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많이 온 덕분(?)에 학교가 좀 일찍 끝났습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가던길에 공원을 봤습니다....

새하얀 눈으로 뒤덮힌 공원...

군데 군데 밝혀진 가로등...

눈꽃이 핀 나무들..

바람이 불어올때 바닥에 쌓인 눈이 날리면서...

새하얀 가루가 공기중으로 뿌려질때면..

공원이 신비러워 보이더군요.. (정말 GooD! >▽<d)

그런 공원을 바라보면서 문득 어느책에 쓰여진 글이 생각나에요^-^

'눈은 모든 것을 정화시켜주는 하늘에서 내려준 축복의 선물이다.'

그런 공원을 바라보면서 눈을 맞는데..

저까지 순수해 지는것 같더군요^-^

암튼.. 오늘 참 행운이 깃든 날이였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