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뭐랑 배낀거 같아요..

아아아아..
열심히 노력해서 케릭터 옷을 디자인했는데 막상 보여주면
이거 누구누구옷이랑 똑같네..

하긴 저런 소리를 듣는 자체가 케릭터 디자인에 문제가 있긴 있는거겠지만
저런소리 들으면 팍 김 식어버리죠;;보너스로 예를들어..


이 케릭터의 이름은 살라딘입니다.
네? 창세기전 살라딘이요?
...


할말없게되는거죠; 마치 특허라도 낸것처럼 이제는 더이상 살라딘이라는
이름을 못 쓰는듯양... (웃음) 그래서 그런지 저는 다른 케릭터랑 이름 중복되는걸
굉장히 아니 병적으로 싫어하는 수준에 이르게 되었어요. 그런데 막상 또 지어놓고보면
어디어디에 나오는 누구누구더라.. 라는 소리를 들을까봐 다시 고치게 되는데 그러면
거의 어감이 엉망인 마치 원시밀림에서나 나올법한 이름이 나오게 되는..

그래서 이제부터는 겹쳐도 어감만 좋으면
과감히..

"씹자"..로 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