솔찍하게 말하면 보수적이 되버린다는거지..
2003.08.18 01:03:35 (*.79.212.230)
[星] 내무반장은 한개 소대의 모든것을 지휘하는 '병' 입니다. 분대장은 소대 규모가 클 경우/ 한개 소대의 각기 다른 임무를 가진 집단이 여러개 있을경우 그 집단의 지휘'병' 입니다.
사수/부사수는 사회의 정/부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가혹행위는 해석하기에 따라 달라집니다.
예를들어 청소 시간이 되었는데 한 이등병이 자신의 구역을 대충했다고 칩시다.
이를 우선적으로 문책할 책임이 있던 바로 윗 선임병에겐 이젠 그런 권한이 사라졌습니다.
모든 권한은 내무반장/분대장에게 있습니다.
내무반장이 뭐라 하기 전에 그 전 계급의 병사가 '좀 더 해라. 저게 무어냐'라고 했을시 하는 둥 마는둥 대충합니다.
이 말을 했던 병사는 욕을 할 수도 없고 더 이상 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
**
내무반장은 일차적으로 하라고 지시합니다.
순순히 따라준다면 그 소대의 분위기는 조금 다운되고 하겠지요. 소대 분위기가 저하될수록 결속력의 문제가 심합니다. 큰 훈련을 나갈때 그 상태가 뚜렷하게 보이죠.
하지만 따르질 않는다면 '정'이고 뭐고 없이 그냥 간부에게 보고 합니다.
간부는 명령 불복종 이라 하여 상부에 보고 후 영창이나 군기를 보냅니다.
소대내에 영창이나 군기를 다녀온 사람이 많아질수록 소대 분위기는 말할 필요도 없겠고 결속력은 보나마나죠.
이등병의 잘못된 행동을 지적하는건 일병이었고 그 위로 상병 병장 내무반장 이렇게 올라가던 시스탬이 사라지는 겁니다.
만약 이등병이 아닌 상병, 병장이었다 칩시다. 지금의 내무반장은 그 병사와 몇달 전까지만 해도 놀고 그런 사람이었는데 내무반장이라고 딱지 붙은 이후론 그렇게 할 수도 없습니다.
(여기서 논다는 건 머 축구 그런 의미가 아닙니다')
순순히 따른다면 좋겠지만, 그게 쉬울까요. 일명 '열외의식' 이란게 있을탠데요.
이런 문제점도 생기는거죠.
또 ** 의 지점에서 해당 이등병이 헌병이나 어떤 기관에 '선임병들이 날 가혹행위 한다. 청소를 열심히 했는데 자꾸 시킨다'라고 찌른다면 문제가 엄청 커지게 됩니다.
헌병은 어떻게 해결할 수 있겠지만, 그 어떤 기관에 찔렀다면 돌이킬 수 없습니다. 그들에겐 이런 일은 자신의 실적에 플러스가 되니까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거든요.
그 부대는 완전 벌집 쑤셔 놓은꼴이 되어 버립니다.
그 후에는 서로간의 불신만 쌓이게 되죠.
위에 '가혹행위'예시는 몇몇 부대에서 실제로 일어나는 일 중 하나입니다 (저기에 아직 저 법안이 통과하기 전의 상황이라고 생각하고 이해하심 되요)
한발 양보하고 두가지를 얻는다는걸 모르는건지...
어딜 들어가나 막내는 우선 힘들게 일해가며 굳은일 하는건 당연한건데 이건 ...
p.s 짜잘하게 심부름 그런거 가지고 글 쓴거 아닙니다. 막무가내식 심부름은 위에도 썼다시피 없습니다.
사수/부사수는 사회의 정/부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가혹행위는 해석하기에 따라 달라집니다.
예를들어 청소 시간이 되었는데 한 이등병이 자신의 구역을 대충했다고 칩시다.
이를 우선적으로 문책할 책임이 있던 바로 윗 선임병에겐 이젠 그런 권한이 사라졌습니다.
