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요즘들어 뭔가 해야되고 배워야된다는 생각이 막 드는군요..

변변찮은 고등학교 별 노력없이 졸업해서 변변찮은 대학이라도 들어간게 참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고..

맨날 늦게자고 늦게 일어나서 운전학원이나 슬금슬금갔다가 집에와서 컴퓨터앞에만 있고..

졸업한 이후로 날이갈수록 강해지는 정신적압박...

어느정도 갈길은 정했지만..길에 들어서지는 않고 길 입구에 앉아있네요..

정말 제가 한심하게 느껴지고있다는...이런 생각드는것도 철이 들려고 그러나..-ㅅ-;

초등학교때는 얼른 크고만 싶었는데 말입니다...뭔가 하긴 해야겠죠..


한심한 녀석 이야기는 여기까지..





저희집이 한 석달 전부터 강아지를 키우는데요..지금 약 9개월정도 된 강아지에요.

요크셔테리어..무지 귀여워요..

근데 이녀석이...밥을 너무 안먹어요..사료를 주는데, 너무 안먹어서 맛이없어서 안먹나 했더니

다른걸로 바꿔줘도 안먹어요..어제 아침에 준 사료가 저녁때까지 그대로네요..

몇알먹고 말았는지.. 뭘 따로 줏어먹고다니는것도 아닌데...

어떻게 밥 잘먹게 하는 방법없을까요..?;

아..밥을 잘 안먹는게 첫 생리이후부터인거 같기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