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크에서 어쌔를 키우고 있는녀석입니다..

막 레벨이 오른후 파티플도 지겹고 해서 그냥 고성에서 조커나 잡다가...

복사촌에 들어갔는데 입구에 사람이 무지 많더군요..

3차때는 처음가본(아놀밭갈려고 지나간거 빼고)건데..

2차때랑은 확실히 틀린..

2차때는 별로 알려지지 않았는지..왜 그만큼 없었을까 하는생각이 들더군요...

그렇게 거기 복사분들에게 몬스터 1-2마리씩 데려다 주다가 앉아있는데

파티가입신청이 오길래 수락했죠..풀파티였는데..프리한분이고 나머지는 전부 복사..

그리고 저..

그냥 할일도 없었으니 계속 몬스터나 데려다주고 헌플.미믹잡아주고 있는데,

어떤 복사분이 죽었다고 파티말을 보내더군요..그러니까 파티의 유일프리님은

얼른 달려가셔서 살려주시고...그러기를 수십번에..블젬 떨어졌다고 마을까지 다녀오시고..

그렇게 살려줘도 블젬값 주는사람 있냐고 물었더니..얼마 없다고 하시더군요...

그렇게 남을 돕는거 보고...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도 2차때 프리로 할일없어서 피라가서 궁수분들 도와주곤 했는데...

그거랑은 비교가 안되는...그래서 창고에 있던 블젬 다 드리고(5개-ㅅ-;)왔죠..

앞으로 돈좀생기면 거기가서 그분한테 블젬 좀 사 드려야 겠습니다..




요즘엔 전보다 프리스트는 많아진거 같은데...기분좋게 힐주시는분은 적어진거 같아요..
(공짜힐-ㅁ-;;)
그래서 저도 복사를 간간히 하고는 있는데 어느세월에 클지..

어서 전직해서 위에분같이 해보고 싶네요..(과연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