모든 권한은 내무반장/분대장에게 있습니다.
내무반장이 뭐라 하기 전에 그 전 계급의 병사가 '좀 더 해라. 저게 무어냐'라고 했을시 하는 둥 마는둥 대충합니다.
이 말을 했던 병사는 욕을 할 수도 없고 더 이상 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
**
내무반장은 일차적으로 하라고 지시합니다.
순순히 따라준다면 그 소대의 분위기는 조금 다운되고 하겠지요. 소대 분위기가 저하될수록 결속력의 문제가 심합니다. 큰 훈련을 나갈때 그 상태가 뚜렷하게 보이죠.
하지만 따르질 않는다면 '정'이고 뭐고 없이 그냥 간부에게 보고 합니다.
간부는 명령 불복종 이라 하여 상부에 보고 후 영창이나 군기를 보냅니다.
소대내에 영창이나 군기를 다녀온 사람이 많아질수록 소대 분위기는 말할 필요도 없겠고 결속력은 보나마나죠.
이등병의 잘못된 행동을 지적하는건 일병이었고 그 위로 상병 병장 내무반장 이렇게 올라가던 시스탬이 사라지는 겁니다.
만약 이등병이 아닌 상병, 병장이었다 칩시다. 지금의 내무반장은 그 병사와 몇달 전까지만 해도 놀고 그런 사람이었는데 내무반장이라고 딱지 붙은 이후론 그렇게 할 수도 없습니다.
(여기서 논다는 건 머 축구 그런 의미가 아닙니다')
순순히 따른다면 좋겠지만, 그게 쉬울까요. 일명 '열외의식' 이란게 있을탠데요.
이런 문제점도 생기는거죠.
또 ** 의 지점에서 해당 이등병이 헌병이나 어떤 기관에 '선임병들이 날 가혹행위 한다. 청소를 열심히 했는데 자꾸 시킨다'라고 찌른다면 문제가 엄청 커지게 됩니다.
헌병은 어떻게 해결할 수 있겠지만, 그 어떤 기관에 찔렀다면 돌이킬 수 없습니다. 그들에겐 이런 일은 자신의 실적에 플러스가 되니까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거든요.
그 부대는 완전 벌집 쑤셔 놓은꼴이 되어 버립니다.
그 후에는 서로간의 불신만 쌓이게 되죠.
위에 '가혹행위'예시는 몇몇 부대에서 실제로 일어나는 일 중 하나입니다 (저기에 아직 저 법안이 통과하기 전의 상황이라고 생각하고 이해하심 되요)
한발 양보하고 두가지를 얻는다는걸 모르는건지...
어딜 들어가나 막내는 우선 힘들게 일해가며 굳은일 하는건 당연한건데 이건 ...
p.s 짜잘하게 심부름 그런거 가지고 글 쓴거 아닙니다. 막무가내식 심부름은 위에도 썼다시피 없습니다.
2003.08.18 01:13:52 (*.79.212.230)
[星] 킹/ 어느 한쪽만 강요하다니 무슨 말이지? 그건 명령 아닌가? 명령과 강요를 비교하는 거 자체가 잘못된 거 아닌가?
부모님보단 위에 상크스님 리플 답변의 괄호 안 비유가 더 맞겠군. 내가 봐도 부모님 예기한건 아니다.
내가 지금 짜잘하게 심부름 시키는거 따위로 저런 긴 글 쓴줄 아냐?
명령체계가 뒤바낄 있다는것 때문에 이러는거다.
그리고 마지막 두줄은 정말 보기가 싫군.
부모님보단 위에 상크스님 리플 답변의 괄호 안 비유가 더 맞겠군. 내가 봐도 부모님 예기한건 아니다.
내가 지금 짜잘하게 심부름 시키는거 따위로 저런 긴 글 쓴줄 아냐?
명령체계가 뒤바낄 있다는것 때문에 이러는거다.
