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용 요리대접법

(1) 곰탕
①사리곰탕면을 산다.
②스프만 끓인다.
③밥을 말아서 낸다.

(2) 김치찌개
①김치찌개 라면을 산다.
②스프만 끓인다.
③밥과 국물을 따로 낸다.

(3) 부대찌개
①찌개면을 산다.
②스프만 끓인다.
③밥과 국물을 따로 낸다.

(4) 해물탕
①해물탕면을 산다.
②스프만 끓인다.
③밥과 국물을 따로 낸다.

(5) 감자죽
①감자깡을 산다.
②잘게 부수어 냄비에 넣는다.
③물을 한컵 붓는다.
④걸죽해 질때까지 끓인다.

(6) 고급 레몬주
①카프리썬 레몬맛을 산다.
②큰 대접에 소주와 카프리썬을 넣고 섞는다
③고급 술병에 담아낸다.
※ 진로 포도주의 껍데기만 뜯어내는것도 좋다.

(7) 함박 스테이크 (요리법이 비싸다.)
①패스트푸드에서 햄버거를 산다.
②햄버거에 들어있는 상추를 접시에 깐다.
③그위에 햄버거 고기를 얹는다.

(8) 옥수수 스프
①신라면 건더기스프에서 버섯을 체취한다.
②옥수수 스낵을 산다.
③버섯을 넣고 감자죽과 같은 요리법으로 요리한다.

실용 예제)
멋진 양초와 진로포도주의 빈병을 준비한다. 이때 껍데기는 제거한다.
양초는 제도칼로 직접 이리저리 마음대로 깎아도 비싼걸로 보인다.
식탁위에 양초에 불을켜고, 진로 포도주병에 아까만든 레몬주를 넣는다.
위의 요리법대로 햄버거에서 추출한 함박 스테이크와,
辛라면 버섯을 넣어 만든 옥수수스프를 준비한다.
여자친구를 집으로 초대한다.
집안의 불을 모두 끄고 촛불빛 만으로 대접한다.
레몬주를 따라내고 분위기를 잡는다. (음악을 튼다.)


* 음악 활용법
MP3 로 음악을 다운로드 받아서 켠다.
컴퓨터의 모니터를 끄고, 컴퓨터의 불빛이 나는 자리에는
전기테이프를 붙여 빛을 차단한다.
음악소리가 어디서 나는지 모르게 스피커를 분산시키고,
음악 소리를 크게해서 스피커 위치감각을 헷갈리게 만든다.
여자친구가 음악소리가 어디서 나는거냐고 물어보면
웃으면서 천장을 손으로 가르킨다.


* 이상... 당신의 인격을 마음껏 뽐내기 바란다

------------------------------------------------------------------------------------

당신과 그녀를 위한 이야기


시끌벅적한 모임에서
그 하고만 빠져 나가 잠시 바람을 쐬고 있다면
당신은 그를 사랑하는 겁니다.
(당신의 그녀는 바람난 것입니다)

곁에 있을때는 솔직히 별 관심 없는듯 대해도
막상 있어야 할 곳에 안보여 자신도 모르게 두리번 거리게 된다면
당신은 그를 사랑하는 겁니다.
(당신의 그녀는 또 왕따 당한 것입니다)

재밌게 얘기해 주는 사람은 정작 딴 사람인데
그 얘기 귀로 듣고 웃으면서 시선만은 왠지
자꾸 그에게로 돌아가면
당신은 그를 사랑하는 겁니다.
(당신의 그녀는 사팔뜨기 입니다)

단체 사진에서 궁금한건 내 얼굴이 아닌
그가 어느 줄에 있는지 누구 옆에 섰는지
실물만큼 이쁘게 잘 나왔는지 찾게되면
당신은 그를 사랑하는 겁니다.
(당신은 그녀의 화장빨에 아직까지도 속고 있는 것입니다)

"나 오늘 바쁘니까 전화 오더라도 바꿔주지 마세요."
하고 싶은데 단 한명의 예외때문에
그밖의 다른 전화 다 받는 한 있어도 그런 부탁 안하게 된다면
당신은 그를 사랑하는 겁니다.
(당신은 전화기를 바꿀 때가 된 겁니다 - 발신자 표시 전화기로...)

영화 초대권 생겼는데 내 것말고
나머지 한 장의 임자는 부담없이
그의 얼굴 떠올린다면
당신은 그를 사랑하는 겁니다.
(당신의 그녀는 왕빈대입니다. 논스톱의 구리구리 보다 더한....)

"아냐 그럴리 없어, 걔는 좋은 친구일 뿐이야."
하며 되뇌어도 운명처럼 조여드는 그와의 거리를
스스로 꺠닫는 순간이 닥친다면
당신은 그를 사랑하는 겁니다.
(당신이나 그. 둘 중에 하나는 수술을 결심해야 합니다. 하리수 처럼....)

누가 뭐래도 내 경우 만큼은 동화처럼 화려할 거라 믿었는데
"설마 이런게 사랑일까?" 의심할 수도 있겠지요...
첨엔... 나도 그랬으니까요...
(이제야 당신은 거울을 보았군요...주제 파악을 한 것을 보면.....)

