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는 사람이랑 해리포터 보자고 약속했었는데... 그것도 깨야겠고

월요일마다 쉬니까 이번 월요일엔 니가 꼭 왔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친구한테 미안하게도

이번에도 용인에 찾아갈 수 없고.. 이 친구 혼자 외지에서 자취해서 너무 불쌍해요.. =_=

언니랑 같이 동생 문병이나 가야할듯.. 어무니가 "너 자는 동안 니 동생이 누나 언제 오냐고

얼마나 찾았는지 아냐..?"라고 질책을 하시니 다 젖혀두고 꼭.... 꼭... 가야할듯.. -_-

아무래도 제가 필요한게 아니라 만화책이 필요한 모양인데.. 허허허...