그리고 마지막 두줄은 정말 보기가 싫군.
2003.08.18 01:17:15 (*.187.227.14)
Excelsis 글쎄요 가이드라인이 어디까지인가가 문제이겠지만
저런 방침 자체가 문제가 있는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비슷한 예를 들어볼까요.
아동학대 방지법 같은것에서 가이드라인이 잘못 만들어지면
애가 잘못해도 패지도 못하고 말로 해서는 듣지도 않고 이러는 수가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런 쪽의 방지법을 만드는 것 자체가 문제가 되는것은 아니잖습니까.
그리고 만약 저런 종류의 방침이라도 없었으면
' 요새들어서 그런거 없습니다 '
라는 말이 있을 수 있었을까요.
저런 방침 자체가 문제가 있는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비슷한 예를 들어볼까요.
아동학대 방지법 같은것에서 가이드라인이 잘못 만들어지면
애가 잘못해도 패지도 못하고 말로 해서는 듣지도 않고 이러는 수가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런 쪽의 방지법을 만드는 것 자체가 문제가 되는것은 아니잖습니까.
그리고 만약 저런 종류의 방침이라도 없었으면
' 요새들어서 그런거 없습니다 '
라는 말이 있을 수 있었을까요.
2003.08.18 01:24:41 (*.79.212.230)
[星] 비슷한 예가 아니라 전혀 비슷하지 않은 예시군요.
정신적으로 성숙하지도 않은 아이와 다 큰 청년들을 비교하는건 아닌거 같군요
정신적으로 성숙하지도 않은 아이와 다 큰 청년들을 비교하는건 아닌거 같군요
2003.08.18 01:34:06 (*.187.227.14)
Excelsis 글쎄요
그럼 다 큰 청년들이 모두 성숙해서
최근의 폭력사태라든가 성추행 사건이 불거져 나오는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래도 뭣하다면 예를 바꿔볼까요.
그럼 사내 여사원 성추행 같은것에 대해서 규정이 생기는건 어떤가요.
다 큰 사람들이고, 의외로 너무 일상적인것에까지 성추행으로 규정한 부분도 있긴 하지만
그런 법을 만든다는 취지 자체가 잘못된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럼 다 큰 청년들이 모두 성숙해서
최근의 폭력사태라든가 성추행 사건이 불거져 나오는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래도 뭣하다면 예를 바꿔볼까요.
그럼 사내 여사원 성추행 같은것에 대해서 규정이 생기는건 어떤가요.
다 큰 사람들이고, 의외로 너무 일상적인것에까지 성추행으로 규정한 부분도 있긴 하지만
그런 법을 만든다는 취지 자체가 잘못된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2003.08.18 01:42:41 (*.79.212.230)
[星] 어떤 일에 취지가 옳다고 생각해도 그로 인한 결과가 옳은 결과만 나오라는 법은 없죠. 역효과가 나올 수 도 있답니다. 저는 그 역효과에 대한 것 때문에 쓴 글입니다.
어느 한 쪽만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어느 한 쪽만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2003.08.18 01:48:37 (*.109.57.226)
새로운제도의 시행으로 다소간의 혼란이 있을지라도 그것이
앞길이 창창한 병사들의 자살과 괴로움을 조금이나마 막을수 있다면 당연히 시행해야 한다고봅니다.
군대=상급자에게 무조건복종이라는 사고방식에 다소 안맞는 제도를 시행한다고
군대가 보이스카웃화 되버린다고 생각하는건 군대를 너무 얕잡아보는게 아닐까합니다..
나아가서 보이스카웃에 대한 비하적인 의미도 될수 있겠네요.
앞길이 창창한 병사들의 자살과 괴로움을 조금이나마 막을수 있다면 당연히 시행해야 한다고봅니다.
군대=상급자에게 무조건복종이라는 사고방식에 다소 안맞는 제도를 시행한다고
군대가 보이스카웃화 되버린다고 생각하는건 군대를 너무 얕잡아보는게 아닐까합니다..
