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감자입니다.


오늘, 회사에서 근무중에 다른 분이 쉬는 시간을 이용해서 '팡야'를 하는 것을 보았는데,
구경만 해도 재밌더군요.

후에 제가 퇴근하기 전에 대리님께 부탁드려서 팡야를 조금 해보았습니다.





아~ 아~

PS2용 모두의 골프3를 미치도록 했었던 플레이 추억을 되새기면서 했죠.


재밌습니다.
이런 말로 밖에 표현을 못하는 제가 한심하다고 생각될 정도로.. 재.밌.었.습.니.다.


그 모습을 지켜보시던 대리님의 한 말씀..

"감자씨는 퇴근하지말고 밤새도록 팡야나 하면서 회사에서 밤새는 게 어때..? ^^"


......5초 정도 갈등을 했습니다만,
일주일 만에 얻은 휴무를 회사에서 보내기에는 너무도 아까웠기에..TT^TT


팡야,
개인적으로 MMORPG가 넘치는 한국의 PC용 온라인 시장에 그나마 새로운 장르를 개척할 게임이 될 것임을 확신합니다.
(마켓팅만 제대로 된다면 CCR의 포트리스에 맞먹는 국민게임이 될꺼라고 생각중)

모두의 골프시리즈를 즐겨했던 유저라면, 기대해 보셔도 좋습니다~乃



-PS-
저희 회사에서 팡야의 社內대회도 있다던데, 자격만 되면 한번 참가도 해보고 싶어지는..-3-;;
(마음 같아서는 팡야의 게임파일을 몰래 집까지 갖고와서 하고 싶었다죠..=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