이 글을 읽고 머리속에 떠오르는 사람이 있다면..
당신은 그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당신은 그사람 때문에 웃고 산 것입니다..)

어느 날 예고 없이 그렇게 스며들듯 다가오는 거죠..
이렇듯 작은 마음으로 부터 시작되는 것이 사랑이랍니다....
(이렇듯 작은 추천으로 부터 시작되는 것이 개구랍니다....)

-------------------------------------------------------------------------------------------

동호회나 카페회원의 유형..

1. 고양이형: 살금살금 방문하여 흠쳐보고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형

2. 철새형: 들어 올때는 뻔질나게 들어 오다가 철이 끈나면 사라지는 형

3. 돌하루방형: 가입은 하고도 한번도 찾아오지 않은형

4. 생쥐형: 가입후 얼마간은 열심히 찾아오다가 실증을 느끼고 그후는 감감한 형

5. 에밀레형: 본인은 가입을 못하고 자녀이름으로
가입하고 방문은 하나 손가락이 맘대로 되지 않는형

6. 수배자형: 가입은 하였으나 실명으로 하지 못하거나
정보공개를 최소로 하여 노출를 꺼리는형

7. 흥부제비형: 다른싸이트의 자료를 부지런히 물어 나르는 형

8. 벙어리삼룡이형: 꾸준히 방문하고 글을 쓰고 싶은 맘은 있어도 쓰지 못하는 형  

---------------------------------------------------------------------------------------


작은메모 좋은생각

1의 의미: "정상적인"이라는 뜻의 'normal'의 어간 'norm'은 숫자 '1'과 '자'를 가리킨다. 기본 단위를 1로 정한 뒤 똑같은 간격으로 반복하여 눈금을 새기면 바로 자가 된다. 이렇게 많은 자는 다른 대상을 재기 때문데 '표준'이라는 개념으로 발전했다. 무엇이든 1로부터 '하나씩'차분히 풀어 가면 어려울 것 없다는 철학적 의미가 담겨 있는 것이다.

스탄: 파키스탄,카자흐스탄,아프가니스탄과 같은 나라 이름 뒤에 붙은 '스탄(-stan)' 이라는 말은 이슬람어로 '~의 땅'이라는 뜻이다.그러므로 '스탄'이 붙은 나라는 어디어디 땅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예를 들면 우즈베키스탄은 '우즈베크의 땅'이라는 의미이다.

머리 좋아지는 한글: 한글로 생각할 때는 영어로 생각할 때와 비교해 뇌의 공간지각능력이 더 활성화된다. 한글은 초.중.중성이 조합해 비로소 하나의 글자가 되는 복잡한 공간 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한글을 사용할 때는 다른 언어들과 달리 시각영역, 언어생성 영역과 더불어 공간지각에 주로 관여하는 두정엽 부분도 활성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철새의 초능력: 북극에서 남극으로 이동하는 철새들은 15,000㎞를 단 한치의 오차 없이 이동한다. 철새는 태양,성좌를 기준 삼아 이동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강풍에 휩쓸렸다가도 제 위치로 돌아오는 원리까지 설명하기는 어렵다.또 태양의 위치를 통해 방향,위도, 경도까지 정확하게 계산해 이동하는 것도 수수께끼 가운데 하나다. 조류학자들은 철새의 뇌가 자석처럼 지구의 자기장 방향을 파악해 이동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귤을 못 살게 하면 더 달다: 귤을 높은 곳에서 떨어뜨리거나 주므르면 더 맛있어진다. 성장을 조절하는 효소 "에틸렌"이 분비되어 당도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입안에 넣고 오래 굴러도 떨어뜨리는 것과 같은 효과의 단맛을 낼 수 있다.

단미와 그린비: '단미'는 달콤한 여자. 달리 말하면 사랑스러운 여자라는 뜻이며, '그린비'는 그리운 선비의 준말로 선비는 남자를 높여 부르는 말이니
이는 곧 그리운 남자라는 뜻이다.단미와 그린비는 60년대에 국어학자 최현배 선생이 당시 서로를 극진히 아끼고 사랑하던 길옥윤부부에게 보낸 편지를 통해 처음 알려진 낱말이다.

장소에 알맞는 식물
거실-냄새를 제거해 주는 잎이 많은 벤자민,고무나무,파키라,
밝은 녹색이 많은 스킨답서스
주방-식욕을 돋구고 정화력이 강한 장미,카네이션
공부방-정신을 맑게 해 주는 아니안텀,페퍼민트,로즈메리 등의 허브식물
화장실-암모니아 냄새를 흡수하는 관음죽
침실-잠을 잘 이룰 수 있는 안개꽃,스타티스류의 파스텔 색조꽃

꾸벅꾸벅 조는 이유: 사람이 졸 때는 머리 무게를 버텨 주던 각 부위 근육이 이완되어 기능하지 않아 머리가 앞으로 숙여진다.그러나 앉아서 꾸벅꾸벅 졸면서도 결코 쓰러지지 않는 것은 귓속에 있는 반고리관이 균형을 잡아 주기 때문이다.반고리관 안에 든 평형석이 몸의 기울기에 따라 감각상피에 난 감각털을 자극하면 평형감각이 생겨 기울어진 몸을제자리에 돌려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