나아가서 보이스카웃에 대한 비하적인 의미도 될수 있겠네요.
2003.08.18 01:49:20 (*.187.227.14)
Excelsis 정도가 틀린것은 문제가 될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학교에서 학생들 체벌 완전금지를 하면 애들이 개기죠 선생은 애들을 어떤식으로도 손댈수는 없으니까.
그렇다면 조정을 해야겠지요.
취지가 옳은데 정도가 잘못되었다면 조정을 하면 되지만,
그런 방침 자체조차 없다면 조정의 여지도 없이 나락이지요.
학교에서 학생들 체벌 완전금지를 하면 애들이 개기죠 선생은 애들을 어떤식으로도 손댈수는 없으니까.
그렇다면 조정을 해야겠지요.
취지가 옳은데 정도가 잘못되었다면 조정을 하면 되지만,
그런 방침 자체조차 없다면 조정의 여지도 없이 나락이지요.
2003.08.18 01:53:02 (*.109.57.226)
제친구중에 한명도 군대갔다가 얼마후에 자살해버렸습니다..
10년넘게 사귄친구라서 절대 나약한녀석이 아니란걸 아닌데도 그렇게된걸보면
완전히 내친구만의 문제는 아니라고봅니다..
10년넘게 사귄친구라서 절대 나약한녀석이 아니란걸 아닌데도 그렇게된걸보면
완전히 내친구만의 문제는 아니라고봅니다..
2003.08.18 01:54:54 (*.79.212.230)
[星] 보이 스카웃 비유를 한 것은 '군대의 형태를 따르곤 있지만 군대가 아닌 집단. 명령체계도 어수선하고 자기 마음에 안들면 나가버리면 되는' 이라는 비유에서 쓴 글입니다.
비하적인 의미가 될 수 있는게 아니라 비하한거죠. 보이스카웃 단원들에겐 미안하지만 ...
군내 성폭행으로 인한 자살자의 문제를 굳이 저런 방법으로 풀어야 할까요?
군내 성폭행/성추행 감시를 한층 높이고 처벌을 강화하면 상당히 사라집니다. (짜잘하게 1,2년 감방 생활이아닌 5년 이상의 중 징역 정도. 군 교도소 전과는 사회 전과와 취급이 같습니다)
의도는 좋으나 방법이 틀렸다는 예기를 제차 드리고 싶군요.
비하적인 의미가 될 수 있는게 아니라 비하한거죠. 보이스카웃 단원들에겐 미안하지만 ...
군내 성폭행으로 인한 자살자의 문제를 굳이 저런 방법으로 풀어야 할까요?
군내 성폭행/성추행 감시를 한층 높이고 처벌을 강화하면 상당히 사라집니다. (짜잘하게 1,2년 감방 생활이아닌 5년 이상의 중 징역 정도. 군 교도소 전과는 사회 전과와 취급이 같습니다)
의도는 좋으나 방법이 틀렸다는 예기를 제차 드리고 싶군요.
2003.08.18 02:00:47 (*.109.57.226)
그녀석이 군내 성폭행때문에 자살했다는 얘기는 한적이 없는데요?
물론 어떤이유때문에 그랬는지는 저도 모릅니다만.
星님이 생각하신 바람직한 군대의 모습이 어떤건진 모르겠지만
제가 볼때는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육군내의 저 제도를 시행하게 힘쓴사람들이 낙하산인사로 내려와서 군대에 대해 아무거도 모르면서
저런 제도를 시행하게 되었을까요?
물론 어떤이유때문에 그랬는지는 저도 모릅니다만.
星님이 생각하신 바람직한 군대의 모습이 어떤건진 모르겠지만
제가 볼때는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육군내의 저 제도를 시행하게 힘쓴사람들이 낙하산인사로 내려와서 군대에 대해 아무거도 모르면서
저런 제도를 시행하게 되었을까요?
