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잡담란에 소개되어있는 '전산업계에 있는 사람들의 조리뽕 세기' 라는 글을 보니 KLDP 에서는 '명예의 전당' 이라는 형태로 그런 가치높은 계시물들을 별도항목으로 관리하더군요.

http://bbs.kldp.org/viewtopic.php?t=26098&postdays=0&postorder=asc&highlight=%B8%AE%B4%AA%BD%BA+%C4%B7&start=0




개인적으로 자주 드나드는 국게사(국산게임사랑모임) 에서도 '진지한 이야기' 라는 항목으로 그런 계시물들을 별도의 항목으로 뽑아내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http://kopan.apmsetup.net:8080/kglc/board/zboard.php?id=c_real




예전 하이텔의 OSC 동호회와 같은곳도 뭔가 핫 이슈가 발생되는 계시물들을 차후에 원래의 항목에서 뽑아내서 '집중분석' 이라는 계시판으로 옮겨 그런 핫이슈들만을 전문적으로 별도 관리하곤 했습니다.


이런 계시물의 관리방식은 이런 공개된 자유로운 커뮤니티 계시판의 단점인 시간의 흐름에 따른 특정주제에 대한 관심의 급속한 하락을 막고 그런 몇몇 진지한 특정주제에 대해 정보가 필요해질때 검색의 용이성을 제공해주곤 합니다.     동시에 계시판이 용량과다로 정리될때도 그중에 정보성이 강한 계시물들을 애초부터 별도의 항목으로 분류함으로서 계시판의 DB화를 추구하는데에도 큰 도움을 줍니다.

바로 아래에 있는 강의석군의 종교에 관련된 계시물과 그에 달린 주옥같은 리플들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다른 계시물들과 똑같이 취급되고 시간이 흐르면서 잊혀지고 결국 지워지고 지금 이때 이곳에 오지 않았던 사람들에게 아예 보여지지조차 못한다는건 무척 아쉬운 일입니다.    사실 이런 문제는 다른 커뮤니티나 계시판에서도 흔히 봐오던 문제이고 그런 문제를 위에 예로 든 몇몇 커뮤니티들에서는 저런 분류항목을 신설해 별도 관리하는 방법으로 훌륭하게 계시판의 DB화와 개방성을 동시에 잘 추구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이곳 레임에서도 저런 새로운 계시판을 신설해 그런 계시물들을 별도로 옮겨 관리하는것이 좋을듯 보여집니다.



p.s :참고로 KLDP 명예의 전당 운영원칙입니다.

http://bbs.kldp.org/viewtopic.php?t=38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