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레드삭스의 커트 실링이 게임제작사 대표가 됐습니다.
게임 회사 이름은 보스턴 홈경기장의 명물인 '그린 몬스터'를 그대로 따와 '그린 몬스터 게임즈'라고 하네요.

실링 말고도 <스폰>(Spawn) 캐릭터의 원작자로 유명한 코믹북 제작자 토드 맥팔렌(Todd McFarlane)이 수석 아티스트를 맡고, 판타지 소설가 R.A. 살바토레(Salvatore)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한다고 하네요.

예전에 핏자국 서린 양말이 '쇼'였다는 것을 알고 무척 실망했던 기억이 나는데, 과연 어떤 게임을 만들지 궁금합니다. 아참, 이 친구 EQ 시리즈의 왕팬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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