2003.08.18 02:45:11 (*.79.212.151)
[星] 설마 '그건 왜 물으시나요?'라고 대답할까 싶었는데... 음 맞으니까 기분이 묘하군요.
대답을 강요하진 않았으니 답변 안하셔도 됩니다.
대답을 강요하진 않았으니 답변 안하셔도 됩니다.
2003.08.18 02:53:08 (*.109.57.226)
하하..이것참..^^
의대 의예과2학년입니다.
군대도 안가본녀석이 뭘알고 이러쿵저러쿵하는거냐고 묻는것이라면
제 친구같이 군대에서 명을 달리하는 사람들이 줄어들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제도를 옹호했다고
하겠습니다. 덧붙이자면 제가 현역이나 예비역아니냐고 물어볼정도로 수준낮진 않을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예상밖이라고 하겠습니다.자신이 모르는 세계에 대해선 논평도 금지라고 생각하시나요?^^
의대 의예과2학년입니다.
군대도 안가본녀석이 뭘알고 이러쿵저러쿵하는거냐고 묻는것이라면
제 친구같이 군대에서 명을 달리하는 사람들이 줄어들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제도를 옹호했다고
하겠습니다. 덧붙이자면 제가 현역이나 예비역아니냐고 물어볼정도로 수준낮진 않을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예상밖이라고 하겠습니다.자신이 모르는 세계에 대해선 논평도 금지라고 생각하시나요?^^
2003.08.18 03:07:40 (*.79.212.151)
[星] 비약이 심하시네요. 전 단지 군 내의 일을 잘 알고 계시길레 현역인가 하고 물어본 것 뿐인데요.^^
대다수가 비 현역인 게시판에 제가 님의 말대로라면 논평 하지 말라고 글을 올릴 필요가 있을까요? 밀리터리 게시판에 올리면 모를까...
묻지도 않은 내용을 적으신걸 보니 '군 미필'에 대해 안좋은 기억이 많으신 듯.
그렇게 수준 낮진 않습니다.
예전에 한번 그런적은 있지만, 그에 대한 사과는 해당 게시물에 했습니다. 물론 그 이후론 안했죠. (혹시나 글 찾아보고 거짓말쟁이라고 할까봐^^)
대다수가 비 현역인 게시판에 제가 님의 말대로라면 논평 하지 말라고 글을 올릴 필요가 있을까요? 밀리터리 게시판에 올리면 모를까...
묻지도 않은 내용을 적으신걸 보니 '군 미필'에 대해 안좋은 기억이 많으신 듯.
그렇게 수준 낮진 않습니다.
예전에 한번 그런적은 있지만, 그에 대한 사과는 해당 게시물에 했습니다. 물론 그 이후론 안했죠. (혹시나 글 찾아보고 거짓말쟁이라고 할까봐^^)
2003.08.18 03:13:02 (*.79.212.151)
[星] 리플이 본문내용관 전혀 다른 방향으로 가는군요.
여튼 제 의견을 정리하면 군 내 자살자나 괴롭힘을 당하는 병사를 위한 '대안'을 내세운건 좋으나 그 '방법'이 잘못되었다고 말하는 겁니다.
여튼 제 의견을 정리하면 군 내 자살자나 괴롭힘을 당하는 병사를 위한 '대안'을 내세운건 좋으나 그 '방법'이 잘못되었다고 말하는 겁니다.
2003.08.18 03:20:15 (*.101.88.213)
![[레벨:5]](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5.gif "포인트:2753point (50%), 레벨:5/30"){kind=icon}
인절미 음.. 지켜보는 사람으로써.. 한마디만 하고 자러 가겠습니다.
직접경험과 간접경험의 차이 같군요.
두분다 그만하셨으면 합니다. 차라리 좀더 생산적인데 정력을 쏟으시길.^^
일본 자위대나 미국 군인 되는거 같군요.[뭐 그쪽이야 미사일이라도 있지..-_)]
직접경험과 간접경험의 차이 같군요.
