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보면서 낙서장에 낙서하다가 거울에 비친 내모습을 보고 (등쪽에 거울있음)

왠지 그리고싶어서..(나르시스트 아님) 뒤돌아보면서 스케치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잠시후 일어나서 방에서 다시 그리기 시작했는데...

어느세 보니 나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왠 미소년 한마리가....

그리고는 여러가지를 생각했는데, 표현을 못하겠네요.

이런걸 느끼는 기분을 좀 알려주세요;; 공허함인가... 위화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