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한 친구는 누나가 있는데..
오히려 차별당하면서 살아요..
지켜보는데 너무 심하더라고요..본인도 스트레스 많이 받고
2010.10.21 17:18:34 (*.94.3.107)
xinx
가족간의 폭력과 피학에 대한 수긍?을 개인적인 문제로 치부하기엔 그렇지만. 남아선호나 남존여비라는 단어로 함축하것은 사건의 표면만 보신게 아닌가 하네요.
때린 이유나 때린 사람의 성별이 중요한건 아니라고 봅니다.
2010.10.21 17:26:56 (*.145.48.131)
구경꾼
근데 사실 사회학(?)적으로 보자면, 가정폭력도 그 대상에 상관 없이 여성운동에서 다루는 범주 중 하나라서 크게 무리는 없을 것 같아요.
요는 집단 내 권력이나 계급에 의한 차별 또는 억압...인데, 이 사건 같은 경우는 성차별적 사유로 분류하기 충분하죠.
2010.10.21 17:42:28 (*.214.213.136)
레세르제
죽은자는 말이 없죠.
2010.10.21 17:49:25 (*.94.3.107)
xinx
구경꾼// 성차별적 사고방식 때문에 발생한 사건이라는 점에는 다른 의견이있을 수 없겠죠. 하지만 개인의 사상을 사회가 강제할 수 없는 노릇이고, 사고방식을 문제삼기 시작하면 싸움이 격해지잖아요.ㅋ. 대신,가정폭력이 묵인되는 사회풍토를 계몽한다던지, 가정을 파괴하지 않으면서 폭력으로부터 보호 할 수 있는 방안 같은걸 연구하는게 해결책에 가깝다고 생각해서 드린 말씀입니다. ^^ . 제가 좀 이중적인 잣대를 가진건지도 모르겠네요. (성차별은 취향이니 어쩔 수 없지만, 폭력은 용납해서는 안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
2010.10.21 18:27:03 (*.98.35.179)
뜨아오잉
기사 찌라시에 머 한두번 당하나요.
실제로는 할머니가 진술에서 젋을때 남편에게 맞은적이 한번이라도 있나? 라고 물었을때 네 라고 대답했는데...
기자가 그거 듣고 소설 쓴건지... 이젠 머 기사 자체에 신용이 안간다는...
2010.10.21 21:45:29 (*.124.15.240)
39쇼핑
할배가 맞을일을 저지른건 맞는거 같은데 할매가 넘 심하게 때렸구만유.
2010.10.25 12:05:05 (*.134.148.117)
Dransis
남아선호사상은 이제 심각한 성비불균형으로 종말을 맞을겁니다.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중국의 경우 남성의 비율이 여성에 비해 20%나 더 많은 상태입니다.
경제적으로 자연히 귀한 여자님들과 천한 남자놈들로 귀결이 되어지는 상황이죠.
이제 남자 다 망함;;
오히려 차별당하면서 살아요..
지켜보는데 너무 심하더라고요..본인도 스트레스 많이 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