두분다 그만하셨으면 합니다. 차라리 좀더 생산적인데 정력을 쏟으시길.^^
일본 자위대나 미국 군인 되는거 같군요.[뭐 그쪽이야 미사일이라도 있지..-_)]
2003.08.18 03:20:53 (*.109.57.226)
다행스럽게도 신검은 1등급나왔습니다..
다른방법으로 병역의무를 마치지 않는다면 저도 군대를 가야겠죠^^
음..별로 군내부의 일에 대해 잘알고 있진 않은데..그냥 뉴스적당히 참고한것뿐인데요?군대가있는 친구들 만나기도하고..
어쨋든 님께서 다신 덧글중에 거슬리는 부분이 있어 감정적인 대응을 한건 인정합니다.
근데 저정도면 다들 알고있는 내용아닌가요?군대경험없더라도.
별로 군미필에 대해 안좋은기억은 없습니다..星님도 비약이 심하시군요^^;
몸튼튼한 의대생이 군 미필에 대해 안좋은 기억이 생길상황이 뭐가 있을까나..
다른방법으로 병역의무를 마치지 않는다면 저도 군대를 가야겠죠^^
음..별로 군내부의 일에 대해 잘알고 있진 않은데..그냥 뉴스적당히 참고한것뿐인데요?군대가있는 친구들 만나기도하고..
어쨋든 님께서 다신 덧글중에 거슬리는 부분이 있어 감정적인 대응을 한건 인정합니다.
근데 저정도면 다들 알고있는 내용아닌가요?군대경험없더라도.
별로 군미필에 대해 안좋은기억은 없습니다..星님도 비약이 심하시군요^^;
몸튼튼한 의대생이 군 미필에 대해 안좋은 기억이 생길상황이 뭐가 있을까나..
2003.08.18 03:25:08 (*.101.88.213)
인절미 주변 예비역들 말.
XXXX......-_-;;
GP부터 후방까지 사람들의 공통점.-_-
욕부터 하는 군요-_-;
주위 사람만 그런가?'ㅁ'a
덧//군의관은 좀 다르죠^^
XXXX......-_-;;
GP부터 후방까지 사람들의 공통점.-_-
욕부터 하는 군요-_-;
주위 사람만 그런가?'ㅁ'a
덧//군의관은 좀 다르죠^^
2003.08.18 03:32:28 (*.109.57.226)
저는 군대를 안가봤으니 잘모르겠지만..
인간은 어디서나 인간대접을 받아야한다고 알고있습니다.
신참은 고생을 좀 해봐야한다느니..고참이 비인격적인 대우를 해도
참아야한다느니..다 깨버려야할 낡은 고정관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星님 의견이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저 제도를 시행한 육군간부들이 星님보다 군대를 모를리도 없다고 생각하고..이상입니다.
....졸립군;
인간은 어디서나 인간대접을 받아야한다고 알고있습니다.
신참은 고생을 좀 해봐야한다느니..고참이 비인격적인 대우를 해도
참아야한다느니..다 깨버려야할 낡은 고정관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星님 의견이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저 제도를 시행한 육군간부들이 星님보다 군대를 모를리도 없다고 생각하고..이상입니다.
....졸립군;
2003.08.18 03:43:02 (*.79.212.151)
[星] 음. 묘하게 신경을 거슬리는 문장이 많이 보이는군요.
하나하나 꼬집어 주고 싶지만 유치해서 관두고... 잘랍니다.
인절미/ 그게 습관화 되서인지 친한 친구일수록 안하면 이상하더군요. ㅎㅎ. (특히 욕을 많이하는 지방 사람들도 많이 오기 때문인지 해당 소대/부대가 물드는거 같더군요. 뭐 악의적인 감정으로 하는것도 아니고 재미있다는...^^)
하나하나 꼬집어 주고 싶지만 유치해서 관두고... 잘랍니다.
