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학교에서 선생님들 체육대회가 있다고 해서 점심먹고 나서

부터 계속 야자를 시키더군요....ㅡㅡ;; 공부하기도 싫고 해서

Gamer'z 5월호 제2차 슈퍼로봇대전 알파공략을 봤습니다.

처음에는 흥분과 광휘 좋아하는 로봇시리즈나 장면 이 나올때는

기쁨에 몸을 떨었습니다.(ㅡㅡ;; 변탠가...) 그러다가 뒤로 가면서

저도 모르게 주인공이 된것 처럼 글을 읽으며 기뻐하고 슬퍼하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공략을 다 읽은 후 뭔가 한편의 좋은 영화를

본듯 여운이 제 몸을 흟고 지나갔습니다. 그리고는 다시 2권의

책을 집어들었습니다. 제목은 '데로드 앤드 데블랑' 이 책을 읽은

소감을 글로 표현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정도로 책에 매료되어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읽었으며 제가 지금까지 읽은 책중에서

가장 몰입되어 읽었고 감동적이였으며 책읽다가 혼자 흥분해서

날뛰게(ㅡㅡ;;) 만들었던 책입니다. 아직 읽어보지 않으셨다면

한번쯔음 읽어보시는 걸 권해보고 싶습니다. 최고의 책이라 평하며

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