인절미/ 그게 습관화 되서인지 친한 친구일수록 안하면 이상하더군요. ㅎㅎ. (특히 욕을 많이하는 지방 사람들도 많이 오기 때문인지 해당 소대/부대가 물드는거 같더군요. 뭐 악의적인 감정으로 하는것도 아니고 재미있다는...^^)
2003.08.18 04:34:28 (*.109.57.226)
신경을 거슬려 드려서 죄송하군요..
근데 님은 제 신경 거슬렸다는 생각은 안드시나요?
솔직한 심정으로는 패버리고 싶다는 마음이었습니다.
그래서는 안되겠지만..어쨋든 이이상은 서로 재미없겠군요.
전 가보겠습니다.
근데 님은 제 신경 거슬렸다는 생각은 안드시나요?
솔직한 심정으로는 패버리고 싶다는 마음이었습니다.
그래서는 안되겠지만..어쨋든 이이상은 서로 재미없겠군요.
전 가보겠습니다.
2003.08.18 06:28:01 (*.72.48.237)
에.. 한마디로 성님의 불만은 한국 군인이 당나라군대가 되가는것이 불만인거같으신데..
음.. 군대 이야기와 군에 관련된것에 열정이 넘치시다면 군대에 말뚝박으시는건 생각 안하셨나요오..ㅡㅡ;;
성님은 군대에서 고참이 신참을 조이는 것이 사라지는것이 불만같으신데.. 바꿔말하자면 성님도 군대에서 그것을
즐기셨다고밖에 안보이는..;; 물론 우리나라 군대에서의 그 폐해는 사라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성님이 우려하신만큼 하극상이 빈번하게 발생할까요..? 게다가 일어난다해도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금 방법이 조정되어
적당한 균형을 이뤄나가지 않을까요..? 사람들은 바보라 균형하나 못맞추고 살까요..?? 음..
음.. 군대 이야기와 군에 관련된것에 열정이 넘치시다면 군대에 말뚝박으시는건 생각 안하셨나요오..ㅡㅡ;;
성님은 군대에서 고참이 신참을 조이는 것이 사라지는것이 불만같으신데.. 바꿔말하자면 성님도 군대에서 그것을
즐기셨다고밖에 안보이는..;; 물론 우리나라 군대에서의 그 폐해는 사라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성님이 우려하신만큼 하극상이 빈번하게 발생할까요..? 게다가 일어난다해도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금 방법이 조정되어
적당한 균형을 이뤄나가지 않을까요..? 사람들은 바보라 균형하나 못맞추고 살까요..?? 음..
2003.08.18 09:55:34 (*.207.62.253)
![[레벨:3]](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3.gif "포인트:909point (15%), 레벨:3/30"){kind=icon}
새벽안개 저도, 언뜻 아침에 뉴스 듣기로는 상당히 불쾌했었는데 (현역출신입니다) 위의 사항을 잘 읽어보면, 특별히 문제시 될만한 항목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실제로 군대에서 지내다 보면, 상식적으로는 말이 안되는 일을 반드시 해야할 일이 생깁니다. 그걸 억지로 시키는게 약간의 폭력과 권위주의 였는데..(근래 생긴 성추행문제나 고질적인 폭력사고는 그것을 악용한 일례이죠) 그런 비상식적인 업무를 사병들에게 어떻게 이해시킬런지....
![[레벨:6]](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6.gif "포인트:4071point (71%), 레벨:6/30"){kind=icon}
브루펜시럽
앞으론 이런 일도 일어나겠구먼.
a. 야 김이... 아니 김이병님. 일어나세요. 아침기상이에요.
b. 아.. 쫌만 더 자고 이상병. 오늘은 일찍 일어났네요.
a. 이제 일어 나셨으니 청소해야 하지 않나요?
b. 아 귀찮은데 오늘은 저 빠질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